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8.14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군부대에서 일과 후 휴대전화를 반납한 장병들이 1500만원 상당의 무단 결제 피해를 봤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휴대폰 반납했더니 1500만원 결제, 군부대 내 연쇄 절도 및 부대 방관을 고발한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입대한 20대 초반 청년들이 부대 안에서 대규모 금전 피해를 봤다”며 “병사 B씨가 장병들을 상대로 총 1500만원에 달하는 금전을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11명으로, 개인별 피해액은 20만∼200만원이다. B씨는 장병들이 부대에 제출한 휴대전화를 이용해 게임머니를 결제한 뒤 이를 현금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B씨가 보관함이 있는 행정반의 도어락 비밀번호를 알고 있었고, 청소를 혼자 담당하는 점을 이용해 주말 및 휴대폰 제출 시간에 머물렀다”며 “제출된 장병들의 휴대폰에 본인의 유심(USIM)칩을 끼워 게임머니를 결제한 뒤 현금화하는 수법을 썼는데, 돈은 도박자금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함께 공개된 결제 내역을 보면 장병들이 휴대전화를 반납해 둔 자정 무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갑작스런 타이어 펑크로 매장을 방문했다가 사전 안내 없이 200만원이라는 거액을 결제당했다는 차주 사연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타이어 교체가격 200만원 맞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그의 동생 B씨는 지난 17일 차량을 운행하던 중 타이어 1개가 펑크가 나 서울 마포구 소재의 한 타이어 전문점을 방문했다. B씨는 당초 펑크가 난 타이어 1개만 교체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매장 직원은 “1개만 교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안전을 위해 같은 축 타이어 2개를 바꿔야 하고 비용은 약 5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안전을 위한 조치라는 설명에 교체에 동의하자, 직원은 차량 상태를 확인한 뒤 돌연 “4개 모두 교체해야 한다”고 말을 바꿨다. 문제는 4개 교체 시 총비용이 얼마인지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었다는 점이다. 직원은 ‘4개를 모두 바꿔야 한다’는 설명만 남긴 채 작업을 진행했고, A씨의 동생은 영수증을 받고 나서야 200만원이 결제된 사실을 확인했다. 놀란 B씨는 현장에서 즉시 항의했으나 업체 측은 “정상 가격”이라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A씨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수십회 반복되고 있는 전기차 충전구역 주차 위반을 신고한 시민이 과태료 처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보공개청구에 나섰다. 하지만, 해당 관할 지자체는 “신고자와 정보공개 청구인이 동일인지 알 수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민원인 A씨는 과거의 유사 행정심판 및 재결례, 법원 판례 등을 첨부해 이의신청을 냈지만 이마저도 기각됐다. A씨와 관할 지자체인 남양주시청과의 충돌은 지난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거주 중인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구역 대상이 아닌 렌터카가 지속적으로 주차돼있어 신고했던 것. 그에 따르면 총 34차례 신고(지난 16일 기준)했고 남양주시청으로부터 수용, 과태료 10만원 부과 등의 안내문을 받았다. 그러나 해당 차주는 과태료 부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주차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A씨는 “말로만 그런 건지 운전자가 과태료를 내고는 있는 건지 의문이 들었다”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정보공개 거부 및 이의신청 기각시키는 남양주시’라는 제목의 글과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량은 2024년식 이후 5세대 싼타페로 추정된다. 현행법상 전기차 충전구역은 전기차 또는 외부 전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경기도의 한 아파트 현관 도어락에서 전동드릴로 뚫은 듯한 구멍이 발견됐다는 사연이 전해지며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3일 ‘퇴근 후 현관문에 전동드릴 구멍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단순히 문을 고치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것 같아 너무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A씨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그는 퇴근 후 현관문 손잡이 부근에 구멍이 뚫린 것을 발견했다. 침입 흔적은 없었지만 이후 관할 경찰서에 신고해 현장 조사를 마쳤고, 과학수사팀 정밀 검사도 진행하기로 했다. A씨는 “다행히 도어락이 완전히 뚫리지 않아 침입까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범인이 언제든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생각에 도저히 집에서 잠을 이룰 수가 없다”고 호소했다. 특히 불안이 가라앉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는 범행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되는 시간대에 딸 혼자 집 안에서 자고 있었던 점을 꼽았다. A씨는 “아이가 최근 밤낮이 바뀌어 낮에는 누가 흔들어도 모를 정도로 깊게 잠드는 체질”이라며 “만약 실제 침입으로 이어졌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는다”고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아파트 내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 편의를 높이는 요소로 꼽히지만, 운영비와 관리비 부담을 수반하기도 한다. 최근 서울의 한 신축 단지에서 사우나 운영 방식을 두고 한 입주민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1800세대 신축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의 갑질’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해당 아파트 입주민이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입대의가 사실상 반대 선택지가 없는 주민투표를 진행하고 있다”며 말문을 텄다. A씨에 따르면 입대의는 지난달 27일 사우나 운영 관련 주민투표 안내문을 게시했다. 제안은 세대당 월 3만3000원 또는 2만9000원의 관리비를 추가 부담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우나 운영 자체에 반대하는 입장 등 추가 선택지는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A씨는 “입주민 게시판에선 사우나 반대나 이용자 부담 강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며 “이런 투표 방식으론 사실상 운영 반대 입장을 낼 수 없는 게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입대의는 ‘일단 실행한 뒤 데이터를 분석해 보자’는 입장이지만, 1800세대 관리비로 실험하기엔 부담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온라인 플랫폼에서 이른바 ‘못난이 사과’를 구매한 소비자가 먹기 어려운 상태의 제품을 받았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못난이 사과’는 신선도나 맛, 영양 등 품질에는 이상이 없지만 형태나 빛깔 등 외형이 표준규격에 미달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판매되는 상품을 말한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못난이 사과를 구매했는데 음식물 쓰레기가 왔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아내가 주스를 만들어 먹으려고 사과를 주문했는데 한번 봐 달라”며 관련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그가 공유한 사진엔 박스에 담긴 사과 24개 중 일부가 표면이 심하게 쭈글쭈글해진 모습이 담겼다. 반면 온라인 플랫폼에서 확인되는 해당 상품은 ‘맛은 그대로, 외관만 다른 알뜰 상품’이라는 문구를 내걸고 판매되고 있다. 리뷰란엔 일부 품질 관련 불만이나 환불을 거부당했다는 취지의 후기도 올라와있다. 한 구매자는 “맛이라도 좋으면 괜찮겠지만 아무 맛도 향도 안 난다. 허위광고 아니냐”며 따지기도 했다. A씨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심하게 주름진 데다 정말 못 먹을 상품이 배송됐다”며 “고객센터를 통해 교환·반품을 문의했지만 판매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자동차 정비는 소비자가 실제 작업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정비 불량이나 작업 누락이 발생해도 차량에 이상이 생기기 전까지는 인지하기 쉽지 않다. 최근 한 자동차 정비업체가 카드사 혜택에 포함된 엔진오일 교체를 누락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지난 4일 ‘엔진오일 미교체, 사기 정비 당했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피해 차주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어이없는 일을 당했다”며 입을 열었다. A씨에 따르면 카드사 엔진오일 무료 교체 혜택을 이용하기 위해 전날 서울 광진구의 한 정비업체에 차량을 맡겼다. 당시 담당 정비사는 2만원가량의 추가금을 내야하는 상위 등급 오일을 권유했으나, 그는 이벤트 혜택 범위에 포함된 제품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처음에 정비사는 제 차엔 상위 등급 오일을 넣어야 한다는 식으로 권유했다”며 “차량에 맞는 다른 제품은 없느냐고 묻자, 그제서야 ‘이벤트 제품을 넣어도 문제 없다’는 취지로 말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이후 그는 2000원을 결제한 뒤 정비를 마친 차량을 인도받았는데, 작업 시간은 약 13분 소요됐다. 이상함을 느낀 건 엔진오일 상태를 직접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화재 사고는 자칫 핵심 증거까지 소실돼 원인 규명이나 책임 입증이 어려운 게 현실이다. 최근 차량 하부에서 갑작스러운 화재가 발생한 뒤, 차주가 직전 수리 과정의 정비 불량 가능성을 제기해 책임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지난달 31일 ‘보증수리 이후 자동차에 불이 났다. 공업사는 책임 회피 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1시께 지인들과 드라이브를 마치고 담소를 나누던 중 차량에서 탄내를 맡았다. 이후 배기라인 쪽 방열판에 불이 붙은 것을 확인해 물로 임시 조치한 뒤, 견인차를 불러 인근 24시 무인 정비소로 차량을 옮겼다. 곧바로 증거 사진을 찍고 조치를 마쳐 불이 더 이상 번지지는 않았지만, 인접한 메인 프레임 일부가 새까맣게 탔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공개된 사진엔 불에 탄 차량 하부와 방열판의 모습 등이 담겼다. 해당 사진과 관련해선 “추후 증명을 위해 사고 당일 차량을 띄우고 바로 찍었다”며 “언더커버로 막혀있는 부위라 제가 건드릴 수도 없고 그럴 이유도 없다”고 설명했다. 사고 원인에 대해선 “당시 차를 띄워 확인해 보니 촉매변환기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배달 음식을 먹은 뒤 낮은 평점을 남겼다면서 업주로부터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며 고소 예고 답글을 받았다는 한 소비자의 사연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배달 음식 리뷰 남겼다가 고소 협박을 받았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서울 은평구에 거주 중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올렸다”며 말문을 텄다. A씨에 따르면 전날 모친이 대창 떡볶이를 먹은 뒤 배달앱에 남긴 후기가 ‘가게 대표 또는 운영자의 권리침해’ 사유로 30일간 임시 게시 중단 조치됐다. 업주는 해당 게시물의 답글에서 “자잘한 이유로 1점짜리 리뷰를 많이 쓰시는 것 같다. 법인회사인 만큼 준비 잘해서 고소장 접수하겠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함께 공유한 캡처 사진에는 모친이 별점 1점을 남기고 “대창의 품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취지로 올린 내용이 담겼다. A씨는 “당시 소시지 등 기본 토핑이 누락된 데다 대창도 껍질 부분 없이 하얀 지방 덩어리만 있어 아쉬운 마음에 남긴 후기였을 뿐, 악의는 없었다”며 “최근 작성 기록을 봐도 16개 중 3~4개를 제외하곤 호평을 남긴 편인데 업주는 어머니를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여행지에서 대게를 포장했던 한 소비자가 절도 혐의로 경찰에 신고당했다는 사연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심지어 해당 업주는 물건을 잘못 안내해 놓고 여행객에게 상품 값의 전액을 추가 결제하라고 요구하기까지 했다. 제보자 김동욱(40)씨는 지난 24일 <일요시사>와의 전화 통화에서 “절도 신고 건은 지난주 불송치로 결정됐다”면서도 “가게의 대응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 만큼, 앞으로 할 수 있는 대응은 모두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 1월20일 지인들과 함께 경북 영덕으로 여행을 갔다. 다음 날 가족들에게 주기 위해 인근 수산시장에서 대게 15만원어치를 포장 주문했다. 약 40분 뒤 물건을 찾으러 갔을 때 매장에는 박스 3개가 놓여있었고, 그중 자신의 물건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김씨는 “직원과 논의 후 내용물을 확인했는데, 한 박스는 제 것이 확실했지만 나머지 두 박스는 구분이 어려웠다”며 “결국 직원이 안내한 대로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물건을 받은 지 3시간이 지난 뒤 음식점 사장으로부터 “잘못 챙겨갔다”는 연락을 받으면서 불거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구매한 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은 가구가 파손됐는데도 업체가 교환을 거부했다는 소비자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지난 20일 ‘해결 못해 주는 한국소비자원…힘 없는 쪽만 피해 보는 거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부산에 거주하는 작성자 A씨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며 말문을 텄다. A씨에 따르면 지난 7일 수원의 한 업체로부터 식탁 세트를 구매했고, 사용 5일 만에 의자 다리가 부러진 것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호두나무로 제작돼 일부러 물리적 충격을 가하지 않는 이상 부러질 리 없다”며 교환·환불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A씨는 “업체 측은 ‘정상 제품을 발송했고 하자 검수도 마쳤기 때문에 A/S를 못 해준다’는 식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해당 의자는 초등학교 3학년 딸과 남편이 식사할 때 사용했을 뿐, 무리하게 하중을 가하거나 넘어뜨린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상황이 너무 황당하고, 나무 특성상 육안으로 구분되지 않는 크랙이 있을 수도 있는데 어떻게 자기네 제품엔 이상이 없다고 확신하는지 의문”이라며 “100만원 넘게 주고 산 제품이라 그냥 넘어갈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최근 컵라면에서 건전지가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해당 업체 및 유관 기관의 아쉬운 대응이 입길에 올랐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대기업 컵라면 속 건전지’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제 아이에게 이런 끔찍한 일이 생길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말문을 열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9일, 10세인 둘째 아이가 식품업체 B사의 컵라면을 먹던 중 부식된 LR41 규격의 버튼 전지를 발견했다. 이미 끓는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몇 분간 가열한 라면을 국물까지 거의 다 마신 뒤였다. 당시 상황에 대해 그는 “부식된 건전지를 보며 손발이 다 떨렸다”며 “곧장 업체 고객센터에 연락해 제품 수거 일정을 잡았지만, 당일 담당자가 별다른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아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신고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갈등은 회사 차원의 문서상 책임 있는 사과를 요구하는 A씨 측 입장과 업체 대응이 엇갈리면서 커졌다. 그는 “다음 날 상담실장이라는 사람으로부터 연락이 왔지만,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우리 공정은 완벽하다’는 등 책임을 회피하는 식의 말만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은품 배상도 언급했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돼지갈비를 주문했지만 다른 부위가 제공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지난 9일 ‘소래포구는 고깃집도 걸러야 되겠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아내와 고깃집에 갔다가 좋지 못한 경험을 했다”며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소래포구의 한 한우 전문점에서 돼지갈비를 주문한 그는 제공된 고기가 목전지로 의심돼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직원은 뼈와 목살이 붙어있어 갈비가 맞고, 관련 대법원 판례도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A씨는 서비스 방식에도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처음엔 손님이 직접 구워 먹는 곳으로 생각했는데, 다른 테이블은 직원이 계속 고기를 구워주고 있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도 계산할 때 항의했으나, 해당 직원은 웃으면서 ‘서빙 직원이 바빠서 그랬던 것 같다’는 식으로 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식당은 20테이블이 넘는 규모였지만, 당시 손님은 세 테이블 정도밖에 없었다”며 “이 과정에서 직원이 손가락으로 눈꼬리를 내리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며 사과했는데 조롱처럼 느껴졌다”고 주장했다. 업장을 향한 비판이 이어지자, 업주 측도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한 제과점 매장에서 손님이 롤케이크 교환 요구를 거절당하자 제품을 바닥에 던졌다는 사연이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지난 1일 ‘자영업 17년차, 이럴 때마다 진짜 너무 힘들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프렌차이즈 빵집을 운영 중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최근 매장에서 겪은 일을 털어놨다. 사건의 발단은 앞서 지난달 25일, 한 손님이 소비기한이 이틀가량 남은 롤케이크를 구매한 뒤 다음 날 다시 매장을 찾아와 “남은 기한이 짧다”는 이유로 교환을 요구하면서다. A씨는 “소비기한은 구매 시 안내된 부분”이라며 “또 식품 특성상 교환이 어렵다는 취지로 설명했지만, 손님이 언성을 높였다”고 주장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에 따르면 냉장 식품은 일정 온도 범위를 유지해 보관·판매해야 한다.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한 이후엔 보관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별도 품질 하자가 없는 경우 교환·환불이 제한될 수 있다. 결국 해당 손님은 계산대 앞에서 롤케이크를 바닥에 던지고 매장을 떠났다. 함께 공개된 사진엔 바닥에 떨어진 제품 모습이 담겼으며, 밟힌 듯한 흔적도 확인된다. A씨는 “당시 매장엔 어린 아르바이트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부산의 한 수입차 전시장 주차장에 먹다 남은 음식물을 버리고 간 고객의 행동이 알려지며 빈축을 사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지난 11일 ‘수입차 전시장 주차장에 음식물 투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해당 수입차 전시장 영업사원이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한 고객이 차량 상담을 마친 뒤 먹던 떡볶이를 그릇째 버리고 갔다”며 운을 뗐다. 이어 “처음엔 ‘이게 왜 여기 있지?’하고 이상하게 생각했다”며 “CCTV를 돌려보니 저렇게 쓰레기를 내려놓고 떠나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엔 차량에서 내린 한 남성이 일회용기와 비닐 등을 꺼내 주차장 바닥에 버려두는 모습이 담겼다. 용기 안에는 떡과 국물도 상당량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차라리 버려달라고 말했으면 도와줄 수도 있었을 텐데, 몰래 두고 가면 어떡하느냐? 직원들이 청소부도 아니고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사실이 꼭 공론화돼서 당사자가 망신 당했으면 한다”고 토로했다. 회원 일부는 “저런 경우는 금융치료가 최고다” “불법폐기물 투기로 신고하라” “관할 지자체에 신고하면 과태료를 부과시킬 수 있다” 등 법적 대응을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지난달 길거리에서 발견된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의 반려견 2마리를 입양자가 가짜 부고장까지 작성해 유기 사실을 은폐하려 한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가짜 부고장 속에 진실!!!!!! 화남 주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달 7일 당근마켓을 통해 충남 아산 방축동 인근 길거리를 배회하던 휘핏 하운드 두 마리를 구조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발견 당시 강아지들은 옷과 하네스를 착용하고 있어 단순 유실이나 유기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구조에 나섰고, 이후 주인으로 추정되는 B씨와 연락이 닿았다. 그는 “대화를 해보니 ‘암 투병 중인 원주인이 사망해 급하게 이동 중 문단속을 소홀하게 해 아이들이 나갔다’고 말했다”며 “믿겨지지 않았지만 믿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소유권 포기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문제는 강아지들의 심각한 건강 상태였다. 구조 당시 두 마리의 몸무게는 각각 5.8kg, 10.3kg에 불과했다. 하운드 견종이 본래 날씬한 편임을 감안하더라도 비정상적인 상태였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두 강아지는 갈비뼈와 척추뼈가 뚜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손세차를 맡긴 뒤 예상보다 큰 비용을 지불하게 돼 억울하다는 한 차주의 사연이 도마에 올랐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지난 8일 ‘제 차가 손세차 20만원을 내야될 정도로 더럽느냐’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오랜만에 손세차를 맡겼다가 가격에 놀라 글을 쓴다”며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전날 거주지 인근 세차장에서 “오염이 심해 20만원은 받아야 한다”는 안내를 들었다. 그는 요금이 과하다고 판단해 조정을 요구했고, 결국 14만원에 합의해 작업을 진행했다. 그는 “예약 당시 기본 6만원에 오염도에 따라 추가금이 붙을 수 있다고 해 3~4만원 정도를 예상했다”면서 “다니던 가게가 없어져 처음 간 곳인데, 소위 말하는 ‘바가지’를 쓴 것 같아 불편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특별한 공정이 있는 것도 아닌 일반 손세차 치고 너무 비싼 것 같다”며 “외부·내부에 드레싱 마감 등을 했다고 하지만 저 정도는 그냥 해주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묻기도 했다. 그러면서 “모든 손세차는 더러워져서 맡기는 것이고, 세차 후엔 당연히 깨끗해지는 건데 세차장 측은 전후 사진을 보여주며 약 3시간 동안 두 명이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아내의 허위 가정폭력 피해 주장으로 자녀의 소재조차 확인할 수 없게 됐다는 한 아버지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피눈물로 호소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자 신을 서울에 거주하는 두 아이의 아버지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대한민국 법과 행정이 진짜 아빠의 눈을 가리고 범죄 혐의자의 거짓말을 보호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그는 아내 B씨로부터 아동학대범으로 신고당했으나 경찰 및 검찰 조사 결과 최종 ‘혐의없음(무죄)’ 처분을 받았다. 반면 아내 B씨는 경찰 수사 결과 ‘가정폭력 혐의’가 인정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문제는 B씨가 아이들을 데리고 집을 나간 뒤, 자신의 가정폭력 피의 사실을 숨기고 가정폭력상담소를 찾아가 상담을 받았다는 점이다. A씨는 “아내가 거짓 눈물 연기로 ‘상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았고, 이 종이 한 장을 주민센터에 제출해 아이들의 주민등록 열람을 차단했다”고 주장했다. 현행 주민등록법상 가정폭력 피해자가 상담 사실 확인서 등 소명 자료를 제출하면 가해자로 지목된 상대방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한밤중 아파트에서 사람이 추락해 주차돼있던 차량이 파손됐다는 한 차주의 황당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다행히 추락했던 남성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6일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어젯밤 주차된 제 차 위로 사람이 떨어졌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겨 어이가 없다”며 말문을 텄다. A씨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30대 초반 남성이 10층에서 추락해 자신의 차량을 덮쳤다. 해당 남성의 가족은 “실수로 떨어졌다”는 취지로 설명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함께 공개된 사진엔 차량 뒷유리가 깨지고, 트렁크와 펜더 등이 찌그러진 모습이 담겼다. A씨는 “해당 남성의 모친 요청으로 보험 처리를 진행했다”면서도 “자차보험은 접수됐지만 상대 측이 운전자보험, 일상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있지 않다고 해, 추후 보상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차는 중고로 990만원에 구매했지만 사고 시점 기준 보험가액은 591만원으로 산정돼있었다”며 “전손 처리를 하더라도 이 금액으로는 같은 차량을 구입하기 힘들다. 게다가 할부가 남아있어 온전한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절기상 입춘이었던 지난 4일, 퇴근길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발생한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자신의 일처럼 수습을 도운 한 운전자의 사연이 전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제 저녁 구리포천 고속도로 진입로 사고 수습 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15분경 잠실대교를 지나 구리포천 고속도로로 향하는 램프 구간에서 발생한 스타렉스 차량의 단독 사고를 목격했다. A씨에 따르면 당시 스타렉스 차량 한 대가 도로 결빙(블랙아이스)으로 미끄러지며 갓길에 충돌해 있었고, 차량 파편이 도로에 널려 있었다. 운전자는 앳된 모습의 20대로 보였으며, 사고 충격으로 울음을 터뜨리며 공황 상태에 빠져 있었다. A씨는 즉시 자신의 차를 안전한 곳에 정차한 뒤 현장으로 달려갔다. 그는 “운전자가 외상은 없었으나 ‘괜찮으세요?’라는 말에 눈물을 터뜨리고 손을 벌벌 떠는 등 경황이 없어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침착하게 119에 신고한 뒤 수신호로 뒤따르는 차량을 유도해 2차 사고를 막았다. 동시에 도로에 널브러진 파편을 발로 치우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