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헬스케어 전문 기업 옴니씨앤에스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으로 ‘마음 방역 7계명’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외출 자제, 모임 금지 등의 사회 활동이 위축되면서 ‘코로나 블루’라는 사회적 우울 현상이 퍼지고 있다.
대처법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의 합성어다. 감염병 전파에 따른 사회활동 위축으로 인해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일으키는 것을 뜻한다.
육체적 피로감, 답답한 가슴, 우울감, 불안감 등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국가트라우마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지난 1개월여 동안 트라우마센터와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에는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물론 일반인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등 심리 상담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감염병이 장기화되면서 ‘심리 방역’의 중요성 역시 부상하고 있다. 심리 방역이란 감염 위기 상황에서 이와 관련한 의사소통을 효과적으로 하고, 감염병 확산으로 발생한 마음의 고통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말한다. 한마디로 감염병 때문에 생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마음 방역의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바로 일상에서의 마음 챙김 연습이다. 옴니씨앤에스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으로 ‘마음 방역 7계명’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스트레스를 대처하기 위해서 먼저 감염병 치료·관리 방침 등을 이해하고 ▲코로나19에 관한 팩트를 선별할 것 ▲가족과 친구, 동료와 소통하기 ▲규칙적인 수면습관 갖기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나의 일상과 건강을 돌아보기, 그리고 옴니핏 브레인을 활용해 두뇌상태를 파악한 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도록 마음 챙김 명상하기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할 것 등을 강조했다.
외출 자제, 모임 금지 등 사회활동 위축
스트레스·우울감 호소하는 사람들 늘어
TV와 신문, 온라인 등에서 코로나 19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그에 따른 걱정과 두려움이 심각해지면서 최근 다양한 유형의 심리적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있다. 과도한 불안감을 이용한 선별되지 않은 허위 거짓 정보로 인해, 심리적 긴장이나 불안 등의 증상이 일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확인된 정보만을 체크해 선별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수면은 면역력과 깊은 관련이 있다. 여러 연구에서 보고된 바와 같이 충분한 수면시간과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줄어든 활동량을 대체하기 위해 계단 오르기, 스트레칭 등의 실내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또 사회적 거리 두기가 서로에 대한 배려인 지금, 오히려 자기 자신에 대한 집중과 보살핌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를 위해 두뇌훈련기기 옴니핏 브레인의 연동 앱인 ‘더 집중’을 활용해볼 수 있다. 더 집중은 집중력이 필요할 때 두뇌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훈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뇌 체크, 인공지능(AI) 집중 도우미, 집중력 게임, 힐링 뮤직도 이용할 수 있다.
옴니핏 브레인의 또 다른 연동 앱인 ‘더 쉼’은 휴식이 필요할 때 유용하다. 마인드 스캔, 두뇌 컨디션에 맞는 명상·힐링 뮤직 서비스, 결과 리포트도 받아볼 수 있다. 분당 서울대학교가 임상 실험을 통해 효과를 입증한 명상 프로그램인 ‘마음 챙김 4주 프로그램’ 서비스도 이용해볼 만하다.
휴식으로
김용훈 옴니씨앤에스 대표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밝게 웃어야 할 때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우울해 하기보다 스스로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평소 가족과 부족한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