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9월19∼25일 일본 기후현서 개최된 ‘제23회 한일생활체육교류’에 선수단을 파견했다.
김용명 단장(67‧충청북도체육회 부회장)을 대표로 한 9개 종목(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배구, 볼링, 정구, 자전거, 연식야구, 농구) 167명의 동호인 선수단은 민간스포츠사절단으로 일본의 생활체육 현장을 체험하고 다양한 체육 정보를 교환했다.
9월19일부터 일 기후현 개최
9개 종목 167명 선수단 파견
이번 한일생활체육교류는 지난달 19일 오후 6시 일본 미야코호텔서 일본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환영연을 시작으로, ‘일본스포츠마스터즈 2019기후대회’ 전야제(20일) 참석, 종목별 대회(21∼23일) 출전, 기후현 문화탐방 및 환송연(24일) 등으로 진행됐다.
대한체육회 생활체육 국제교류 사업은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개최 결정을 계기로 1997년부터 시작돼 매년 양국 선수단의 상호 초청·파견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월25일부터 5월1일까지는 9종목 165명의 일본 선수단이 충청북도를 방문해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바 있다.
대한체육회는 이같이 생활체육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지역·종목 간 교류를 정례화해 국내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 및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