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0년 신규 공공스포츠클럽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 지난해 12월23일부터 2020년 내달 7일까지 공고가 진행되며, 접수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받는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 체육전문단체, 대학교, 체육중·고등학교 등 교육단체, 프로구단, 체육 관련 비영리 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신청단체는 공공체육시설 등의 안정적인 시설을 확보해야 한다.
총 3단계(서류·발표·현장)의 평가 실시 후, 내달 28일 최종 선정 클럽이 발표될 예정이다.
3단계 평가 실시
내달 28일 최종 선정
선정된 단체는 ‘비영리법인 스포츠클럽’을 설립해 5년간 대도시형 최대 9억원, 중소도시형은 최대 6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or.kr)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의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여러 계층·연령대의 회원에게 다양한 수준의 종목별 프로그램을 저비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는 지역기반 스포츠클럽이다. 현재는 2013년도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98개 스포츠클럽이 전국서 운영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를 만들기 위해 공공스포츠클럽 지원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스포츠클럽이 선진형 공공스포츠클럽으로서 사회적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