제1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를 앞둔 1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최저임금 대폭 인상, 권순원 공익위원 사퇴 촉구 노동계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 한국노총 관계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양 노총은 "물가폭등으로 실질임금이 하락하고 불평등이 심화되는 조건에서 불평등 완화,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주 69시간제 노동개악안을 만드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권순원 공익위원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노총 류기섭 사무총장, 민주노총 박희은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