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 터미널 홍보관에서 '무역 적자·수출 상황 점검 현장간담회'에 앞서 무역 적자 수출 상황 점검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져왔던, 압축 성장의 핵심 동력이었던 수출이 지금 현재 매우 흔들리고 있다"며 "작년에 무역이 역사상 최대인 472억달러 적자, 지난 IMF 당시의 2배가 훨씬 넘는 규모"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필요한 대책을 수립해서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질 무역, 그중에서도 수출이 제대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상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 홍성국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간사, 김윤태 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