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문]
미국과 러시아의 ‘3차 전화 담판’이 실패로 끝남에 따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전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지난 12일 바이든 미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면 가혹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 경고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이미 우크라이나 국경에 큰 규모의 병력 배치를 완료했으며,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폴란드는 전쟁 난민 수용 대비에 착수했다.
미국을 비롯하여 독일, 한국 등 10여개국은 우크라이나 내 자국민에게 대피 권고를 내렸다.
현재까지 드러난 러시아군의 침공 시점은 오는 16일이다.
높아지는 전쟁 우려에 코스피는 14일 2700선 아래로 하락했다.
과연 실제로 전쟁이 발발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총괄: 배승환
기획: 강운지
구성&편집: 김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