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박대호 기자] 제19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11일 오전 6시를 기해 일제히 실시됐다.
11일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투표 결과 1019만 3417명이 투표에 참여해 총 투표율 25.4%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18대 총선 동시간대 투표율 23.8%보다 1.6%포인트 높은 수치다.
19대 총선의 투표율은 오전 11시를 기해 역대 최저인 46.1%의 투표율을 기록했던 지난 18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을 넘어섰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12시 현재 ▲서울 23.1% ▲부산 24.5% ▲대구 25.5% ▲인천 22.9% ▲광주 24.1% ▲대전 25.7% ▲울산 24.1% ▲경기 23.4% ▲세종시 31.4%로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 시각 현재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는 곳은 세종시(31.4%)이며 가장 낮은 곳은 22.9%를 보이고 있는 인천광역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