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EN Inc.는 MedStar 건강연구기관과 공동으로 개인 인공지능(PAI)을 의료 어시스턴트로 사용해 심부전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ObEN은 연구를 위한 심부전증 환자의 모니터링을 돕기 위해 ‘PAI 케어’라는 의료 어시스턴트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
회복 여부 조사
Nawar Shara 조지타운대학 생물통계학과 박사의 지시에 따라 수행될 예정인 이 연구는 가정에서 심부전증 환자의 모니터링을 위해 사용되는 음성 활성화 및 아바타 지원 기술이 건강 및 회복 결과를 향상시키는지의 여부를 조사하는 것이다.
이 연구에는 태블릿 애플리케이션으로 ObEN의 개인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해 제작된 지능형 3D 건강관리 어시스턴트인 Tara와 그 아바타와 상호작용하는 환자가 포함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 계속 증가
입원밖에 없는 근본적 요인 해결
Shara 박사는 “심부전증은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발병률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만성적이고 진행성인 질환이다. 입원은 치료 비용이 증가하는 주요 요인이며 심부전증 환자의 삶에 대한 질과 결과에 악영향을 미친다. 심부전증을 예방하고, 무엇보다 입원할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요인을 해결해야 한다. 이 연구는 음성 활성화 및 아바타 지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4개월간의 연구를 위해 ObEN 의 기술은 환자가 PAI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채팅봇 기능뿐만 아니라, PAI 케어의 의료 어시스턴트 아바타의 목소리와 모양 및 애니메이션 기술 등을 제공한다. 매일 연구 일정에 따라 연구 참여자는 연구가가 자료를 수집하고 환자의 건강 상태를 감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련의 건강 관련 질문에 답변할 예정이다.
‘PAI 케어’ 의료 어시스턴트 앱
환자가 자신 상태 스스로 관리
Nikhil Jain ObEN CEO는 “ObEN의 기술은 잠재적으로 환자 모니터링, EHS 시스템 관리, 노인 간호 및 동반자 관계를 포함해 의료 산업 내에서의 고통을 경감시키며, 선별과 관리 및 일상적인 건강 알림을 제공하는 방법을 창안해낼 수 있다”며 “의료 산업의 비용 상승, 자원 부족 및 전 세계 인력 부족에 직면해 있는 지금 개인 인공지능은 의료 분야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고 모든 사람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ObEN의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해 사용자처럼 보이고 말하는 개인화되고 지능적인 3D 아바타를 만들 수 있으며, 사용자와 마찬가지로 행동하는 법을 배울 수도 있다. 또한 사용자 본인이 구사하지 못하는 언어를 구사하는 등 소유하지 않은 기술도 배울 수가 있다.
또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하고 인증하기 위해 Project PAI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채택해 사람들이 자신의 디지털 신원에 대한 더 많은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맞춤형 개발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ObEN은 간호사 및 의사의 개인 인공지능을 만들 수 있으며, 환자의 진료를 제공하는 실제 전문가에게 맞춰 개별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