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잔 날린 대표님
한 게임업체에 새로 취임한 A 대표의 과격했던 과거행동이 화제.
A 대표는 과거 회사의 임직원들과의 술자리에서 버릇없이 행동하던 재무 관련 담당자에게 500cc 맥주잔을 날렸다고.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던 게임업체 직원들은 소문을 듣고 적잖게 당황해하고 있다고.
직원들은 “재떨이보다 맥주잔이 훨씬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는데…” “둘 다 맞아서 아프기는 마찬가지이겠지만 맥주잔 맞고 무사했는지가 궁금하다”고 우려.
죽어나는 지인 찾기
더불어민주당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지역에 살고 있는 지인 연락처 수집에 나섬.
이를 공천심사에 반영하겠다는 당의 지침에 따라 당직자들이 지인 찾기에 혈안이 됐다고.
당직자들은 지인들에게 문자를 보낸다고 선거 결과가 바뀌냐며 불만 폭주.
돌아오지 않는 비서
업무 차 해외로 떠난 A 비서.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귀국하지 않음.
일을 그만둔 건 아니라고 함.
하지만 의원실에서 정확한 해명을 내놓지 않고, 동료들조차 A 비서에 대한 이야기를 피하면서 추측만 무성한 상황이라고 함.
신변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짐.
팔고 싶어도…
국내 시장 철수 의사를 밝힌 외국계 기업 A사가 냉랭한 시장의 반응으로 인해 당황하고 있다는 소문.
A사는 국내에서 대형 온라인 쇼핑몰 두 곳을 운영 중인데, 최근 경쟁이 과열화된 데다, 수년 째 매출 제자리걸음이 반복되면서 몇 년 째 철수 여부를 저울질하던 상황.
다만 매물로 내놓을 법인의 몸값이 인수할 당시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래저래 골치 아픈 형국.
싸게 팔고 싶어도 마땅한 인수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 때문에 A사의 고민이 많다는 후문.
아이돌의 술버릇
실력과 외모가 출중한 아이돌 A씨. 여자친구 역시 인기 있는 연예인이었다고.
그러나 여자친구에게 스폰서가 있다는 사실을 A씨에게 들키고 말았다고 전해짐.
A씨는 결국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선언.
하지만 술만 마시면 B씨를 잊지 못해 메시지를 보내고 계속 연락했다고 함.
A씨가 B씨에게 집착하는 이유는 처음으로 오랜 기간 연애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이후 A씨는 B씨를 잊기 위해 다른 사람을 만나고 다닌다는 후문.
프로필 사진 주의보
카카오톡 프로필에 올린 사진을 보고 타인이 사용하는 사례가 있음.
A 교사는 자신의 얼굴을 프로필 사진에 등록.
일부 학생들은 A 교사의 사진을 인쇄해 친구들끼리 외모 품평도 하고 다른 교사들과 외모도 비교한다고.
이를 알게 된 A 교사는 카카오톡뿐만 아니라 다른 SNS에 얼굴이 나온 것을 모두 내렸다는 후문.
문제는 초상권을 형법으로 보호하는 규정이 없는 탓에 프로필 사진 도용에 대한 법적 처벌이 여의치 않음.
공모전 하이에나
한 영화 제작사 대표 A가 공모전만 있으면 기웃거린다는 후문.
과거 공모전에서 수작이라 평가받은 작품을 통해 영화를 제작한 바 있는 A는 지금도 공모전만 열리면 주위를 서성이며, 괜찮은 시나리오를 찾는다고.
문제는 아무것도 모르는 신인 작가를 말로 구슬려 일반적인 표준계약서가 아닌 독소조항을 넣은 계약서를 통해 계약을 맺는다고.
업계에선 이 제작자를 두고 하이에나라고 칭한다고.
톱스타 가족 갑질
톱스타 A가 가족 때문에 속앓이를 한다는 후문.
A의 가족들은 어딜 가나 A의 유명세를 이용해 갑질을 한다고.
팬들 사이에서도 알음알음 소문이 나있는 터라 곱지 않은 시선이 많은 상황.
A의 팬들은 가족 문제가 터질까 전전긍긍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