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배우 정우가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정우는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관계 정리(전속계약 만료) 하고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
차기작은 미정이지만, 이미 촬영을 마친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뜨거운 피>, <이웃사촌> 등 세 편의 향후 일정은 BH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달 FNC엔터테인먼트를 나온 정우는 거취 문제를 고민하던 중 BH엔터테인먼트와 뜻이 맞아 함께하게 한 것으로 전해진다.
BH엔터테인먼트는 정우 특유의 색깔에 대한 호기심과 대중적인 배우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 사, 그를 영입했다.
거취 문제 고민하던 중
BH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정우는 이병헌, 고수, 진구, 유지태, 한지민, 한가인, 한효주, 김고은, 추자현, 우효광, 이지아, 이희준, 안소희, 박해수, 공승연, 박성훈 등과 한솥밥을 먹으며 활동하게 된다.
정우는 2001년 영화 <7인의 새벽>을 통해 데뷔했다.
2009년 개봉된 영화 <바람> 속 짱구 캐릭터와 2013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속 악연으로 주목받으며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다.
누적 관객수 775만 명을 돌파한 영화 <히말라야>(2015)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재심>(2017) 등을 통해 주목받은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