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개그우먼으로 괄목할 만하게 성장 중이던 이세영이 성추행 관련 사건으로 인해 논란을 겪고 있다. 해당 논란은 최근 <SNL코리아 시즌8>에 B1A4 멤버들과 이세영이 만난 자리에서 발생했다.
당시 B1A4 멤버들은 제작진과 출연진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개그우먼 이세영과 일부 출연진이 악수 도중 주요 부위를 터치하는 듯한 제스쳐를 취했다.
이에 B1A4의 팬들은 공분했고, 이세영을 향해 만일 남자가 여자 스타에게 그랬더라면 크게 논란이 되었을 것이라면서 비난했다.
SNL B1A4 성추행 논란
멤버들 주요 부위 터치
이세영은 해당 논란에 대해 직접 쓴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며 <SNL코리아> 하차 의사를 밝혔지만, 여전히 논란과 비난은 사그러들고 있지 않다.
이세영은 사과문을 통해 “<SNL코리아>서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멤버 한 분 한 분에게 사과드렸고, 이글을 통해 모든 팬 분들과 멤버분들에게 다시 한번 사죄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오후에는 ‘제24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개그맨 부분 수상자로 내정된 이세영이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며 정중하게 수상을 거부하면서 다시 한번 팬들에 머리를 조아렸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제작진은 현재 본방에서의 사과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