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주가폭락으로 괴로워하는 코믹사진 공개
영화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촬영 때 찍은 셀카
재테크의 여신 현영도 미국발 경제위기 공포에 폭락한 주식 앞에선 속수무책이었다.
방송인 현영이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주식의 중심에서 정신을 잃다”란 메시지와 함께 주가폭락으로 괴로워하는 듯 한 설정의 코믹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현영은 한 손에 와인 병을 든 채 식탁 위에 머리를 파묻고 있다. 마치 주가 폭락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표현 한 것.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피해를 많이 입었나?”, “다시 일구면 된다” “재테크의 여신도 실수는 할 수 있다”등의 응원 글을 올리며 현영을 격려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영화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 촬영 당시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영은 술에 취한 듯 한 분장을 하고 찍은 셀카를 연달아 올리며 영화 촬영에 열심인 모습을 드러낸 것.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은 생애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가게 된 홍 회장 일가가 뜻밖의 일로 쫓기는 신세가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린 영화다. 현영은 이 영화에서 홍 회장의 첫째 아들 인재의 소개팅녀로 등장해 김수미, 신현준, 탁재훈, 임형준, 정웅인, 정준하 등과 호흡을 맞췄다.
한편 현영은 과거 반지하 월세에서 100평대 집을 구매한 비결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고 <현영의 재테크 다이어리>의 제목으로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