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개그우먼
데뷔할 때 털털한 성격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개그우먼 A씨.
시간이 흐를수록 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왔으나 평소 성격은 차분하고 침착하다고.
카메라가 꺼지면 180도 돌변하는 모습을 본 A씨 주변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A씨 스스로 힘들어하고 있다는 후문.
시작도 전에 거짓말
전국의 소상공인들이 화났음.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외쳤던 1호 공약이었던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내용이 바뀌었기 때문.
소상공인들은 “우리가 모두 속았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태도를 바꿔야 할 것. 국민의 절반만 당신을 뽑았다”고 외치는 중.
이어 “공약이 떠나는 순간 그 절반도 떠날 것.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 지원을 차등 지원하지 말고 원래 계획대로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음.
같이 불러놓고 왜 따로?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 취임식에 이례적으로 국회의원 부부 동반 초청을 함.
그동안 의원 본인만 초청했던 과거와는 달리 배우자까지 초청해 취임식을 진행하겠다고 밝힘.
그러나 같은 초청장을 발송했음에도 의원들은 당선인이 올라서는 단상 위쪽에, 배우자는 아래에 있는 내빈석에 앉힐 거라고 밝힘.
이를 두고 의원들 사이에선 “이럴 거면 왜 같이 불렀냐” “난 나 혼자 가겠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중.
새 정부 코드 맞추기?
윤석열 당선인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만남이 잦아지면서 과거 충암고 입학 동기라는 사실이 부각.
최근 2030부산월드엑스포와 관련해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 측이 최 회장 측에 지속적으로 연락을 했다고.
부산은 장 비서실장의 지역구임.
이런 탓에 SK가 새 정부와 코드 맞추기에 나섰다는 후문.
다만 SK측은 원래 투자 계획이 있었다며 항변.
잡범 취급에 ‘부글부글’
윤석열정부 의혹 보도에 앞장섰던 한 언론인이 최근 자존심을 구겼다고.
취재 중 벌어진 사건으로 기소당한 뒤 ‘초고속 재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함.
주변에서는 “잡범 취급당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본인 역시 “차라리 법정 구속이 나을 뻔 했다”며 한탄 중이라고.
김새는 판결로 취재 동력과 영향력이 크게 떨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는 후문.
견원지간 사촌
A 그룹 창업주 형제가 끈끈한 우애를 보여주는 반면 자식들은 견원지간이라는 소문.
A사는 제조 부문을 형이, 유통 부문을 동생이 경영하는 느슨한 그룹사 형태.
창업주 형제는 재계에서 둘도 없는 관계로 유명하지만 아버지 세대의 우애는 자식세대로 이어진 건 아닌 분위기.
형의 장남과 동생의 장남은 사이가 원만치 못해 웬만하면 동석한 모습조차 찾기 힘들다고.
이런 이유로 고령인 아버지 세대가 물러나면 당연하게 계열분리가 이뤄질 거란 얘기가 나오는 중.
망해가는 중
한 게임사가 총체적 난국에 부딪힘.
체계적 시스템 없이 ‘돈빨’로 팀을 무한 확장 및 무한 개발 모집하고 안주하다가 흡수된 스튜디오.
관리가 되지 않고 매 분기 동영상으로 개발 성과 거짓보고.
프로젝트 엉망으로 진행 중 거짓보고 들통에 프로젝트 무산까지.
얻어걸린 대박회사의 전형적인 쇠퇴 사이클을 밟고 있다고.
소문난 잔치
아이돌 그룹 A가 화려한 신고식을 치름.
큰 기대를 모은 만큼 화제성은 엄청난 수준.
다만 이 화제성이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
흥미로운 부분은 소속사에서 미는 멤버가 아니라 전혀 다른 멤버의 반응이 폭발했다는 점.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역시 아이돌 그룹은 나오기 전까지 모른다는 반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