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친인척 관리 강화
MB정부가 임기말로 접어들면서 청와대의 대통령 친인척 관리가 한층 강화. 현재 민정수석실 산하 민정 1비서관실에서 약 1400명에 달하는 대통령 친인척을 수시로 관리. 대통령 친인척은 친족은 8촌 이내, 외가 쪽은 6촌 이내, 처가 쪽은 6촌 이내까지 포함. 또 친밀도에 따라 A, B, C, D 등 4개 그룹으로 분류. 이중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친인척인 A그룹은 100여명인 것으로 알려짐.
스님 행보 예의주시
최근 귀국한 법륜스님이 12월6일까지 100일간의 강연회 일정에 들어감. 법륜스님은 강연에서 사회문제를 거론할 것으로 알려져 한나라당이 예의주시. 정치권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온 법륜스님의 행보가 10·26 재보선과 내년 총선 및 대선에까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 법륜스님은 그동안 유명 인사들의 멘토 역할을 해왔는데, 안철수 교수와 박원순 변호사도 고견을 구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