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그룹 달샤벳 출신 배우 백다은이 출연 영화 <바리새인>에 관한 심경을 털어놔 화제다.
백다은은 최근 한 매체와 화보 촬영에서 노출 영화 출연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계약을 맺었던 곳이 알고 보니 미등록 업체였고 그곳에서 원치 않는 일들이 일어났다”며 “현재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앞으로 그 어떤 제안이 들어와도 정확한 서류 없이는 믿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백다은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바리새인>은 2016년 개봉한 작품이다. ‘아이돌 최초 전라 노출 베드신 도전. 걸그룹 그녀들의 성인식이 시작된다’는 포스터 카피부터 눈에 띈 바 있다.
아이돌 최초 전라 노출
성인영화 출연 심정 고백
영화 속 남자 주인공 승기(예학영)는 엄격한 아버지 아래서 자랐다. 억누르기 힘든 본능적 욕망이 솟구칠 때마다 자신을 자책하며 절제된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현실 속에서 분출되지 못하는 욕구로 인해 거의 매일 밤 꿈속에서 묘령의 여인과 격정적인 사랑을 나눈다.
꿈속에서만 달콤하게 쾌감을 느끼던 그는 학교 선배인 은지(비키)를 만나 그녀의 도발에 흔들리게 되고, 오랜 짝사랑이자 첫사랑이던 수정(조민아) 또한 승기의 욕망을 조금씩 자극한다.
성인영화의 전형을 보여주는 <바리새인>을 통해 백다은은 ‘제3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