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정 토론회'에 참석해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축사를 통해 "혁신의 결과는 존중돼야 하나, 독점의 폐해로 누군가에게 피해를 끼치거나 시장에 부담을 주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남근 온라인플랫폼공정화를위한전국네트워크 정책위원장, 유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국장, 김종옥 국회입법조사처 경제산업조사실장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를 마친 뒤 이동하는 이 대표에게 기자들이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소환조사에 응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한편 검찰은 이 대표에게 오는 27일에 검찰 출석을 통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