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1대 총선 선거는 오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앞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번 선거의 시작을 알리는 사전투표가 진행된 바 있다.
투표에 앞서 반드시 챙겨할 것은 주민등록증, 모바일신분증, 여권, 운전면허증,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있는 신분증이다.
신분증 없이는 본인 확인을 할 수 없고, 어떠한 경우에도 투표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올해 총선은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도 필수다.
투표소에 도착하면 먼저 발열체크와 손 소독을 실시하고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한 후 투표를 하게 된다.
만약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임시기표소에서 따로 투표하게 된다.
이번 총선의 경우 선거권 연령 확대로 만 18세, 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자부터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 투표장 내에서 인증샷을 찍거나 특정 후보자를 비방하는 행위, 허위사실 공표 등의 경우 선거법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투표 과정에서 서로 다른 후보자에게 2번 이상 기표된 경우, 투표지가 찢어진 경우에는 무효표로 처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