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정 비대위원장은 "전당대회 날짜는 3월8일로 하겠다"며 "이번에 새로 도입한 결선투표를 실시해도 최종 결과 발표는 비대위 임기 만료일인 3월12일 이전에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당대회를 관리하는 선거관리위원장에는 4선 의원을 지낸 유흥수 상임고문이 맡기로 했다"며 "유 고문 의견을 물어 곧 선관위 구성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전당대회 방식은 당원 투표 100%로 진행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