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3 00:01
[기사 전문] 세로브리핑 첫 번째 키워드는 ‘새로운 개그커플의 탄생’입니다. 혹시 ‘개그맨 부부는 유독 이혼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심지어 이 독특한 현상을 다룬 TV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도 있었는데요. 웃음과 기쁨을 다루는 사람들이어서인지, 이른바 ‘개그커플’들은 오랜 기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최근 롱런의 기운이 느껴지는 개그커플이 또 하나 탄생했습니다. 바로 김준호-김지민 커플입니다. 그들은 같은 JDB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개그맨입니다. 둘 다 KBS 공채로 입사했으며 김준호는 14기, 김지민은 21기인 선후배 사이죠. 소속사는 두 사람이 최근 교제를 시작해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2006년부터 KBS2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함께 이끌었고, 이후 김준호는 <1박2일> 김지민은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하는 등 각자 성공적인 행보를 걸어왔는데요. 두 사람의 방송 인연은 <개콘>에서 시작되었지만, 전해지는 말에 따르면 김준호는 김지민의 연습생 시절부터 그녀를 살뜰히 챙기는 선배였습니다. 심지어 방송 <세바퀴>에서 김지민은
[기사 전문] 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 확진자가 지난 14일부터 세 자리 숫자를 넘겼습니다. ‘2차 팬데믹’을 우려하는 상황에서 이와 관련된 속보들도 줄을 잇고 있는데요. 광화문 집회, 제일사랑교회, 확진자 도주, 차명진 전 의원 등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세로 브리핑은 포털사이트 키워드로 이번 사태를 정리해봤습니다. 1. 광화문 집회 코로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지만 8월15일 광복절의 광화문은 조금 달랐습니다. 해당 일대가 마비될 정도로 보수단체 집회 참여자들이 운집했기 때문이었는데요. 당초 100여명 규모로 신고된 것과 달리 경찰 추산 약 5천여명의 참여자가 모였습니다. 특히 이번 집회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의 주도하에 해당 교회 신도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번 광화문 집회 후 일별 확진자 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19일 서울지역 확진자 수 151명 중 대다수가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 사랑제일교회 이번 집회로 사랑제일교회 확진자는 19일 기준 약 623명, 확진자 상당수가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고, 집회를 주도한 전광훈 목사 역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