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정치팀] 최민이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서 열린 UPS(University competitiveness network President Summit) 2019 제6차 콘퍼런스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서 문 의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거세게 밀려오고 있다. 이는 산업부문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혁신과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날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과학기술의 진보는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말 그대로 혁명적 변화”라며 “이에 발맞춰 인간의 삶을 긍정적으로 진화시킬 수 있을지는, 인간 스스로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문 의장은 “어떤 미래를 만들어갈 것인가 하는 문제는 결국 사람이 핵심이다. 급속한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이끌어갈 인재 양성은 시급한 국가적 과제가 아닐 수 없다”며 “이에 대한 해법은 우선적으로 교육의 혁신으로 귀결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서 오늘 제6차 콘퍼런스가 시의적절하고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고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UPS 2019 제6차 콘퍼런스에서는 전국 대학 총장들이 참여해 ‘혁신교육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토론을 했다.
토론 후 문 의장은 토론내용 및 교육제도 개선방안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