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윤광제 시조시인(예비역 육군 소령)이 청소년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온누리지역아동센터에 동화책 160권을 기증했다.
윤 시조시인은 지난 9일 오전 온누리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동화책을 직접 전달했다.
광주 아동센터 동화책 160권 기증
“좋은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되길”
윤 시조시인은 “요즘 스마트폰으로 인해 갈수록 청소년들이 책 읽는 문화가 사라져가고 있어 아쉽다”며 “이번에 기증한 동화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알고 좋은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시조시인은 예비역 육군 소령 출신으로 광주 석산고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육군 학사장교 32기로 임관해 수도군단 특공연대 본부중대장, 영암군청·강진군청 비서실장, 글로벌인재학교 교감, 한국해동검도연합회 전남협회 이사로 근무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