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국내 전도유망한 혁신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 연계형 스타트업 발굴 콘테스트 ‘S-Together(에스투게더)’를 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년 창립 70주년을 앞둔 대한민국 대표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는 그동안 에너지 사업과 비에너지 사업을 조화롭게 추진하며 쌓아온 저력을 기반으로 신성장동력 발굴과 미래성장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S-Together 역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발전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함으로써 미래 트렌드를 선도할 기회를 찾고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까지 이루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모집은 ▲친환경, 신에너지 , 탄소시장, 순환경제 등 기후변화 대응 관련 ‘기후테크’ ▲AI, 로봇 등 첨단기술 관련 ‘딥테크’ ▲인구절벽, 노동시장 급변화 대응 관련 ‘데모테크’ ▲대한민국 대중문화, 푸드 관련 ‘K-컬처’ 등 총 4개 영역에서 이루어진다. 해당 분야서 다양한 아이디어, 기술력,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모집을 진행한 뒤 약 3개월에 걸쳐 각 영역별 전문가들의 서류 및 대면 심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지난 30일, 국내 IPTV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지니 TV AI트래블뷰’(이하 AI트래블뷰) 채널을 선보였다. AI트래블뷰란 다양한 유명 도시나 아름다운 휴양지의 모습을 AI로 이미지와 사운드를 생성해 제작한 콘텐츠 채널이다. 지니 TV서 리모컨으로 ‘#848번’과 ‘#849번’을 눌러 총 2개의 채널서 즐길 수 있으며 지니 TV 고객이라면 누구나 광고 없이 24시간 무료로 볼 수 있다. 음성인식이 지원되는 셋톱박스 이용자는 “지니야, AI트래블뷰 틀어줘”라고 말해 이용할 수도 있다. 특히 채널 #849번에서는 오는 7월 파리서 열리는 지구촌 스포츠 축제 기간에 맞춰 파리 테마로만 구성했다. KT는 축제 기간까지 파리와 관련된 영상을 송출해 마치 파리 여행을 떠난 듯한 이색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또 다른 채널 #848번에서는 여름휴가 테마로 뉴욕, 베네치아, 태국, 몰디브 등 인기 있는 도시나 아름다운 휴양지를 주제로 제작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KT는 두 채널을 통해 매달 5편씩 각각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파리 지구촌 스포츠 축제에 맞춰 ‘집에서 즐기는 파리 여행‘으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반건설과 GS건설의 벤처캐피탈(CVC)이 처음으로 모태펀드 출자를 받는 데 성공했다. 플랜에이치벤처스(이하 플랜에이치)와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이하 엑스플로)는 28일, 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운용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플랜에이치는 호반건설의 벤처캐피탈이며, 엑스플로는 GS건설의 벤처캐피탈이다. 양사는 건설업계를 아우르는 펀드를 결성해 국토교통 분야서 미래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발굴하고 투자할 계획이다. 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펀드는 호반건설과 GS건설이 주요 출자사로 참여하면서, 모태펀드 출자금(150억원) 토대로 350억~4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출범할 계획이다. 이미 전라북도 출자사업서 15억원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일부 건설사와 금융기관들이 출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반건설과 GS건설은 2019년 플랜에이치 설립 시부터 건설업 혁신을 위한 협력활동을 이어왔으며, 2022년에 GS건설의 엑스플로가 설립되면서 이번 협력 프로젝트를 완성시켰다. 호반건설과 GS건설의 벤처캐피탈(CVC) 최초로 모태펀드 출자 성공 모태펀드 출자액은 150억 규모…펀드 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사장 오태성)은 2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올해 네번째 희망나눔인상 주인공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양옥모(79세)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나눔인으로 선정된 양씨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 후손이다. 독립운동가의 가족으로 나라에 보탬이 되고자 힘든 환경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년째 봉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양씨의 증조할아버지부터 할아버지, 아버지는 3대가 독립운동에 참여한 애국지사들이다. 경기도 양평서 인쇄소를 운영하던 증조할아버지는 3∙1운동 당시 태극기와 현수막을 직접 만들어 군중에 나눠줘 만세운동에 동참했고, 할아버지는 1920년 김좌진 장군이 이끈 청산리 전투에 참여해 부상을 입기도 했다. 16세 때부터 독립운동에 뛰어든 부친 양승만 선생은 1927년 신숙 선생이 설립한 신창학교 교사로 활동하며 청년들을 위한 민족교육에 앞장섰다. 그는 중국 길림민중자위군 제3군에 소속되어 한국 독립군 상사로 활동하며 항일 투쟁운동을 펼쳤던 공훈을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었고 2018년 국립서울현충원에 위폐를 세웠다. 중국 하얼빈서 자란 양씨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 스카이패스(SKYPASS)가 지난 27일,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서 열린 제 7회 국가서비스대상서 항공멤버십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동아일보>,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이 후원하는 행사로 한해 동안 분야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서비스를 면밀히 평가해 시상한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명실상부한 대표적 상용고객 우대 제도다. 대한항공 및 제휴사의 이용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고, 적립한 마일리지로 대한항공과 항공동맹체인 스카이팀 항공사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초과 수하물, 반려동물, 라운지 서비스 이용도 마일리지로 가능하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항공멤버십 부문 2년 연속 수상 알뜰하게 마일리지 사용 가능한 다양한 기회 제공 노력 높게 평가 향후 다양한 마일리지 프로그램 통해 고객 만족 높여나갈 예정 대한항공은 고객들이 보다 원활하게 마일리지 항공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너스 항공권과 업그레이드 좌석 공급을 대폭 늘렸다. 코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스코가 민관합동 소방안전훈련·교육을 통해 포항·광양제철소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의 비상상황 대응 역량을 향상시켰다. 포스코는 각 공장별 특성과 화재 유형에 맞추어 정기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에서는 지난달 22일과 24일, 포항 기계면 내단리에 새로 마련된 경북 119특수대응단 청사에서 화재진압과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위탁교육 훈련을 진행했다. 이 교육에는 포항제철소 자체 소방대원들이 참여해 화학물질 유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광양제철소에서는 지난 13일, 발전공장 가스누출 화재상황을 가정해 화재진압 훈련을 펼쳤다. 화재 초기에는 현장 근무자가 분말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으며, 이후에는 제철소 자체 119 소방대와 광양소방서에서 소방차, 구급차 등을 투입해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를 실시했다. 포항·광양·서울 각 사업장서 공장별 특성과 화재 유형 맞춤형 정기훈련 실시 포항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위탁교육 광양·서울선 화재상황 가정 자체소방대·소방서 협업 대피 및 화재대응 요령 숙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는 지난 14일, 건물 중층부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로 번지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자취를 감췄던 ‘파파이스’가 새 주인과 함께 장밋빛 미래를 꿈꾸고 있다. 거듭된 뒷걸음질 끝에 쓸쓸하게 퇴장했던 옛 모습과 모기업의 튼실한 지원을 등에 업은 현재 사이에는 커다란 간극이 존재한다. 초기 투자비용을 언제쯤 회수할 수 있느냐가 숙제로 남아 있을 뿐이다. 1994년 압구정 1호점과 함께 국내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파파이스는 한때 200개 이상 점포를 거느리는 등 동종업계에서 남부러울 것 없는 위세를 자랑했다. 그러나 2010년대 초반부터 눈에 띄게 성장세가 둔화됐고 심각한 외형 축소를 겪었다. 급기야 2020년 앞둔 시점에는 총 점포수가 50개를 하회하는 중소형 브랜드로 전락하기에 이르렀다. 재도전 단순히 점포수만 줄어든 게 아니라 실적 지표 역시 최악으로 치달았다. 파파이스 운영사였던 TS푸드앤시스템의 2019년 매출은 125억7800만원에 불과했으며, 영업이익은 -12억9400만원에 달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2014년 적자 전환한 이후 6년 동안 단 한 번도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할 정도였다. 오랜 기간 지속된 수익성 부진은 회사 재정에 악재로 작용했다. TS푸드앤시스템은 2012년부터 ‘부분 자본잠식’에 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지난 26일,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비무장지대(DMZ) 소재의 대성동초등학교 전교생 29명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KT DMZ 생태보전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DMZ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01종을 포함해 한반도 동식물의 50%와 멸종위기종 38%가 서식하는 전 세계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청정지역이다. KT DMZ 생태보전단은 미래 세대 주역인 아이들에게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태계 보호 및 보존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KT가 실천하는 친환경 ESG 활동 중 하나다. KT는 대성동초교 전교생을 생태보전단원으로 위촉하는 발대식을 진행하고, 이화여대 과학교육과 정종우 교수를 초청해 생물다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또 생태 공예 및 식물 표본 만들기와 습지 둠벙 탐험으로 미래 세대 주역인 생태보전단원 아이들이 멸종위기종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물웅덩이 습지인 ‘둠벙’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양서류 탐사 활동을 지원하며 아이들이 둠벙의 보전 가치를 이해하고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들 가졌다. KT는 이번 보전 활동을 시작으로 9월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운송 전문업체인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기업상장을 서둘러야 할 상황임에도 업계 3위로 밀려나면서 고전하는 분위기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2대 주주인 LLH(지분율 21.87%)의 풋옵션 행사 기한이 최대 1년밖에 남지 않아 지난 2021년부터 미뤄온 풋옵션 행사를 연기하기 어려운 상황. 기업공개(IPO)를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서 강병구 대표의 책임론이 거론되는 모양새다. 롯데그룹은 2014년 현대로지스틱스(현 롯데글로벌로지스) 지분을 인수하면서 택배 부문으로 물류사업을 확장했다. 롯데쇼핑 등 그룹 계열사(35%)·오릭스PE(35%)·현대상선(30%) 출자금과 FI 인수금융 등을 보태 특수목적법인(SPC)인 이지스일호를 인수 주체로 세워 현대로지스틱스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풋옵션 연기 롯데그룹은 롯데글로벌로지스 지배력을 강화할 때도 FI를 끌어왔다. 롯데그룹은 2016년 이지스일호가 보유한 롯데글로벌로지스 지분 71%를 인수해 실질적인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지스일호에 남은 지분(17.8%)은 2017년 사모펀드 운용사 메디치인베스트 자금으로 조성한 LLH 유한회사가 취득했다. LLH는 롯데글로벌로지스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도 참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S로 설계된 건설현장에 비KS 저가 수입 제품 유입이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국내에 수입된 H형강은 총 42만9386톤 중 비KS 제품 비중은 38%(약 16만5000톤)으로 확인된다. 나아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누계 실적을 살펴보면 총 수입량 17만5404톤 중 비KS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45%(약 7만8000톤)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비KS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난 셈이다. 모든 수입산 강재가 국내서 생산하는 제품보다 품질수준이나 기계적 특성인 항복강도, 인장강도 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단 KS로 설계된 현장에 비KS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안전상의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수입 H형강 시장 비KS 제품 비중 전년대비 확대 양상 KS 설계 현장에 시험절차 없이 비KS 제품 활용 빈번 “설계와 다른 강도 차이로 구조물 안정성 확보 어려워” 특히, KS인증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려면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에 따라 적합한 시험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서 시험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시험절차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25일, ‘퀀텀 코리아 2024’에 참여해 양자암호통신기술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퀀텀 코리아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서 진행된다. KT의 전시는 주제는 ‘The Key to Future, Quantum’으로 전시관에는 ▲유/무선 양자암호통신 솔루션 ▲하이브리드 양자암호통신 솔루션 ▲양자암호통신 상용서비스 사례 등 KT가 주도하는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양자 네트워크와 관련한 차세대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관 입구에는 국내 최장거리 무선 QKD시스템(QKD, Quantum Key Distribution 양자키분배)과 시연 내용이 전시된다. KT는 독자 개발한 무선 QKD를 이용해 2022년엔 1km, 지난해 2km 구간서 무선 양자암호를 성공했고, 현재는 국내 최장거리인 10km 전송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전시관 중앙에는 물리적 회선의 도청 시도를 원천 차단하는 양자키분배(QKD)기술과 양자컴퓨터에 내성을 가진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 공개키 암호 방식)를 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23일, ‘서울형 키즈카페’에 대한 멤버십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달 KT와 서울시가 ‘아동 놀이권 보장 및 가치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생활권 근거리서 미세먼지와 날씨 등의 제약 없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한 실내놀이터다. KT 멤버십으로 입장료와 돌봄 비용을 포함해 총 금액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향후 서울형 키즈카페는 올해 130개소, 2026년까지 400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KT, 서울시와 협력해 공공 키즈카페 총 금액 20% 할인 혜택 제공 KT 키즈랜드 반응형 디지털 콘텐츠와 학습지 등 무료 이용 가능 서울형 키즈카페 이용 고객은 KT 키즈랜드서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반응형 디지털 콘텐츠와 도레미프렌즈 캐릭터 학습지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공공 키즈카페 외에도 통신사 최초로 ‘플레이타임중앙’과의 제휴를 통해 키즈카페 입장권 할인 혜택을 선보인 바 있으며, 테마파크와 아쿠아리움 입장권 할인, 키즈놀이앱과 키즈 의류 플랫폼 쇼핑지원금 등 가족 고객 대상 혜택을 지속 확대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지난 5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KT는 올해 말까지 쌍용정보통신(대표이사 신장호)과 함께 서울시 교육청 등 전국 11개 교육청에 미래교육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KT는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기존에 상용서비스를 제공 중인 2개 교육청을 포함해 전국 17개 교육청 중 13개 교육청에 AI기반 맞춤형 교수 학습 플랫폼을 적용한다. KT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미래 교육환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능형 통합수업 체계 구현, ▲지능형 학습분석 시스템 개발, ▲학생 중심 교육 마이데이터 체계 정립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KT는 그간 축적된 빅데이터와 함께 xAPI(Experience API), LRS(Learning Record Store) 등 교육 AX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교수·학습 과정서 발생한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한다. 이를 통해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이 실제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T, NIA 주관 전국 11개 교육청 대상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양사 팀워크를 다지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산타 모니카 부두(Santa Monica Pier)에서 진행됐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양사 임직원 40명이 현지 비영리 환경보호단체 ‘힐더베이(Heal the Bay)’가 주관하는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4명씩 한 조를 이뤄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힐더베이로부터 해양 오염 관련 교육을 받았다. 서울-로스앤젤레스는 대한항공이 1972년 태평양을 최초로 횡단한 여객 노선으로 그만큼 로스앤젤레스는 우리나라 민간 항공 역사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로스앤젤레스 서부 해안 중에서도 특히 아름다운 바다로 유명한 산타 모니카 부두는 현지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으로 붐비는 지역 대표 관광지다. 임직원 40명,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산타 모니카 부두에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 2018년 조인트 벤처 협약 체결 후 한국·미국·필리핀·몽골 등 전 세계 각지서 공동 사회공헌 활발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원익이 올해 처음으로 대기업에 편입됐다. 글로벌 기업과의 끈끈한 파트너십에 힘입어 대외 위상을 한껏 드높인 모양새다. 다만 대기업으로 인정받는 게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다. 당장 ‘옥상옥’ 지배구조를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과 각종 규제를 감내해야 하는 불편함이 뒤따른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매년 5월 ‘공시대상기업집단’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은 시장지배력 남용 억제를 목적으로 1986년 12월 도입됐으며, 2009년부터 자산총액 5조원을 기준 삼아 기업집단을 지정하는 방향으로 지금껏 유지돼 왔다. 순식간에 올라간 위상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된 기업집단 수는 최근 들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1년 71곳이었던 공시대상기업집단은 이듬해 76곳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기업집단 82곳이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역시 비슷한 흐름이 목격됐다. 지난달 15일 공정위는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88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7곳이 재지정 및 신규 지정됐고, 한화에 인수된 대우조선해양은 공시대상기업집단 명단에서 제외됐다. 신규 지정된 기업집단 6곳은 ▲영원(73위, 자산총액 6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이후 멈춰섰던 일부 중국행 노선을 재개·증편하며 공급을 대폭 늘린다. 일본 일부 노선도 수요 회복에 맞춰 증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내달 1일부터 부산~상하이 노선, 제주~베이징 노선에 주 7회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 인천~허페이 노선은 8월19일부터 주 5회, 부산~베이징 노선은 9월16일부터 주 6회, 인천~쿤밍 노선은 10월14일부터 주 4회 운항을 재개한다. 이미 운항을 시작한 일부 중국 노선은 증편을 추진한다. 인천~옌지 노선은 지난 1일부터 주 3회 늘려 매일 운항 중이다. 인천~다롄 노선은 내달 1일부터 9월15일까지 한시적으로 주 11회로 4회를 증편하고, 하루 1회 운항하던 인천~톈진 노선도 8월5일부터 10월20일까지 매일 2회 운항으로 늘린다. 내달부터 부산~상하이, 제주~베이징 재개 인천발 옌지·다롄·톈진 등도 증편 수요 회복에 따라 일본 일부 노선도 추진 인천~울란바타르 노선도 지난 1일부터 9월30일까지 2회 증편해 주 8회 운항으로 늘렸다. 최근 여행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일본 노선의 공급도 늘려 나간다. 제주~도쿄(나리타) 노선은 내달 19일부터 10월25일까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건강한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해 임직원 참여형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는 현대모비스의 환경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올들어 더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추진 중인 환경 중심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으로는 환경정화 활동, 생태숲 체험, 문화재 보존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4월 현대모비스 임직원 30여명은 충북 진천 미호강변에 나무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 식재한 나무는 왕버들나무 70그루로, 나무 심기는 다양한 생물들에게 서식지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먹이 등 생태적 연결을 위한 환경을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임직원들은 나무 심기 활동과 함께 현대모비스가 10년간 조성한 충북 진천 생태숲서 생태 체험도 병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8월, 충북 진천군과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진천 미호강 일대 생물 다양성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하고 멸종위기 민물고기 미호종개 복원과 습지 조성, 환경 정비 등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2년부터 사회공헌활동 차원으로 충북 진천군에 1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는 19일, 소상공인 전용 결합 상품인 ‘으랏차차 패키지’ 프로모션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KT는 강화한 소상공인의 혜택을 알리기 위해 ‘으랏차차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 행사는 매장의 광고를 제작해 홍보를 돕는 ‘으랏차차 매장 홍보 프로젝트’와 다양한 경품을 추첨해 제공하는 프로모션 등으로 구성했다. KT는 신청 매장의 희망과 사연 등을 검토해 총 7개 점포를 선정해서 약 15초 내외 매장 광고를 제작해 주고 특정 지역에만 광고할 수 있는 ‘지역광고’ 시간에 지니 TV 큐톤 광고의 송출을 지원해 줄 계획이다. 또 추첨을 통해 에어드레서(1명), 삼성 무선 청소기(2명), 식자재몰 상품권(7명), 보드형 매장 입간판(40명)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하이오더 신규 가입 후 으랏차차 패키지 결합 할인을 신청한 후 KT 공식 홈페이지인 KT닷컴서 응모할 수 있다. 25일까지 소상공인 결합 상품 ‘으랏차차 패키지’ 프로모션…7개 점포 선정해 광고 지원 에어드레서, 무선 청소기, 식자재몰 상품권 등 3000만원 상당 경품 이벤트 진행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이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서 열리는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에 참가해 국내 해양 안전을 위한 최첨단 무인기 기술을 선보인다. 해양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해양·안전대전은 2013년부터 개최해 온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 전시회이자 대표적인 해양전문 박람회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해양안전 및 조선 등 관련 분야 200여개 정부기관·기업·단체가 참가·후원하고 조선, 항공, 해양안전·레저 등 8개 테마관을 구성해 다양한 장비가 전시된다. 19~21일 사흘간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 참가 중고도 무인기·타격형 무인기 등 혁신·안전 기술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무인기를 선보이며 해양 안전을 위한 최첨단 솔루션을 소개한다. 특히 전장서 적진의 핵심 타깃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용하는 ‘중고도 무인기’와 정찰과 타격이 가능한 ‘타격형 무인기’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대한항공의 신개념 무인기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항공 솔루션을 국내 해양 산업에 적용하고, 해군 무인기 전력 증강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이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대전 유성구 DCC대전컨벤션센터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에 참가한다. 무인기 개발 분야의 비전을 제시하고 군용기 MRO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방산업발전대전은 대전시와 육군 교육·군수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등이 공동 주최하는 국방 산업 전시회로 국내 방산기업 230여곳이 부스를 차려 무기체계 및 무인·AI·국방우주 분야 기술을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서 최첨단 무기체계 플랫폼과 기술을 선보이며 무인기 개발 선도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한다. 대한한공이 최근 양산에 착수한 중고도무인기를 필두로 타격형무인기, 신개념 미래형(Tilt Body형) 수직이착륙 무인기를 선보인다. 17~19일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참가 신개념 무인기 플랫폼 및 기술 선보여… 무인기 개발 선도 기업 비전 제시 대한항공 국방 MRO 노하우 집약체인 블랙호크 군용 헬기 UH-60 전시 대한항공이 30년 동안 생산 및 중정비 분야서 기술력을 쌓아온 UH-60 기종도 전시한다. UH-60은 ‘블랙호크(Black Hawk)’로 불리는 군용 헬리콥터다. 대한항공은 199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