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풍생선요리전문점 제주살레
제주도와 협력 상생 모델 선봬
청정 식재료 사용한 웰빙 음식
‘이곳에 오면 제주의 모든 것이 있다’
최근 청정지역 제주의 맛과 풍물을 알리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등장해 관심을 모은다.
제주도방언으로 ‘식기를 놓아두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제주살레’는 제주지역 최고 품질의 특산물을 고객과의 직거래를 통해 판매함으로써 국민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만들어진 해풍생선요리 전문점이다.
코리안바베큐로 전국에 걸쳐 약 40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주)티비비씨에서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과 웰빙을 중요시 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다년간의 준비 끝에 제주살레를 론칭했다.
최근에는 제주도에서 역내 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진행한 제주형 프랜차이즈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제주살레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깨끗한 지역에서 공수된 청정 식재료만을 사용해, 매장 내에서 제주를 추억하고 느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었다.
제주시 외홀읍 7000평 규모의 대지 위에 50억원의 시설투자를 통해 가공 시스템을 구축ㆍ운영 중에 있다. 수산물 품질을 결정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급속동결 시스템을 갖췄으며, 제품의 신선함을 보존하기 위해 200평 규모의 내장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 모든 관리시스템은 HACCP인증시설을 통해 제주살레의 식품 안전성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한다.
현재 경기도 용인과 수원 인계동에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제주도 7000평 부지 내에 대규모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제주살레는 ‘제주의 길은 올레, 제주의 먹거리는 살레’라는 슬로건에 맞춰 인테리어 역시 제주의 올레길과 향토적 요소를 짙게 가미한 것이 큰 특징이다.
제주 민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엉과 고삿을 매장 상부에 표현했고, 제주를 대표하는 현무암 느낌의 석재와 회벽느낌의 도장을 매장 기둥에 디자인해 제주 고유의 지방색을 표현했다. 또 한라봉, 갈치, 한라산, 하르방 등 제주의 상징물을 매장 안팎에 배치해 고객들로 하여금 마치 제주도에 온 듯한 느낌을 갖도록 했다.
주 메뉴는 갈치, 고등어, 옥돔, 굴비, 삼치 등을 이용한 각종 구이류 및 조림류이다. 이외에도 성게미역국, 돔베고기, 흑돼지두루치기, 한치물회 등 특선요리가 준비돼 있으며 전복회, 참치뱃살, 광어, 참소라 등의 제주특선 안주류가 있다.
가맹점 개설비용은 30평 매장 기준 가맹비 1000만원, 보증금 300만원, 교육비 200만원, 인테리어 4500만원, 의탁자 600만원, 간판 500만원, 주방기기 1200만원, 초도집기 500만원, POS시스템 200만원, 기타 1000만원 등 총 1억원이다.
(주)티비비씨의 이원성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제주의 맛과 향을 모든 국민들에게 전해주고 싶었다”며 “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온라인 마켓을 활성화시켜 외식프랜차이즈 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를 위해 경매를 통해 제주전역에서 어획되는 수산물 중 최고의 상품만을 선별해 급속 동결하여 신속한 물류시스템으로 전국 각지에 청정 먹거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의 장재남 원장은 “제주살레는 제주도와의 협력을 통해 탄생한 제주형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하나로 프랜차이즈 본사와 지자체 간 이루어진 바람직한 상생모델의 전형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