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한 시민들이 22일 오후 청와대 주변에서 하차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전국 최초로 전기 자율주행버스 2대가 청와대 주변에서 정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버스는 시내버스와 동일한 규격의 대형버스다.
자율주행버스는 평일 9시부터 17시까지 15~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점심시간(12시~13시)과 토·공휴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버스는 경복궁역부터 국립고궁박물관, 청와대, 춘추문, 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 등을 거친다.
청와대 자율주행버스는 무료 탑승 가능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