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03:01
이대로 가을야구까지 갈까? 완전히 달라졌다. ‘만년 꼴찌’ 한화 이글스의 초반 기세가 매섭다.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훨훨 나는 ‘독수리 군단’을 만나보자. ⓒ한화 이글스·뉴시스 <parksy@ilyosisa.co.kr>
[JSA뉴스] 한화 이글스가 내년 입단할 신인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먼저 1차 지명 문동주와는 구단 신인 계약금 역대 3번째에 해당하는 5억원에 계약했다. 그만큼 구단이 문동주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는 의미다. 한화는 “우수한 신체조건과 시속 150㎞를 상회하는 구속, 변화구 제구까지 갖춰 즉시 전력감 선발 투수로서의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2차 전체 1순위 박준영(세광고)과는 2억원, 2차 2라운드 허인서(효천고)와는 1억1000만원에 사인했다. 1차 지명 문동주와 5억에 사인 박준영 2억, 허인서 1억1000만원 한화는 박준영에 대해 “우수한 신체조건과 훌륭한 운동능력을 갖춘 투수로 높은 릴리스포인트와 최고 시속 150㎞를 육박하는 직구에 수준급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구사한다. 고교 시절 선발과 중간을 전천후로 오가며 위기관리와 연투 능력을 갖추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고 전했다. 허인서에 대해선 “정확한 송구, 안정적 블로킹에 투수 리드까지 겸비했다. 타격은 스윙 궤적이 좋아 장타 생산도 가능한 점을 반영했다”고 평가했다. 2차 3라운드 유민(배명고)과 9000만원, 2차 4라운드 양경모(북일고)와 7000만원에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