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청와대가 지난 17일, 여선웅 전 쏘카 본부장을 초대 청년소통정책관에 임명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시민참여비서관실에 최근 2급 선임행정관급인 청년소통정책관을 신설하고, 청년·소통 업무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여 신임 정책관은 임명날에 정식 출근했다.
청와대는 지난달 당정청 협의서 청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관련 정책을 기획할 청년정책관실을 신설하기로 하고 적임자를 물색해왔다.
초대 청년소통정책관
청년정책 총괄 업무
여 신임 정책관은 1983년생으로 숭실대 행정학부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서울 강남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됐으며, 지난 대선서 문재인 후보 청년특보를 지냈다.
앞으로 일자리·주거·복지 등 청년정책을 총괄해 청년과 소통·협력 추진 및 청년 정책 조정에 관한 업무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