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 등친 ‘재택알바’ 피해담

‘고액 재택 알바’ 이렇게 당한다!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인터넷을 하다보면 심심치 않게 ‘댓글 알바’를 구하는 글을 볼 수 있다. 집에서 타자 몇 번만 치면 끝나는 간단한 일로 일확천금을 버는 사람들이 있다는 내용이다. 주로 아이를 돌봐야 하는 주부나 대학생처럼 직장생활을 하기 힘든 이들에게 부업으로 해보라는 식이다. 하지만 이런 댓글알바 사이트는 사기성이 짙어 역으로 돈을 잃는 경우가 허다하다.
 

주부 A씨는 재택알바를 시작했다. 쿠폰을 구입하고 월 74만원씩 받는 방식이었다. A씨는 600만원짜리 쿠폰 2개를 1200만원에 구매했다. 월 74만원씩 9개월이면 쿠폰 값을 건지고 나머지 21개월은 간단한 작업으로 74만원씩 월급처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댓글을 작성하면 적립금이 모이게 되고 곧 현금으로 교환신청을 할 수 있었다. 

다단계식 모집

결제하고 한 달 후 정말로 돈으로 들어와 안심했던 A씨였지만 보름 만에 회사는 사이트 통합·업데이트를 통보하고 없어져버렸다. 사이트가 다시 열린다던 날짜에 접속하자 ‘부정행위자’라는 문구만 뜰뿐 아무 것도 되지 않았다. 

A씨가 회사 측에 문의하자 회사 측에서는 오히려 “댓글을 성의 없이 달고 돈을 받아 갔다. 배상을 청구하겠다”며 으름장을 놓았다.

재택 알바는 해당 업체에 가입한 뒤에 하루 2시간만 할애해 홍보글만 열심히 써주면 최대 월 1억원에 가까운 수익을 낼 수도 있다고 유혹한다. 하지만 직접 해 본 사람은 ‘상상 속 이야기’ 또는 ‘사기수법’이라고 말한다. 


알바를 시작하면 일을 시작하기 위해선 회사에 최대 몇백만원의 돈을 내야만 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알바를 하게끔 해야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다는 것이 업체의 주장. 

그 말대로 다른 사람이 이 일을 하게끔 끌어들이고 있는 재택 알바생의 SNS 등을 보면 겉보기는 정말 화려하다. 하지만 실제로는 3일 내내 일해 봤자 고작 1만7000원을 벌거나 혹은 한 푼도 벌지 못한 채 일을 그만둬야 했던 사람들도 많았다고 한다. 
 

정말 돈이 필요한 사람들의 심리를 악용하는, 우리가 흔히 봐왔던 다단계 사기수법이나 폰지(돌려막기) 사기수법 그대로 도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글을 올려 홍보하는 곳들은 성형외과나 뷰티 관련 업종이 제일 많지만 쇼핑몰, 렌트카, 보험 업체까지 다양했다. 광고주 요청에 따라 주요 키워드나 사진을 포함시키고 글자수 등 기준에 맞춰 글을 작성하면 된다. 

산산조각 일확천금의 꿈
3일 내내 일해도 2만원

댓글의 경우 특정 상품 페이지에 호의적 후기 댓글을 다는 방법이 자주 쓰인다. 

쇼핑몰·인터넷 카페부터 유튜브 영상이나 애플리케이션, 웹툰 후기에 이르기까지 댓글 알바가 활동하는 곳은 다양하다. 특정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기, 페이스북 게시글 ‘좋아요’ 누르기 등도 댓글 알바의 주요 역할이다. 


글을 올리고 업체 확인 후 승인을 얻으면 댓글은 100∼500원, 홍보글은 건당 2500원 수준의 보상이 가상화폐로 지급된다. 이 가상화폐는 일정 금액 이상 쌓이면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업체가 제시한 기준에 따라 사진이 여러 장 포함된 2000여자의 홍보글을 작성해도 방문자수가 적거나 노출효과가 없다는 이유로 보상이 지급되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1시간 내내 열심히 작성해도 올릴 수 있는 글은 2건 남짓. 모두 승인 돼도 5000원, 승인이 거부되면 보상은 한 푼도 받을 수 없었다. 더 황당하게도 정작 해당 업체는 댓글 작성보다 “친구·친지 등 유료회원을 소개하면 회비의 80% 상당을 지급한다”며 회원 유치 업무를 제안했다. 

사실상 ‘다단계 판매’와 같은 방식이다. 이런 업체들은 수익 배분 구조가 2단계 이상이 아니라 1단계에 그친다는 이유로 다단계 판매 업체 등록마저 교묘히 피해가고 있다. 진짜 돈을 지급하는 댓글 알바를 구한다 하더라도 법을 위반할 가능성도 농후하다. 

한 경찰 관계자는 “광고주와의 경제적 이해관계를 밝히지 않고 홍보성 글을 게재하다간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서 금지하고 있는 ‘기만적인 표시·광고’에 해당돼 처벌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변호사는 “하루에 댓글을 몇 개만 달아도 한 달에 몇십만원의 돈이 나온다? 대단한 형식적인 근로로 보인다. 결국에 (이 회사의)수익구조를 보면 새로운 업체(광고주)를 계속 모집해서 나온 수익을 줘야 하는데 결국은 그게 절벽에 부딪힌다고 하면 새로 가입된 사람의 돈을 돌려막기 식으로 줄 수밖에 없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형적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돈을 받고, 그 돈을 돈으로, 또 돈을 주고 돈을 주고 돈을 주다가 나중에 결국 절벽에 이를 때에는 소수의 사람만 이익을 얻는 구조”라며 “상품이나 용역의 거래가 있다 해도 이것은 유사수신행위로 성립될 가능성이 그래도 상당 부분 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사실 이런 데는 투자자가 피해자라고 보면 된다. 하지 말라는 얘기”라며 “이런 것은 주의해서 투자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극단적 선택도

피해자들에 따르면 현재 사이트에 가입돼있는 회원은 1000명이 넘고 피해액이 수백억을 웃돈다. 주부들이 살림에 보탬이 되고자 도전한 것이 빚무덤이 된 것. 한 피해자는 “다단계식 회원모집이다 보니 친인척·지인들을 끌어들여 피해를 입게 해 가족들 볼 낯이 없다”며 “거의 모든 피해자들이 나와 같은 상황이고 심지어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주부들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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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흔든 트럼프 1년 풀 스토리

전 세계 흔든 트럼프 1년 풀 스토리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처음에는 ‘설마, 그렇게까지?’라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불과 1년여 만에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모두가 ‘미친 짓’이라고 말하지만 당사자는 거칠 게 없다는 태도다. 문제는 그 여파가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구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천조국’ 미국을 어디로 끌고 가는 걸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보가 충격과 경악으로 물들고 있다. ‘이보다 더 놀랄 일이 있을까?’라는 반응이 거듭되는 모양새다. 되짚어 보면 이제 와 말이 안 된다고 하기엔 등장부터 파격적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 대선 출마를 선언할 당시에는 조롱과 웃음이 난무했다. 하지만 미국은 그를 선택했다. 그것도 두 번이나. 예상보다 더 파격 사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선거 기간 동안 공약으로 내세운 내용은 임기 중에 어떤 식으로든 진행했다. 그 공약이 ‘미치광이’ ‘사이코’ 등의 원색적인 비난으로 이어져도 요지부동이었다. 되레 외부 자극이 커질수록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는 더욱 거칠어졌다. 문제는 그 행보에 전 세계가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다. 과거 미국이 ‘유일한’ 패권국으로 군림하던 시기와 비견될 정도라는 말이 나온다. ‘세계의 경찰’로 각국 상황에 관여했던 때보다도 영향력이 크다는 분석도 있다. 그 배경으로 지목되는 게 바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세계 질서를 유지했던 틀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대표적인 게 관세 부과에서 비롯된 통상 전쟁과 국제 질서 유지를 내세운 타국에 대한 물리적 개입이다. 두 사안 모두 ‘평범한’ 미국 대통령이라면 생각은 해도 실제로 행하기는 어려운 내용이다. 당장 전 세계의 지도자가 반발할 테고 각국의 이해관계도 복잡하게 얽혀있다. 무엇보다 대통령 자신이 겪어야 할 정치적 리스크가 매우 크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했고 또 하려 하고 있다. 모두가 ‘설마’라고 손사래 치던 일이 실제로 벌어지는 데 걸린 시간은 1년 남짓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에 도전하면서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우며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캐나다, 그린란드, 파나마 운하 등을 미국 소유로 하겠다는 야욕을 드러냈다. 영토 확장이라는 제국주의 시기에나 빈번하게 일어났던 일을 공언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관세는 ‘무기’나 다름없다.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위해 상대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법으로 압박을 가하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전 세계와 통상 전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특히 미국의 자리를 노리는 중국과는 서로 수천%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세계 경제를 흔들었다. 관세 부과로 흔들더니 그린란드로 공포 조장 과거 FTA 체결로 미국과의 무역에서 관세 0%를 유지했던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다. 우리나라보다 앞서 협상한 일본의 관세 부과율을 기본으로 깔고 조율이 이뤄졌다. 줄다리기 끝에 협상이 타결됐지만 관세 문제는 현재진행형이다. 국가 간 외교에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인 셈이다. 전 세계가 통상 전쟁의 여파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영토 확장 문제가 불거졌다. 최근 미국은 베네수엘라에서 군사 작전을 진행해 전 세계를 경악에 빠뜨렸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를 미국으로 데려와 법정에 세운 것이다. 표면상으로는 베네수엘라 내부 상황을 언급했지만 속내는 석유라는 말이 나왔다. 베네수엘라는 제1의 석유 매장국이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석유 사업을 지배하겠다는 의지를 실행으로 옮겼다는 것이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석유를 차지하게 되면 세계시장이 요동칠 가능성이 크다. 베네수엘라 석유를 등에 업은 미국이 세계 석유시장 개편에 나설 길이 생긴다. 이렇게 되면 주변국은 물론 산유국은 크든 작든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더 나아가 미국은 베네수엘라 자체를 통치하려는 모습도 보인다. 미국에 적대적인 정권을 몰아내고 권력 지형을 ‘친미’ 또는 친미 우호 세력으로 개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을 시작으로 보는 시각이 존재한다. 정가에서는 공산 정권을 유지 중인 쿠바가 다음 표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비판에도 마이웨이 베네수엘라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그린란드’가 화두로 떠올랐다. 그린란드는 덴마크 자치령의 섬으로 한반도보다 9배나 큰 섬이다. 인구가 6만여명에 불과하고 두꺼운 얼음으로 뒤덮인 땅이라 가치 평가가 낮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온난화로 얼음이 녹으면서 아래에 묻힌 광물을 채취할 수 있는 길이 열렸고 지정학적으로도 좋은 위치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초부터 그린란드를 미국에 편입시키겠다는 뜻을 감추지 않았다. 사실 트럼프정부 이전에도 그린란드를 미국령으로 하려는 시도는 있었다. 과거 미국정부는 그린란드를 사기 위해 돈을 제시한 적도 있고, 세계 2차대전 기간에는 점거하기도 했다. 하지만 덴마크의 반발, 무엇보다 그린란드 주민의 반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그러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노골적인 요구가 시작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안보상 이유를 들었다. 그린란드를 지킬 수 있는 건 미국뿐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하지만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 때와 마찬가지로 트럼프 대통령의 ‘속내’는 그린란드에 묻혀 있는 자원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외신들은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으로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미국으로 압송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감이 붙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이 국제법 위반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지만 트럼프 대통령 본인은 ‘승리’라고 평가한다는 것이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을 비치면서 극대화됐다. 협상의 기술 자유자재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에 북대서양조약기구(이하 나토)에 참여 중인 국가들은 일제히 반기를 들었다. 미국과 유럽 간 오랜 시간 유지돼 온 ‘대서양 질서’가 뿌리째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발 더 나아가 그린란드에 병력을 파견한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프랑스·독일·영국·네덜란드·핀란드 등 8개국에 대해 대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관세 부과, 무력 충돌 가능성 등으로 전운이 감돌던 미국과 유럽의 관계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이른바 다보스 포럼에서 출구를 찾는 듯한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의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바탕으로, 그린란드와 사실상 전체 북극 지역에 관한 미래 합의의 틀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럽 8개국을 상대로 다음 달 1일부터 부과하기로 한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적었다. 미국이 그린란드 병합을 위한 무력 사용 가능성을 철폐하면서 상황 반전의 여지가 생겼다. 실제 그의 발언 이후 미국 증시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유럽의 집단 반발, 금융시장 동요 등이 트럼프 대통령의 한발 후퇴를 이끌었다고 진단했다. 계속 가다간 나토의 내부 분열은 물론 유럽의 실력행사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계산이 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극단적인 방법으로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원하는 것을 취하는 ‘협상의 기술’을 또 사용했다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나라로부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각종 협상 기술을 사용해 왔다. 과도한 관세 부과, SNS 사용 등이 그 예다.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 이어 광물 자원 노리고 장악 시도 그러면서도 전문가들은 아직 갈등의 불씨가 꺼지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무력 사용 가능성을 배제했을 뿐 그린란드에 대한 병합 의지 자체가 꺾인 건 아니라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보스 포럼에서 진행한 연설을 통해 그린란드 병합의 당위성을 긴 시간을 할애해 설명했다. 그는 그린란드를 ‘전략 요충지’이며 ‘북미 대륙의 일부, 서반구 최북단에 있는 우리의 영토’라고 주장했다. 우리나라는 트럼프 대통령이 만든 ‘불확실성’의 토대 위에서 실리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좌충우돌’이라는 말로는 부족할 만큼 예측불가의 행보가 계속될 때마다 우리나라 또한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외교에서 가장 중요한 게 미국과의 관계인 만큼 안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후 관리를 위해 만든 ‘평화위원회’ 가입 초청장을 60여개국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표면상으로는 가자지구의 평화지만 속내는 국제연합(UN) 등을 대체할 다자간 기구를 만들려는 게 아니냐는 의심이 일고 있다. 캐나다, 프랑스, 영국 등 서방 및 친서방 국가와 러시아, 벨라루스 등이 초청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도 포함됐다. 우리나라 외교부는 지난 20일 “미국 측 초청에 따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 언론에서는 우리나라가 평화위원회 가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표면상으로는 가자지구 평화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전 세계 분쟁에 개입할 명분을 만들려 한다는 우려가 나온다. 언제나 영향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각) 임기 1주년을 맞았다. 불과 1년 만에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에 일으킨 풍파는 엄청나다. 앞으로 불어닥칠 태풍의 크기도 도무지 가늠할 수 없는 지경이다. 미국 대통령의 임기는 4년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2029년 1월20일 정오까지다. 아직 3년이나 남았다. <jsja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