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나 헤이즐넛, 피스타치오, 호두 등의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이 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심장질환을 포함한 각종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염증 표지자인 CRP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15일 루이지애나주립대학 연구팀이 <미영양학저널>에 밝힌 1만3292명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견과류 섭취가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를 줄이고 체중 역시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견과류를 즐겨 먹는 사람들이 먹지 않은 사람들보다 체중과 체질량지수, 허리둘레가 각각 4.19파운드, 0.9kg/㎡ 그리고 0.83인치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견과류 섭취는 대사증후군 발병률을 5% 낮추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견과류가 건강한 식습관의 일부로 간주되어야 하며 보건의료전문가들에 의해 적극 권장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