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2019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파이낸셜뉴스, 부산파이낸셜뉴스 공동주최)이 지난 6일(수) 부산 기장 현대차드림볼파크서 개막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4년에 창설돼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

1회 대회 때는 경기고, 서울고, 경남고, 부산고 4개 팀이 참가해 경기고가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해가 거듭될수록 참가팀이 늘어나 올해는 지난 대회 우승팀 경남고를 비롯한 총 12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해 프로야구 신인왕을 차지한 강백호 선수(KT위즈)는 서울고 재학시절인 2017년 대회에 출전해 ‘최동원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경남고 서준원 선수(롯데자이언츠)가 ‘최동원 선수상’을 받았다.
명문고 야구열전은 매년 시즌이 시작되기 전 고교야구 판도를 미리 점쳐볼 수 있는 기회로 올해 역시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회는 총 12개 팀이 참가해 4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벌인 후 각 조 1위 팀들이 준결승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