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주 원내대표는 2023년도 예산안과 예산 부수법안 합의 관련 "법정기한은 많이 넘겼지만 연말까지 가지 않고,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될 수 있게 돼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당국은 일주일 여밖에 남지 않은 짧은 기간이지만 철저히 집행을 준비하고 낭비 요소가 없도록 어려운 시기에 재정이 경제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 부수법안 등 쟁점 현안에 대해 일괄 합의한 만큼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