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월 속초 노학동의 호텔식 타운하우스 하이디울산바위는 1차 48세대가 한달 만에 분양 마감한데 이어 2차 48세대도 잔여세대 일부만 남아있다. 소형 면적에도 불구하고 전용률이 93%로 높은 평면효율성을 갖춘 데다 설악산 울산바위를 조망할 수 있다. 속초IC가 근접해 이동이 편리하다는 장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호텔식서비스를 도입해 세대별 정리정돈은 물론 청소서부터 이불, 수건까지 교체해주는 등 홈메이드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양주가 사용하지 않는 기간 장단기 임대를 통해 수익을 돌려주는 렌탈 매니지먼트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부대시설로는 야외수영장과 잔디광장이 조성되고 잔디광장은 족구장과 미니축구장이 구비, 가족단위 이용객뿐만 아니라 회사단위 단체이용객도 유치할 수 있다. 오는 11월 입주를 앞둔 속초 하이디울산바위는 계약금만 내면 중도금대출 없이 계약이 가능하다.
전국적인 철도·도로 교통망 확충으로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현실화하면서 이른바 ‘세컨드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회전반에 힐링 열풍이 불면서 힐링용 세컨드하우스를 장만하려는 사람도 늘고 있다. 세컨드하우스는 일상에 지친 심신을 주말이나 휴가를 이용해 사용할 목적으로 휴양지 등의 인근에 마련하는 주택을 말한다. 여행을 떠날 때마다 숙박시설 찾기에 애를 먹을 필요가 없고 성수기에도 가격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동계올림픽 개최 강원 최대 수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는 강원도는 세컨드하우스 최대 수혜지로 떠올랐다. 교통망이 정비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기 때문이다. 6월30일 동서고속도로(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강일IC서 양양IC까지 90분대 접근이 가능해 이 지역 세컨드하우스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높아질 전망이다. 실제 최근 강원도 속초서 분양한 단지의 경우 세컨드하우스로서 청약경쟁률도 뜨거웠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서희건설이 분양한 ‘속초 서희 스타힐스’는 188가구 모집에 5442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28.8대 1의 경쟁률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우건설이 천안 성성지구에 짓는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는 설계단계부터 워킹맘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보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입지다. 주변이 중삼상업지구로 개발되므로 향후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성성지구 주변에는 이마트, 코스트코,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에서 쉽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아파트 바로 동쪽에 성성초등학교(가칭)과 성성유치원(가칭)이 2018년 3월쯤 문을 열 예정이다. 중학교도 도보거리에 신설된다. 유치원 바로 남단에는 어린이공원이 조성되므로 어린 자녀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도 신설될 예정이다. 중심상업지역(업무·상업용지)이 가까운 데다가 학교들도 밀집해 있어 단지 주변에 학원가가 형성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자녀들과 함께 산책을 즐기기 좋다. 단지 북쪽에는 수변생태공원으로 개발되는 업성저수지가 있다. 남단에는 천안 도심에 해당하는 두정동과 백석동이 있어 직장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천안2·3일반산업단지, 백석산업단지 등도 가깝다. 각 동을 단지
최근 외식업 창업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문제는 직원 채용과 관리다. 인건비 인상도 문제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일할 직원을 구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국가 경제가 발전하고, 국민의 의식수준이 점차 높아지면서 시간이 갈수록 힘든 일은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선진국이 되면 그러한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이다. 이러한 창업시장의 실상을 잘 모르는 초보 창업자들이 으레 실수하는 경우는 직원 채용과 관리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 창업하는 사례에서 쉽게 발견된다. 뜨는 업종과 줄 서는 점포를 보고 덜컥 창업했다가 직원 채용과 인건비 부담에 주저앉는 경우가 허다하다. 인건비 절감 사실 몇 년 전만 해도 모 김밥 프랜차이즈가 줄 서서 먹는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시내 중심가에 다소 규모가 큰 점포를 오픈한 창업자들이 급증했는데, 비싼 임대료와 과다한 인건비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얼마 못 가 문을 닫는 경우도 많았다. 창업시장의 매출과 순이익에 대한 디테일한 원리를 잘 모르는 순간적인 착시현상의 폐해다. 초보 창업자들은 무엇보다 직원 채용과 관리에 적합한 업종을 고르는 것이 유리하다. 앞으로 닥칠 최저 인건비 인상 문제는 힘든 일을 해야 하는 업종에 더 큰 부담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 및 판매하는 식품접객 업소 중 점포수가 100개 이상인 프랜차이즈 업체에 대해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를 의무화하는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제’를 실시한다. 이번 시행으로 소비자들은 어린이 기호식품인 제과ㆍ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햄버거, 피자 등을 취급하는 패스트푸드점 등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도 알레르기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해 메뉴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표시 방법은 해당 영업장에서 제공하는 식품 중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함유하게 되면 그 양과 상관없이 알레르기 유발 식품 원재료명을 소비자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바탕색과 구분되는 색상으로 눈에 띄게 표시해야 한다. 또 메뉴게시판이나 메뉴북, 네임텍 등에 표시하거나 영업장 내 책자나 포스터에 일괄 표시할 수 있다. 온라인 주문의 경우, 해당 홈페이지에 해당 원재료명을 표시해야 하며, 전화 주문의 경우, 원재료명이 표시된 스티커 등을 함께 제공해야 한다. 알레르기 유발식품으로 선정된 식품은 난류(가금류에 한함), 우유, 메밀, 땅콩, 대두, 밀, 고등어, 게, 새우, 돼지고기, 복숭아, 토마토, 아황산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다양한 창업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다. 정보가 늦다는 것은 결국 경쟁력 상실과 직결되기 때문에 내가 창업하고자 하는 아이템의 브랜드 경쟁력과 성장성, 업종의 경쟁력 등을 살펴봐야 한다. 이를 통해 내가 가지고 있는 창업비용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야 성공적인 창업에 이를 수 있다. 그렇다면 창업아이템에 대한 정보는 어디에서 얻을 수 있을지 알아보자. ▲관심 브랜드 창업설명회=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진행하는 가맹본부는 대부분 꾸준히 ‘창업설명회’를 진행하며 예비창업자와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창업설명회는 관심 있는 브랜드만 골라 참석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얻고자 하는 가장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가맹본부에서 진행하는 창업설명회의 경우 자신들의 장점만을 드러내려고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와 의문점에 대해서는 꼭 물어보고 체크하는 것이 좋다. 혹 개별적인 창업설명회가 부담스럽다면 <창업경영신문> 등 창업관련기관이나 매체 등에서 진행하는 ‘합동창업설명회’에 참석해보자. <창업경영신문&g
우리나라 창업의 대부분은 외식업이 차지한다. 외식업의 경우, 진입장벽이 낮아 많은 창업이 이루어진다. 이 때문에 보다 건강한 가맹본부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브랜드의 업력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의 통계를 살펴보면, 외식 브랜드들의 평균 영업기간은 6년2개월이다. 그 중, 다양한 콘셉트를 갖춘 브랜드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주점 업종의 평균 가맹사업연수는 5년9개월로 나타났다. ㈜이원의 ‘투다리’는 1987년 1호점 출점을 시작으로 약 30년간 가맹사업을 이어오며 노하우를 축적한 베테랑 주점 프랜차이즈다. 다른 브랜드에 비해 일찍이 중국과 일본에 진출하고, 2016년‘중국 소비자가 선정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투다리의 주력 메뉴는 꼬치구이다. 닭고기를 활용한 닭산적 꼬치와 닭날개 꼬치, 삼겹살을 활용한 소시지베이컨말이와 깻잎말이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15가지 단품 메뉴와 2가지 세트메뉴를 선보인다. 그 외 모둠오뎅탕, 부대찌개, 닭볶음탕 등 다양한 특선 메뉴들도 갖추고 있다. 전 가맹점 무료 간판교체·노후점포 보수 및 점검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을 8개월가량 앞둔 강원도에 광역 교통망이 속속 개통되면서 강원은 이미 수도권화되고 있다. 서울에서 1시간대로 접근이 가능해짐에 따라 강원도 주요 도시가 수익형 부동산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으로 춘천시, 원주시, 속초시가 꼽힌다. 춘천은 중도 레고랜드와 삼악산 로프웨이 등과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등의 호재로 부동산 가치가 많이 올랐다. 원주의 경우 기업도시, 혁신도시, 원주~강릉 복선전철과 제2영동고속도로 등 대형 SOC사업 추진으로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수익형 부동산의 공급이 일시적으로 많아 다소 고전하고 있지만 원주도 조정기만 지나면 충분히 반등의 기회가 있어 보인다. 조정기 지나면 반등의 기회가 강릉에 밀렸던 속초는 제주도처럼 관광지로서 인기가 높다. 주택의 경우 수익형 부동산의 공급이 적어 부동산의 가치가 상승할 여력이 남아 있다. 지난해 확정된 동서고속화철도 추진과 올해 개통 예정인 동홍천-양양고속도로의 영향으로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다. 최근에는 속초항에 7만5000톤급 크루즈선이 입항해 관광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의 불모지로 불렸던 강원도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주목을 받는 결정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퀸오브마리나가 인천 영홍도에 ‘퀸오브마리나리조트’ 분양을 시작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곳에 자리하기 때문에 수도권 인근서도 전 세대 객실의 테라스서 일출과 일몰의 바다조망을 한번에 누릴 수 있도록 건립된다. 인천시 개발 호재로 미단시티 카지노, 드림아일랜드, 인천공항 제3여객터미널, 송도국제신도시, 송도 골든하버, 오션아일랜드, 아일랜드CC 등의 각종 개발 수혜단지의 인근 관광지역에 위치해 많은 관광객들과 잠재적 관광수요층 등 배후세대를 수용이 가능한 많은 인프라를 구축했다. 수도권 근거리서 영흥도까지 1시간대 진입이 가능하다. 2025년 대부도-영흥도-영종도를 연결하는 경기만 고속도로 계획과 대부도 마리나항 개발계획 등 우수한 입지적 특성을 가졌다. 유명관광지인 대부도, 제부도, 선재도 역시 근거리에 인접하고 있어 제주, 강릉, 부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접한 거리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다. 부대시설의 프라이빗 비치와 요트 선착장, 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있다. 리조트 관계자는 “산토리니를 닮은 퀸오브마리나리조트는 인천 서해바다의 랜드마크가 될 수도권 휴양지”라
“맞춤정장이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깨겠습니다. 착한 가격에 사랑받는 국민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죠. 외식업종 일색인 창업시장에서 서비스업종으로 블루오션을 창출해 돌풍을 일으키겠습니다.” ‘1코노미’ 시대에 요구되는 개성 존중과 합리적 가격인 20만 원대 맞춤정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랜차이즈 CEO가 있다.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명명한 일종의 ‘B+프리미엄’ 업종을 실현한 이지훈(47) 맞춤정장 전문점 ‘나인야드’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재구매율 70% 이상 최근 소자본 창업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 그를 만나 인터뷰했다. 그는 “나인야드는 창업자는 투자만 하고 관리는 본사에서 교육 후 파견한 전문 매니저가 운영하는 투자형 창업 아이템”이라며, “은퇴자, 주부 및 여성창업자, 직장인 투자희망자 등 초보자도 충분히 창업 가능하다”고 말했다. 나인야드는 고품질의 모 혼방원단을 쓰면서 맞춤정장 한 벌에 29만원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한 벌 가격에 두 벌을 살 수 있는 대한민국 최저가이자, 가격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 관
커피전문점은 1999년 스타벅스가 국내에 상륙한 이후 많은 커피 브랜드들이 등장하며 그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약속 장소 및 단순히 식후 커피 한 잔을 넘어 개인적인 용무를 위한 공간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커피전문점의 역할을 다하면서 독특한 공간활용을 통해 오락 기능부터 휴식, 공부, 비즈니스 등 다양한 용도의 멀티형 카페가 늘어나고 있다. 그중 ㈜오리지날스푼의 힐링카페 ‘릴렉스라운지’는 도심 속의 오아시스 역할을 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2015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릴렉스라운지는 일반 카페에서 취급하는 커피와 음료, 디저트 메뉴는 물론 한 공간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안마의자를 설치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릴렉스룸’과 20~40대 여성들을 공략하는 ‘네일아트’, 그 외 학생과 직장인들 위한 ‘스터디룸’ 등을 구성해 기존 카페 수익구조에서 고객들에게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선보인다. 상권 특성에 맞춘 공간활용으로 안정적인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대학가와 같은 학생밀
최근 한 점포 내에서 두 가지 메뉴로 매출 상승을 유도하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는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눈에 띈다. 한 브랜드에서 두 가지 메뉴를 판매하거나 서로 다른 두 브랜드가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이끌어내기도 한다. 이러한 판매전략은 매장 활용도를 높여 특정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매출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인건비와 임대료는 유지하면서 기존에 섭렵하지 못했던 고객들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봉이 통닭&핫독’은 전국 500여개 가맹점을 보유한 옛날통닭 전문점 ‘또봉이통닭’에서 새롭에 론칭한 전략적인 브랜드다. 저녁 시간대에 매출이 집약된 치킨 업종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핫도그를 결합해 낮 시간대 매장 활용도를 최대한 끌어올렸다. 기존 또봉이통닭 매장은 물론 다양한 외식업 점포에 숍인숍 형태로 들어가 기존의 아이템과 함께 판매도 가능하다. 생과일 주스 전문 브랜드 ‘카페 떼루와’는 핫도그 전문 브랜드 ‘아리랑 핫도그’와 함께 손잡고 멀티숍 형태의 컬래버 매장을 선보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과일 주스의 계절
사상 초유의 조기대선이 끝났다. 이후 현재의 규제수준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규제가 더 강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사회수석으로 김수현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를 임명하면서 부동산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시장에 미칠 파장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 수석은 참여정부 시절 역대 가장 강력한 부동산 대책으로 꼽히는 ‘8·31 부동산 대책’을 설계한 주역. 문재인정부가 활성화보다는 서민경제에 초점을 맞춘 만큼 부동산 정책 역시 보유세 인상 등 민감한 규제를 시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소형 아파트 ‘갭투자’열풍 하지만 실망할 필요까지는 없어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에서 따온 알파벳인 J에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믹스를 결합한 용어인 J노믹스 시대에도 주목받는 부동산이 있기 때문이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의 행정수도 이전 공약으로 관심을 끄는 세종시는 여전히 투자 유망 지역으로 꼽힌다. 핵심 공약 도시재생 뉴딜정책도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만큼 출퇴근 수요가 많은 서울 역세권 소형 아파트에 ‘갭투자’ 수요가 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인천 강화군 석모도 리안월드가 핫 스프링 빌리지를 분양한다. 사업지 위치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114-12번지 일원으로, 사업규모는 약 500세대 풀빌라, 상가 36개, 한옥 빌라 30개, 복합상가 2개, 공공시설, 컨벤션센터 및 대형온천탕 등으로 구성된다. 완공은 2018년 3월 예정. 리안월드가 분양하는 오너 별장형과 빌라 호텔형의 핫 스프링 빌리지는 한옥, 모던, 프리미엄 빌리지로 세대별 프라이빗 온천탕을 갖췄다. 60℃ 이상의 온천수를 이용한 난방시스템을 갖췄다. 세대별 온천탕 제공으로 천연 온천을 이용할 수 있다. 강화군 석모도는 국책사업으로 관광시설 건설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크루즈관광사업과 인천 강화남단 메디시티건설 추진, 그리고 석모도 온천 단지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 6월27일 강화 본 섬과 연결되는 삼산 연륙교가 개통돼 서울 도심서 석모도까지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하다. 영종도와 강화도를 연결하는 평화연륙교 건설예정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하는 세계적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다. 리안월드는 강화 석모도에 온천을 이용한 빌리지를 분양 중에 있다. 리안월드 온천 빌리지는 지분 대지면적이 각 호실
세월호 참사는 국가의 재난안전관리 의무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일깨워준 사건이었다. 해마다 크고 작은 재난이 끊이질 않고, 오히려 해가 갈수록 재난발생의 빈도와 강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발생한 지진은 온 국민의 재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러한 시기에 재난안전관리의 기술적·경험적 지식을 겸비하고, 실제 현장에서 과학적으로 구현되는 응용솔루션을 개발한 벤처기업이 있어서 주목받고 있다. 재난안전관리 솔루션 및 위치기반 통합관제 플랫폼 전문업체인 ‘제이비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은정 대표(51)를 만나 인터뷰했다. 재난 관리 시스템 이 대표는 “재난에 대한 사전 예방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종합적인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며, “제이비티는 5년 전부터 재난관리의 단위 시스템을 종합하여 한눈에 보고 사전 예측 및 사후 대응하는 종합상황관리 솔루션을 개발하여 실용화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바로 ‘스마트 통합 관제 플랫폼(JBMS-GeoBoard)’이 그것이다. 이는 위치기반 시스템에 의한 지도상의 각종 센
국민안전처는‘재난배상책임보험’의 가입 활성화를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음식점 가입 홍보활동에 적극 나선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이하‘보험’)은 지난 1월8일부터 시행 중이며 음식점, 숙박업소 등 19개 업종 18만여개 업소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보험료는 매장의 크기별로 100㎡ 음식점은 2만원, 300㎡ 음식점은 2만8000원이며 보험 가입 후 사고 발생 시 이용객 등 타인의 신체 피해는 숫자에 제한 없이 1인당 1억5000만원까지 재산 피해는 10억원까지 보상받게 된다. 신규 음식점은 신고 후 30일 이내, 기존 음식점은 올해 7월7일까지 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미가입 시에는 최고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해 12월31일까지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고 있는 것은 보험 가입 자체가 유예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 가입유도를 위해 과태료 부과만 유예되는 것으로 음식점 업주의 주의가 요구된다. 기존 음식점이 올해 7월7일까지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다른 보험인 영업배상책임보험에만 가입한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 영업배상책임보험에서는 보험에 가입했다고 간주하여 보험에서 보상하는 금액(1인당 최대 1억5000만
‘테이크아웃’은 음식을 가지고 다니며 먹을 수 있도록 포장해서 판매하거나 포장된 음식을 뜻하는 말이다. 예로부터 음식을 포장해주는 서비스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테이크아웃이라는 용어가 일상화된 것은 ‘스타벅스’와 같은 커피전문점이 인기를 끌면서부터였다. 커피 음료에서 시작된 테이크아웃은 다양한 음식으로 진화했다. 특히, 매장의 규모를 확 줄인 테이크아웃 전문매장의 등장으로 소자본 창업시장의 활성화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며 테이크아웃으로는 즐길 수 없다고 생각했던 다양한 메뉴까지 섭렵했다. 과연 테이크아웃 어디까지 가능할까, 이색 테이크아웃메뉴를 살펴보자. 대한민국 외식 선호도 1위에 9500여억원의 시장규모를 가졌으며 회식 메뉴 1위에 꼽히는 것이 바로 삼겹살이다. 삼겹살은 구워 먹는 일이 곤욕이라면 곤욕일 수 있다. 하지만 ‘갈통삼’을 이용한다면 그런 고민이 해결된다. 다시마와 표고버섯 등을 이용해 숙성한 삼겹살을 오븐과 그릴을 이용해 두 번 구워내 담백하고 쫄깃한 육질을 유지한다. 여기에 자체개발한 소스와 레몬숙성묵은지, 생와사비 등 고기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다양한 곁들이 재료가 제공된다
‘징글 마케팅(Jingle Marketing)’이란 특정한 소리 또는 짧은 멜로디를 활용해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나 제품을 각인시키는 광고 기법으로 소비자들이 무의식 중에 해당 브랜드나 제품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받아들이도록 하는 효과를 노린 것이다. 징글 마케팅은 주로 과자나 음료 혹은 빙과류 등에서 자주 볼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는 ‘손이 가요 손이 가’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새우깡’이나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로 시작하는 ‘초코파이’‘이상하게 꼬였네’라는 가사를 가진 ‘스크류바’ 그리고 최근에는 방송인 전현무의 깨방정이 더해져 웃음 짓게 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로 시작하는 ‘오로나민 C’ 등을 떠올릴 수 있다. 가만히 살펴보면 징글 마케팅으로 유명한 브랜드들은 오랜 시간 변함없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장수 브랜드가 많다. 특히 CM송을 그대로 유지한 채 소재와 모델만 바꿔 한번 구축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끌고 나가기도 한다. 최근 이러한 징글 마케팅이 외식업계에도
사상 초유의 조기 대선 이후로 미뤄졌던 건설사들의 분양 물량이 5·6월 집중적으로 나오는 이른바 ‘장미분양’ 시즌의 막이 올랐다. 대선 이후에도 저금리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초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 상품이 없다 보니 매달 월세가 나오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먼저 주택시장의 경우 대선 기간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낮아지면서 흥행에 실패할 것을 우려한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대선 이후로 대거 조정했던 물량들이 5월과 6월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5월 3만6237가구 6월 7만1173가구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5월에는 전국에 3만6237가구(임대아파트 포함)가 분양될 예정이다. 6월에는 5월의 두 배에 가까운 7만117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장미분양’의 특징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물량이 전체의 64.5%(5월), 69.2%(6월)에 이를 정도로 많다는 점이다. 특히 서울의 재건축·재개발 단지들과 수도권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가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기도 경기도 수원시 서둔동 45-13 일원에 위치한 ‘수원 우림필유 웨스트파크원’ 아파트가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방문객들은 단순 구경이 아닌 ‘수월 우림필유 웨스트파크원’의 입지와 상품성에 끌려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 1층∼지상14층, 전용 59∼84㎡, 총 936가구의 알짜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39세대, 59㎡B 320세대, 59㎡C 50세대, 84㎡A 218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서호초, 서평초, 서호중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 혹은 청소년기의 학생이 공부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 인근에는 KTX, 국철, 1호선, 분당선, 수인선(예정) 등이 오가는 수원역이 있어 수도권 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롯데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 AK플라자 등 대형 쇼핑센터가 가까이에 있어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CGV, 롯데시네마, 서호공원 등의 문화 여가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사업지가 위치한 지역은 수원 내에서 개발 프로젝트가 한창 시동을 걸기 시작한 곳이어서 미래가치가 매우 기대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