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라인
한나라당 여성비례대표 의원들 일부가 당 고위층 부인에게 공천을 염두에 둔 줄대기를 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와 눈길. 이들 비례대표 의원들은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출마를 욕심내고 있는데, 공천을 받기 위한 수단과 지름길로 고위층 부인라인을 잡은 것으로 여겨져. 당 내에선 이런 사적인 줄대기가 18대 공천파행 재연의 원인을 제공할지 촉각을 곤두세우며 예의주시 하는 모습이 역력해.
관료 출신 정치인
민주당 관료 출신 정치인들에 대한 비판여론이 거세지고 있음. 여론과 전선을 긋는 데 혼선을 주고 그렇다고 당을 위한 헌신하지도 않는다는 말이 당내에서부터 계속 나오고 있음. 한미FTA 비준 처리 이후, 그동안 누적된 불만이 노골적으로 드러날 조짐이 보여. 이는 예산안 처리를 놓고 국회 등원 결정을 놓고도 논란이 일고 있어 관료 출신 정치인들이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는 분위기가 팽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