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6일 올림픽문화센터서 사단법인 박태환수영과학진흥원(이사장 김장성)과 유소년 스포츠 활동 참여 및 생활안전 수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대한체육회 김교흥 생활체육 부회장과 김승호 사무총장, (사)박태환수영과학진흥원 김장성 이사장과 박태환 원장이 참여했다.
(사)박태환수영과학진흥원은 선진 수영 프로그램을 연구·보급하고, 소외계층 어린이를 지원하는 등 시민 건강과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설립됐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소년 생활안전 수영 활성화를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다음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박태환수영과학진흥원과 업무협약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도 전달
대한체육회는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하루 빨리 극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마음서 이번 모금을 결정했다.
성금은 대한체육회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국민 안전 확보, 현장 의료진과 자가격리자를 위한 물품 구입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대한체육회는 무교동 체육회관 임차인을 대상으로 3월 임대료를 20% 인하했으며, 4월부터 5개월 동안은 임대료 인하율을 3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회원종목단체 및 시도체육회를 대상으로 각종 국내외 체육행사 연기 및 취소에 따른 대응 방안을 배포하고 임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을 적극 실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