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보이그룹 ‘인피니트’ 호야를 제외한 6인이 재계약을 완료했다.
인피니트 소속사에 따르면 인피니트는 남지만 멤버 호야는 자신의 꿈을 펼치고 싶다며 다른 길을 선택했다고 한다.
호야는 고등학교 1학년 때 가수 꿈을 위해 자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전속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었던 지난 6월 초, 멤버 호야는 재계약을 논의하던 중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다른 길을 걷고자 했으며 당사와 멤버들은 그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6인 재계약 완료
연기자 전향 계획
호야는 고등학교 1학년 때 가수의 꿈을 위해 자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퇴 후 연습실서 살다시피하다 인피니트로 데뷔하게 됐다. 데뷔 전 호야는 집안 반대가 커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한다.
호야는 지난 2012년 콘서트서 어머니가 온 걸 알고 눈물을 흘리며 “가수로 데뷔한다고 했을 때 수많은 사람이 반대했다. 그때 유일하게 응원해주신 분이 바로 어머니였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SBS MTV <더 쇼 시즌4>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설날 잔소리로 “(네가) 무슨 가수냐 공부나 해라”라는 말을 꼽을 만큼 집안 반대가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