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유병철 기자] 나는 랩퍼다 아이돌 버전에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반전 랩퍼 방용국이 오는 12일 자정을 기해 비스트 양요섭과의 듀엣곡 I Remember를 공개한다.
방용국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뮤직비디오 티저 이미지들에는 빨강 머리에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통해 강렬하게 변신한 방용국이 정면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어 이번 곡과 뮤직비디오가 얼마나 파격적일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소속사 관계자는 "곡 자체가 무척 강한 느낌이고 락의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 있어 기존의 미소년의 이미지보다 남자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방용국이 뮤직비디오 촬영에 앞서 5kg을 감량하는 투혼을 발휘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방용국이 이번 곡을 공동 작곡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용국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장르의 혼합이 시도된 곡이라 알려져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