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박병종 미래해양수산포럼 이사장이 지난 10일, 전남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서 열린 ‘전남 지역 경제 정책세미나’서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을 강조했다.
지역 관계자, 군민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한 세미나는 여성, 관광, 수산, 농업, 관련 종사자들이 발제자로 나와 직접 문제점들을 발제하고 박 이사장의 답변으로 진행됐다.
전체적인 토론 내용 중 관심이 집중 된 부분은 경제, 문화, 참여, 환경이었다.
경제, 문화, 참여, 환경…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 강조
박 이사장은 “자연의 생명력 선순환을 통한 경제, 예술문화 컨텐츠 기반의 문화, 주민 주체성 확보를 통한 참여, 편안한 삶을 담아내는 환경 등으로 사람, 생활, 삶, 문화가 연결되는 도시가 건설되면 하늘길, 땅길, 바닷길이 열려 우리 사회가 않고 있는 인구절벽 문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모두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서 눈길을 끌었던 강진, 장흥, 보성, 고흥 등 4개 군의 지역여건 분석을 보면 선형공간 구조로 관광, 문화, 산업의 인프라 연계가 미흡하여 경제 활성화에 장애요소가 된다는 점이 드러났다.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형 도시공간구조로 재편, 해양네트워크강화, 주변도시연계 강화 등으로 도시의 활력 불어 넣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박 이사장은 발제자들의 답변에 선형공간 구조로 관광, 문화, 산업, 인프라 연계가 미흡한 경제 활성화의 장애요소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생활·삶·문화 등 네 가지를 비전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