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8-0 중국, 네이마르 해트트릭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삼바군단' 브라질이 중국과의 친선전에서 8-0 대승을 거뒀다.
브라질은 11일(한국시간) 홈에서 펼쳐진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골폭풍을 몰아쳤다. 무려 8골을 터뜨리는 막강화력으로 중국을 침몰시켰다.
승리의 주역은 '초신성' 네이마르였다. 네이마르는 전반 25분 첫 골을 시작으로 후반 8분과 14분 연속골을 잡아내면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네이마르의 3골 활약과 함께 다른 선수들도 골 잔치에 가세했다. 하미레스가 선취골을 잡아냈고, 루카스, 헐크, 오스카가 골을 터뜨렸다.
중국은 브라질의 막강 공격력을 막지 못하면서 무너졌다. 후반 24분에는 자책골까지 나오면서 대패를 면치 못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