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의 술버릇
평소 술을 좋아한다고 알려진 개그우먼 A씨가 만취한 채 택시를 탐.
택시기사가 “2만원이 나왔다”며 A씨를 깨움.
A씨는 현금을 내겠다며 5만원 지폐를 한 장 꺼내더니 택시기사에게 줬다고.
택시기사가 A씨에게 3만원을 거슬러줄려고 하자 A씨는 “쓰미마셍”이라는 말만 남기고 도망치다시피 택시를 내리고 뛰어갔다는 후문.
갑질 없는 의원실
국회 보좌진은 흔히들 ‘파리 목숨’이라고 불림.
의원들이 임면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밉보이면 사실상 끝.
그럼에도 가족처럼 보좌진들을 챙겨주는 의원들이 있다고.
A 의원실 모 비서는 3년간의 국회 생활을 마무리하고 로스쿨을 준비.
A 의원이 진로 컨설팅은 물론, 따로 공부할 시간까지 마련해줬다는 후문.
이미 A 의원실은 ‘갑질 없는 방’으로 유명.
홍준표의 굴욕?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지난 17일 대선 출사표를 냄.
홍 의원은 4선, 도지사, 당 대표 출신으로 야권 내 유력 대권주자로 꼽힘.
‘윤석열 저격수’로도 존재감을 부각.
하지만 대선 출마 기자회견장에는 기자들이 몇 없었다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기자 한 명만 계속 질문했다는 후문.
“정부가 감시해서…”
한밤중 한 경찰에게 누군가 자신을 자꾸 따라온다고 신고 전화가 걸려옴.
전화를 받고 출동한 뒤 신고 전화한 사람과 만나서 이야기해보니 정부기관이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고 이야기 함.
몇 년 전부터 이어졌으니 막아달라며 고통을 호소.
이후 자신의 감시한 남자가 뒤에 있다며 지목했는데 알고 보니 경찰서에 출입하는 기자였다는 후문.
이래저래 불편한 회장님
대기업 회장 A씨가 자신을 둘러싼 악소문으로 인해 남몰래 하던 기부를 전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은둔형 사업가로 분류되는 A씨는 평소 언론에 노출되는 걸 꺼려했던 인물.
선행을 하더라도 비공개를 원칙으로 했고, 이런 이유로 돈만 밝히는 자린고비 이미지가 씌워진 상태.
다만 A씨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가 회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임원들의 성토에 못 이겨 최근에는 모든 선행을 외부에 밝히기로 입장을 선회.
공교롭게도 A씨가 외부 행사에 모습을 비추는 일이 잦아지자 정치권을 노리는 것 아니냐는 또 다른 억측이 나온다는 후문.
팀장님의 슬럼프
최근 한 게임사의 팀장이 슬럼프에 빠져 아쉬움을 사고 있다고.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그의 슬럼프가 개발 중인 게임에 영향을 미칠까 하는 것.
홈페이지에 게시된 일러스트가 과연 그가 그린 것인가 하는 의문이 생길 정도로 다르다고.
그의 슬럼프는 대개 장기적으로 지속되기 때문에 지인들이 그를 독려하기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진작 했어야지∼
소속사의 뒤늦은 대처에 아이돌 그룹 A가 표류 상태에 빠짐.
멤버 가운데 한 명이 학폭 논란에 휩싸인 사건을 두고 안일하게 대처하다 그룹 전체가 망가지게 생김.
팬들 사이에서도 이렇게 처리할 거면서 왜 이제야 했냐는 원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
연예계에서는 예전의 영광은 찾기 어렵다는 말이 솔솔~.
보조만 믿었는데…
국내 최고의 드라마 작가로 알려진 A의 능력이 출중한 보조작가 때문이라는 후문.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A 작가는 최근 작품에 크게 실패했는데, 이유가 능력 있는 보조작가가 떠났기 때문이라고.
실패하기 전 흥행과 작품성 면에서 크게 높은 평가를 받았던 A는 보조작가가 떠나면서 대본 수준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보조작가의 빈자리를 메우지 못해 새 작품을 하는데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