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3일 올림픽문화센터서 2019 스포츠인권교육 우수강사를 선정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또 우수강사로 선정된 상위 10명에게는 2020년에도 전문강사 선발 시 가점도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우수강사 선정은 체육회가 외부 전문업체에 의뢰해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간 2086명의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스포츠인권교육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우수강사 선정이 스포츠인권 교육 전문강사 분들에게는 동기 부여의 계기가, 체육인들에게는 보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우수강사 격려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상위 10명 선정
올해 가점 부여
체육회는 선발·양성·보수교육 과정을 거친 63명의 전문 강사진을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 전문강사로 위촉해 지난해 6월부터 전국의 학교운동부, 스포츠연수기관, 시도교육청, 시도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등에 찾아가는 스포츠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체육회는 심!명!나! 정서지원 프로그램, 국가대표 인권교육 등 총 790회, 4만301명에게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체육회가 총 52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종합체육대회 현장 설문조사서 ’스포츠 폭력·성폭력이 과거에 비해 개선되었는가?‘라는 질문에 약 75%가 개선되었다고 응답해 작년 대비 6.33%가 더 향상된 바 있다.
이는 ‘찾아가는 스포츠인권교육’의 성과로,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스포츠인권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