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0월22일까지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국민 지지도 조사를 실시한다.
최종 후보자 3명은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엄홍길(산악), ‘동계올림픽 최초 2연속 2관왕’전이경(쇼트트랙), ‘아시아의 물개’ 고 조오련(수영)이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8월 추천위원, 체육단체, 출입기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받은 후, 체육인단 및 추천기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후보자 3명을 결정한 바 있다.
이번 국민 지지도 조사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및 네이버(NAVER) 메인 팝업창 또는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투표창(http://hero.sports.or.kr/2019vote)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국민들 중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3인 최종후보자 국민지지도 조사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
2019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선정위원회 및 평가기자단의 정성평가(70%)와 국민지지도 조사(30%)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스포츠영웅 선정자는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대한체육회는 2011년부터 스포츠를 통해 선수 및 청소년들의 롤 모델이 되고,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해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체육인을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하고 있다.
역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자는 ▲2011년 고 손기정(육상) 고 김성집(역도) ▲2013년 고 서윤복(육상) ▲2014년 고 민관식(스포츠행정) 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고 김운용(스포츠행정) ▲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2017년 차범근(축구) ▲2018년 고 김일(프로레슬링) 김진호(양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