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공청회'가 열리는 가운데 유가족이 발언을 하며 눈물짓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간사, 국민의힘 이만희 간사 등 의원들은 유가족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공청회 진술인으로는 유가족 8인, 생존자 2인, 지역상인 1인 등 총 11인이 참석했다. 진술인 중 유가족 1인과 생존자 1인은 신분 비공개로 가림막 안에서 진술을 했다.
이날 공청회에 정부 측 인사는 이용철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실장,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 직무대리,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권윤구 용산구 기획조정실장, 황창선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 홍영근 소방청 기획조정관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