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콘셉트와 고객 맞춤형 콘텐츠 개발 필수 색다른 서비스로 균형 있는 시장 발전 도모 프랜차이즈는 제조업자나 판매업자가 독립적인 소매점을 가맹점으로 하는 영업으로 상호, 특허 상표, 기술 등을 제공하고 대가를 받는 시스템이다. 브랜드 파워를 통해 노하우와 시스템을 전수받아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의 프랜차이즈 기업은 대부분 외식업 위주(70%)로 편중되어 있는 가운데, 비외식 프랜차이즈는 다양하고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며 균형 있는 시장 발전에 기여한다. 하지만 비외식 프랜차이즈는 외식업보다 즉각적인 소비 욕구를 불러일으키기가 쉽지 않아 고객 취향에 맞춘 서비스와 콘텐츠 개발이 강조된다. 프리미엄 학습공간을 만드는 주식회사 레인보우의 ‘크라스플러스독서실’은 독서실과 카페를 결합한 고객 위주의 공간과 콘텐츠가 강점이다. 독서실이라는 공간을 학생들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스터디카페와 취향별 다양한 학습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를 이끌어내고 있다. 방탈출카페 ‘셜록홈즈’는 각기 다른 테마의 방안에 갇힌 참가자가 되어 숨겨진 단서를 통해 공간을 탈출하는 체험
올해 7월부터 출장음식 서비스업이나 중고자동차 소매업, 예술품 및 골동품 소매업자는 건당 10만원 이상 거래 시 현금영수증을 의무적으로 발급해야 한다. 스포츠 교육기관과 기타 교육지원서비스업은 현금영수증 가맹점에 의무가입해야하는 것은 물론, 의무발급 업종에도 포함됐다.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2016년 세법개정안 후속 시행령 개정’에 따르면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업종에 ▲출장 음식 서비스업 ▲중고자동차 소매ㆍ중개업 ▲예술품 및 골동품 소매업 ▲운동 및 경기용품 소매업 ▲스포츠 교육기관 ▲기타 교육지원서비스업 등 6개 업종이 추가됐다. 해당 업종을 영위하는 사업자는 2017년 7월1일 이후 거래하는 분부터 건당 10만원 이상 현금 거래를 할 경우 소비자의 요구가 없더라도 의무적으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현금영수증 의무발급에 6개 업종 추가 2017년 7월1일 이후 거래분부터 종전에는 변호사업, 병의원, 숙박∙음식점업, 안경 소매업 등 총 52개가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업종이었으나 내년 하반기부터는 58개로 확대되는 셈이다. 특히 스포츠 교육기관과 기타 교육지원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는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업종에 해당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기 남부권 최대 신도시인 동탄2신도시서 최초의 1군 브랜드 오피스텔이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업무5-1블록에서 푸르지오 시티 내 스트리트형 단지내 상가인 ‘동탄역 그랑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단지 내 배후를 형성하는 오피스텔은 609실(전용 21∼48㎡)은 100% 분양이 완료됐다. 근린생활시설은 111실로 공급된다. 최근 대세인 스트리트형 상가는 통상 가시성과 상징성 확보에 탁월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상권 형성에도 유리함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체계적인 MD구성을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외부에서도 찾아올 만큼 명소가 돼 인근 시세까지 주도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동탄역 그랑센트럴은 4면 개방형 상가로 가시성, 접근성, 개방성이 우수하다. 동탄역(KTX·GTX) 도보 약 3분 이내 이용이 가능한 초역세권 입지다. 2~3층간 동간 브릿지(연결통로) 설계 및 동탄2신도시내 유일한 상가내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외부 유입 동선 확보 및 내부 동선 활성화를 꾀했다. 상가는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이뤄졌다. 3층의 경우 테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평생수입보장 등 분양형 호텔 분양 관련 거짓·과장 광고 시정’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면서 부동산 분양 허위·과대광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런 분양 관련 허위 및 과대 광고가 하루이틀 동안 벌어진 일들은 아니다. 몇년간 인터넷 포털 뉴스 등에 보도자료가 도배되면서 분양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에 적발된 13개 분양업체들은 광고가 허위거나 과장이라는 내용이다. 수익률을 부풀리거나 수익보장기간이 장기간인 것처럼 눈속임을 하다 정부 기관으로부터 적발된 것이다. 이들 업체는 2014년 9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인터넷이나 일간 신문 등을 통해 ‘평생 임대료’ ‘객실가동률 1위’ ‘특급호텔’ 등의 내용으로 분양 광고를 했다. 이들의 광고 문구를 보면 현혹되기 십상이다. ‘매월 100만원 월급처럼 따박따박’ ‘실투자금 3000만원이면 연금처럼 매월 90만원 입금’ 등등 초저금리 시대에 투자처를 못 찾는 심리를 노린 셈이다. 분양형 호텔 넘치는 제주 문제는 이러한
자영업 시장에 진입하는 생계형 창업자 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은퇴 및 조기퇴직이 일반화되고 있는데, 여전히 자녀 뒷바라지에 손을 놓을 수 없는 처지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노인복지 수준은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어 노후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가맹점 창업 생존율이 독립창업보다 높아 베테랑 창업자는 독립창업이 유리할 수도 예비 창업자가 창업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독립점포로 창업할 것인지,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을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일이다. 이런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은 것은 창업비용과 향후 점포운영 장단점에 뚜렷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즉, 독립창업의 장점이 가맹점 창업의 단점이 되고, 반대로 독립창업의 단점이 가맹점 창업의 장점이 되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이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가맹점 창업을 선호하는 창업자들이 늘고 있다. 가맹본부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독립창업보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 폐업률이 낮고, 월평균 매출 또한 프랜차이즈 가맹점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부분 초보자인 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창업유형은
가맹비 지급할 때 세금계산서 받아야 매출비율로 로열티 지급 시 매출액 노출 주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창업하면서 본사에 가맹비를 지급할 때는 반드시 세금계산서를 받아야 부가가치세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매출액 비율만큼 본사에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계약하는 경우에는 가맹점의 매출액이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우선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업자는 사업초기에 설비투자 및 가맹비 등에 대한 세금계산서를 잘 수취해야 부가가치세를 조기에 환급 받을 수 있다.부가가치세를 신고할 때 매입세액이 매출세액을 초과하면 부가가치세를 돌려받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확정신고기한(매년 1월25일 및 7월25일)이 지난 후 30일 이내에 환급된다. 그런데 사업자가 사업설비 즉, 건물 및 비품 등 감가상각자산을 신설, 취득, 확장, 증축하는 경우에는 조기환급을 받을 수 있다. 보통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은 사업 초창기에 인테리어, 비품 및 재고구매 등에 많은 비용이 드는데, 이에 대한 조기환급을 신청하면 15일 이내에 환급을 받아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다. 단, 간이과세자는 부가가치세를 환급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사업초기 비용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환급 받으려면 반드시
한우부터 오리까지 다양한 고기·육수로 공략 20평부터 70평까지 조건에 맞게 선택 가능 샤브샤브는 고기와 해산물 등 어떤 재료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자 식자재나 조리방법의 특성상 섭취하는 데 큰 거부감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인기가 높다. 그렇다면 샤브샤브 전문점의 창업비용은 얼마나 될까? 창업비용 비교 시 주의할 것은 가맹본부마다 부분별 적용사항이 다르며 별도사항으로 나뉜 추가 항목들이 있으니 좀 더 명확한 창업비용을 살펴야 한다. 또, 나에게 어떠한 브랜드가 맞는지 그리고 가맹본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등도 살펴야 한다. ‘샤브보트’는 샤브샤브 전문점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채선당’에서 론칭한 1인 샤브샤브 전문점이다. 100% 친환경 채소와 호주 청정우 사용은 물론 커리와 토마토 육수를 새롭게 접목해 웰빙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샤브샤브를 전문으로 하는 본사 채선당의 13년 경영 노하우를 집약시켜 놨다는 것 또한 강점이다. 창업비용은 66㎡(20평) 기준 가맹비와 교육비, 계약이행보증금, 인테리어 바테이블과 의자, 주방설비 및 기
맛은 물론 독특한 콘셉트 갖춘 이색 맛집 즐비 쾌적한 매장 분위기로 방문 유도 필요해 ‘젊음의 거리’로 불리는 홍대는 대학생부터 연인, 직장인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몰리는 트렌디한 명소다. 놀거리와 볼거리가 많이 형성되어 있어 서울의 대표 핫플레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홍대는 유동인구가 많고 이색적이고 특별한 메뉴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젊은 층의 소비가 활발하다. 홍대에 위치한 다양한 맛집들 사이에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 역시 각각의 독특한 콘셉트와 인테리어 등을 통해 소비자 공략에 힘쓰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애플삼겹살’은 사과즙에 24시간 숙성하고 초벌 구이된 삼겹살을 사과나무로 훈연해 사과 쌈이나 명이 나물, 장아찌 등에 싸서 먹을 수 있는 이색 삼겹살 브랜드다. 얇게 썬 사과가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상큼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선릉점에 이어 마포구 와우산로 21길에 오픈한 홍대점은 일반 고깃집과 달리 카페를 연상시키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넓고 쾌적한 매장 분위기의 색다른 삼겹살로 젊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일식 맛집이 즐비한 이촌동에서 경쟁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645-2, 645-4번지 일대에 부산 우동 비지니스 호텔인 ‘해운대 블루스토리’ 분양형 호텔이 분양 중이다. 부산 최초 전 객실 테라스 제공, 연면적 1만3397.06㎡, 총 304실 규모다. 지하 5층부터 지상 18층으로 건축되며, 3∼5층은 복층, 6∼18층은 단층으로 공급된다. 호텔의 복층구조는 시대의 흐름이다. 해운대 최초로 건물이 18층 구조이지만 다른 건물 25층 규모다. 분양주들은 계약 조건이 연 8% 확정 수익률로 10년간 임대차 계약 체결 및 2년간은 보장된다. 또한 6개월 치 월세를 선불로 일시불, 임대 보증금 500만원을 일시금으로 제공된다. 해운대역, 동백역 더블역세권이며 해운대역 비치라인까지 도보 30초로 해운대 앞, 광안대교 조망권을 자랑한다.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또 계약자분을 위해 제주와 속초에 있는 연계 호텔 이용시 년 15일을 무료로 어디에서든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혜택도 있다.
한국인 고유의 특성이 반영된 비만지수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참조표준 개발 참조표준이란 측정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과학적으로 분석·평가하여 공인된 것으로서 국가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널리 지속적으로 사용되거나 반복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물리화학적 상수, 물성값, 과학기술적 통계등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가기술표준원 및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협력하여 한국인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한국인 비만지수 참조표준’을 개발, 지난 16일 국가참조표준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로부터 한국인 건강지수 데이터센터로 지정(2015년 1월)받아 첫번째 참조표준 개발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 한국인 비만지수의 ‘국가참조표준’ 등록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인 비만지수 참조표준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측정·수집된 신체계측 데이터를 활용하여 개발한 지수로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가 있으며 체질량 지수와 허리둘레에 따른 비만정도는 사망원인 및 질병이환과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비만과 관련된 이환 질환에는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고지혈증, 심뇌혈관계 질환, 관절
고객이 줄서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맛집, 모든 외식업 창업자들의 로망이다. 맛집의 반열에 오르기만 하면 웬만한 불황에도 거뜬히 견뎌 장사가 잘 되기 때문이다. 사실 그동안 국내 자영업 시장에서 이러한 맛집으로 성공한 ‘서민 갑부’가 많이 탄생했다. 이러한 맛집 성공사례는 창업자들 중 많은 사람이 외식업을 선택하도록 하는 요인이기도 했다. 배달전문 앱을 통한 주문으로 간편 고객과 업주 모두 만족하는 시스템 최근 들어 줄서는 맛집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장기불황으로 소비심리가 극도로 얼어붙고 있는 데다, 과다경쟁으로 불가피 생존을 위한 저가 음식점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맛집에까지 그 영향이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외식 전문가들은 “백화점 마트 등 대형 쇼핑몰이 내부공사를 통해 푸드코트를 새로 만들어 맛집을 유치하고, 휴일에는 도심 외곽에서의 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내 맛집의 매출이 점점 감소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제 줄서는 맛집을 거의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맛집의 경쟁도 심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들 맛집의 생존전략은 뭘까? 맛집 경쟁 심화 맛집 배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곳은 서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나만의 메뉴 제작 패스트푸드에서 커피에 이르기까지 다양 DIY는 ‘Do It Yourself’의 약자로 사전에는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으로, 엄밀하게는 반제품상태의 제품을 구입해 직접 조립하거나 제작하도록 한 상품을 말한다”고 정의돼 있다. 가구나 제품에 적용되던 DIY가 외식업계에도 ‘모디슈머(Modisumer)’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는 수정하다는 뜻의 ‘Modify’와 소비자를 뜻하는 ‘Consumer’의 합성어로 제품을 제조사에서 제시하는 표준 방법대로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창조 해내는 소비자를 뜻한다. 그야말로 각 브랜드의 기본베이스에 자신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제조해 먹는 것이다. ‘맥도날드’는 개인의 취향대로 토핑을 선택하는 ‘시그니처 버거’를 선보였다. 시그니처 버거는 자신의 입맛에 따라 재료를 하나하나 선택할 수 있는 수제버거이다. 빵, 패티, 치즈뿐 아니라 6개의 야채와 8가지 소스 중에 원하는
주택시장이 연이은 금융규제로 냉각되고 있다.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37만 가구로 1999년(36만9541가구) 이후 최대 수준. 최근 입주물량이 가장 적었던 2012년(17만9031가구)과 비교하면 2배 이상이다. 대규모 입주물량이 몰리면서 내년에 주택시장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오피스텔,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의 내년 전망은 어떨까. 일단 내년에는 미국 금리 인상과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조기 대선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11·3대책에 따른 주택규제로 인한 반사효과로 투자 열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반사효과로 투자 열기 투자 기상도는 오피스텔, 오피스, 상가 등 상품 간 온도 차이는 있으나 공통적으로 ‘흐림’이다. 수익형 상품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경우 투자처를 잃은 시중 유동자금이 지속적으로 몰릴 가능성이 크다. 주택 분양시장이 전매제한과 청약통장 사용이 강화된 반면 규제에서 벗어난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오피스텔, 상가 등은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업계의 분석이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악재로 작용할 변수도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미국 금리인상과 조기 대선
두 가지 업종 결합한 ‘콜라보레이션 마케팅’ 업종 접목 통해 신규 고객 창출 등 시너지 효과 다양한 브랜드들이 각자만의 아이템과 경쟁력으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두 가지 업종을 접목해 새로운 콘셉트를 창출해내는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진행하는 업체들이 있다.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의 트렌드는 카페와의 결합이다. 카페는 공간을 활용하는 아이템으로 다양한 업종과 접목이 용이하다. 색다른 콘셉트로 브랜드의 이미지를 포지셔닝 할 수 있어 다양한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고, 다양한 업종의 접목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와 차별화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주목도와 관심도를 높일 수 있다. 프리미엄 학습공간을 만드는 주식회사 레인보우의 ‘크라스플러스독서실’은 독서실과 카페를 결합한 프리미엄 독서실이라는 아이템으로 새로운 공간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에 공부만 할 수 있던 폐쇄적인 분위기를 탈피, 공부와 카페에서의 휴식, 음식 섭취가 가능한 원스톱 복합 학습 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주위 사람들의 눈치를 봐야하는 불편함 없이 카페 같은 분위기에서 공부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독서실의 주요 고객층인
부동산 매매계약을 할 때 ‘다운계약서’의 유혹을 느껴본 사람들이 적지 않다. 양도자 입장에서는 부동산 투자로 얻은 매매차익의 상당부분을 양도소득세로 납부하기 아까울 테고, 양수자는 취득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렇게 양측의 이익이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다운계약서에 쉽게 싸인하기도 한다. 그러나 과세관청에 적발되면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고, 높은 가산세를 부담해야 하는 데다가 정도에 따라 징역형, 벌금형을 받을 수도 있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에 따르면 과세관청에서는 수시로 부동산가격동향을 살피면서 양도소득세 신고가 들어오면 해당 지역의 부동산정보를 입수하여 신고한 양수∙도가액과 비교하여 조사대상여부를 검토한다. 신고한 양수∙도가액이 매매계약체결일 기준의 시세와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을 발견하면 조사대상자로 선정하여 실지거래가액을 확인할 수 있다. 양수자도 언젠가는 그 부동산을 양도할 될 때가 온다. 부동산을 취득할 때는 다운계약서로 취득세를 줄여 좋았겠지만, 막상 양도할 때가 되어 양도차익이 크게 벌어졌다면 실지거래가액을 밝히고 양도소득세를 줄이고 싶어지기 마련이다. 과세관청은 이렇게 양수자가 제출한
최근 저금리 등으로 분양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풍수’바람이 전방위적으로 불고 있다. 풍수마케팅은 인테리어, 행정관청 이전에서부터 최첨단 아파트 입지 선정에 이르기까지 끼지 않는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풍수지리만큼 우리 생활에서 자주 회자되는 관심사도 드물다. 묏자리를 정할 때, 이사할 때, 심지어 사무실 책상 위치를 정할 때조차 ‘향’이 어느 쪽인지부터 꼭 따진다. 미신이라 치부하면서도 안 따지면 왠지 찜찜한 기분이 든다. 그러나 이제 풍수지리는 더 이상 근거 없는 ‘설’이 아니다. 풍수가 세계적 웰빙코드로 떠오르면서 기(氣) 흐름을 고려한 주택이나 사무실 가구 배치와 실내장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풍수지리를 과학적·논리적으로 검증하려는 학계 움직임도 활발하다. 풍수가 부동산 투자자들과 주거용 주택이나, 사무실 입주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을 받다 보니 이를 부동산시장에 접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시행하는 경우도 눈에 띈다.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주거용 건축을 신축할 때 건설사에서는 풍수지리 전문가를 고용해 건축 터를 잡는다. 이후 문의 방향이나, 화장실, 거실, 안방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다인건설은 하남 미사지구 자족기능 확보 시설 11-1블럭과 2블럭, 21-1블럭에 ‘로얄팰리스 테크노 미사’ 1·2·3차를 동시 분양할 예정이다. 각각 1개동으로 지하 4층서 10층 규모다. 총 연면적은 22만4550여㎡로 창고, 공장, 근린생활시설(지원상가), 기숙시설로 구성돼있다. 지식산업센터는 6∼7m의 높은 층고를 제공해 입주 업종의 선택폭을 넓혔을 뿐만 아니라 높은 전용율로 인해 제조장비 설치가 가능한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Drive-in 시스템으로 물류이동의 극대화 및 대형 화물 및 인화용 리프트가 설계돼 빠르고 신속하고 편리하게 물동량을 운반할 수 있다. 기숙시설(기숙사형 오피스텔)은 4.5m 층고의 복층 구조로 550여세대로 구성돼있다. 전세대 발코니 확장을 기본으로 더 넓은 생활공간과 냉장고, 세탁기, 기본 가전제품과 스마트 시스템을 제공한다. 테크노 독점상권를 확보한 상가는 1층 층고 최대 7m, 전층 층고 6m 이상의 높은 층고로 공간활용의 극대화가 가능하다. 탁 트인 수변공간(일부)으로 수변 조망이 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집객효과가 뛰어난 설계와
부당청구 신고건 , 내부종사자 144건(71%) 일반인 47건(23%), 수급자 ·가족 13건(6%)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148명에 대해 올해 6억6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신고포상금은 부당한 방법으로 장기요양급여를 청구한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에게 부당금액의 일정비율을 포상금(최대 2억원)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올해 지급 최고 금액은 3200만원이다. 2009년 4월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 제도 도입 이후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인과 포상금 지급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현재까지 지급된 포상금은 총 27억원에 이른다. 올해 공익신고로 접수됐던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조사결과, 204개 기관에서 120억원의 부당청구를 적발했고, 이 중 내부종사자의 신고에 의한 부당적발액이 105억원으로 전체 부당적발 금액의 87%를 차지해 내부종사자 신고에 의한 부당적발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기관의 자율적 시정을 유도하기 위해 부당청구 주요사례를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사전예방에 노력하고 있으며 부당청구 근절을 위한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해 부당청구 신고 포상금
한 점포에서 두 가지 이상의 아이템을 취급하는 하이브리드(Hybrid) 점포가 증가하고 있다. 저성장 시대의 과당경쟁은 점포 형태를 변화시키고 있다. 점포의 가동률을 높여 매출을 올리기 위한 전략이다. 우선 아이템을 두 개 이상 취급하는 복합점포가 있다. 놀부보쌈&부대찌개, 원할머니보쌈족발&박가부대찌개, 본죽&비빔밥카페, BBQ프리미엄카페 등이 대표적이다. 낮과 밤, 여름과 겨울의 매출이 고르게 오른다는 점에서 점포의 생산성이 높지만, 창업비용과 운영비가 높아진다는 점은 단점이다. 최근에는 소자본으로 창업 가능한 33㎡(10평) 이하의 배달전문 복합점포가 등장, 창업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훌랄라치킨·인앤피자’는 치킨과 피자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치킨과 피자는 배달음식 1~2위를 차지하기 때문에 고객층 확보에 유리하다. 1~2인 가구가 많아 배달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내년도 유망업종으로 꼽힌다. 식사와 커피 및 음료, 디저트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점포도 있다. 백종원씨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식당에 빽다방 커피를 숍인숍 형태로 출점하고 있는데 점포 매출에 도움
한식 디저트에 대한 다양한 수요, 인절미 돋보여 디저트업계, 겨울과 어울리는 인절미 메뉴 개발 떡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처음 등장한 2003년 이후 다양한 떡과 음료를 함께 판매하는 카페 콘셉트의 매장이 속속 등장했다. 전체 디저트 외식시장에서 떡이 차지하는 비중은 낮지만, 프리미엄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식 디저트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전통 떡인 인절미가 디저트 메뉴로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쫄깃쫄깃한 떡에 고소한 콩고물을 입힌 인절미는 콩고물 대신 다양한 고물을 입고 변신하거나 토스트와 타르트 등 퓨전화되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라이스파이가 운영 중인 코리아 떡카페 ‘메고지고카페’는 인절미에 다양한 옷을 입힌 색다른 인절미 메뉴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콩가루 인절미’ ‘흑임자 인절미’ ‘호박 인절미’ 등 종류도 다양하다. 건강을 배려한 100% 수제 메뉴일 뿐 아니라 입맛과 취향대로 고를 수 있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디저트카페 ‘설빙’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메뉴는 ‘인절미설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