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주)엑스엔컴퍼니는 4일, (재)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과 함께 초심자의 NFT 개발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022 GEF STEP3 교육지원사업인 ‘NFT 민팅 아카데미 1기’에 총 3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NFT는 Non Fungible Token으로 대체불가능한 토큰을 말한다. 디지털 미술품, 게임, 음원 등의 진위 및 소유권 증명에 활용이 가능한 NFT는 암호화 블록체인 기술로 발급, 복제가 어려우며 복제품이 등장해도 원작자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어 최근 떠오르는 산업군 중 하나다. (주)엑스엔컴퍼니는 지난 2월에 법인 설립 후 자체적인 제논 NFT 프로젝트 (Xenon Project)를 운영하며,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맞춤형 B2B NFT 퍼블리싱을 BM으로, 다양한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A-Z로 진행한다. 현재는 현실의 다양한 사업군에 NFT를 도입하며 NFT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다양한 대기업들이 NFT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주)엑스엔컴퍼니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도 NFT를 직접 발행해 판매할 수 있도록 NFT의 전반적인 시장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농협중앙회(이하 농협, 회장 이성희)는 4일 서울 중구 본관서 내년 3월8일 예정인 제3회 전국 농축협 동시 조합장선거 준비를 위한 선거관리사무국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현판식을 가졌으며, 농협중앙회는 2023년 말까지 선거관리사무국을 운영하며 공명선거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교육·홍보, 공명선거 지도·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농협은 ▲부정선거 신고센터 개설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 및 입후보 예정자 간담회 실시 ▲교육 및 홍보자료 제작·배부 ▲농·축협 지도 강화 ▲공명선거추진협의회 발족 및 운영 ▲조합원 자격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선거에 대비해 종합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내년에 있을 동시 조합장선거는 2015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전국단위로 실시되는 조합장 선거로, 현직 조합장의 임기만료일 180일 전인 오는 9월21일부터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 위탁될 예정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지역사회 발전을 현장에서 주도해나갈 전국 농축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높다”며 “이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국제약학대학생연맹(IPSF) 소속 해외 및 국내 약대생 23명이 4일 공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제약학대학생연맹은 공중 보건환경 기여, 약학 교육 및 의약업계 직능 계발을 목적으로 전 세계 100개 국가의 약학 대학생 및 졸업생 50만여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세계보건기구(WHO) 및 세계약사연맹(FIP)와 연합을 맺고 있다. 이번 방문은 국제약학대학생연맹 교환학생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의 약가제도 소개와 약무실습 기회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해외 및 국내 약대생들에게 한국 약가제도의 우수성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으며, 약가제도 운영 등 교류를 통한 국제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방문단은 “해외 약학도들에게 국제적으로 건강보험공단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국제 약학네트워크서 건강보험공단이 세계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이사장 전창배)는 4일,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의붕 교수), THE AI(대표이사 황민수)와 ‘문화, 예술 분야 인공지능 및 인공지능 윤리에 관한 인재양성 및 사업협력을 위한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AI와 AI 윤리에 관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문화·예술 분야 AI 기술 및 윤리에 관한 공동 연구 개발 ▲문화·예술 분야 AI, 메타버스 등 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추진 ▲메타버스, AR/VR 등 신기술을 융합한 실감 콘텐츠의 공동 개발 및 실용화 ▲전라북도, 군산시 등 지역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디지털 융합기술 및 콘텐츠 개발 등의 공동 사업들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산학협력, 연구지원, 창업지원을 통해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재학생의 취창업 지원을 목표로 IT융합, 보건복지, 아트테그와 함께 특히 호원대학교의 경쟁력 있는 문화산업 분야를 더욱 육성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자 하는 호원대 산하기관이다. 전창배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국내 대학 중 문화, 예술 분야의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부영그룹이 지원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비대면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전국 65개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5일 간 온라인 화상 강의 방식의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학부모 약 1000여명이 온라인 화상 강의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유아교육 권위자인 이기숙 부영그룹 상임고문(이화여대 명예교수)이 ‘아이와의 대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언어적 대화와 비언어적 대화가 무엇인지에 대해 강연했다. 부영그룹은 2016년부터 전국 65개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해 임대료를 없애고, 그 비용을 학부모 부담금 절감 등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들의 보육과 복지를 위해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은 유아교육전문가들로 구성돼있으며, 공정한 원장 선발과 함께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 컨설팅, 각종 보육 행사 등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 보육의 질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두산건설(회장 권경훈)은 30일, 화재 취약 가구를 위해 삼척소방서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두산건설 ‘삼척정상위브’ 현장에서는 지난 3월4일에 발생한 삼척/울진 산불과 관련해 산불방지를 위해 관내 소화기 보급을 확대하고자 하는 삼척소방서와 뜻을 같이해 이번 지원 사업에 참여했다. 이번에 기증한 소방시설은 분말소화기 3.3kg 200개와 단독 경보형감지기 200개다. 기증 물품은 삼척소방서에서 노후주택 밀집지역에 우선 보급 및 설치해 화재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29일) 두산건설은 경기 동남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결연세대 건강지킴이 사업’에 약 7500만원을 후원했던 바 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조연주 한솔케미칼 부회장을 향한 재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경영 일선에서 굵직한 성과를 낸 덕분이다. 이참에 한 지붕 두 가족 체제의 청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일단 오너 일가의 지분율 확충이 선결조건이다. 최근 한솔케미칼은 실적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한솔케미칼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7687억원, 영업이익 19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94억원, 영업이익은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5.7%에 달했다. 능력 입증 올해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222억원, 541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5%, 영업이익은 3.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4.6%로 집계됐다. 빼어난 수익성은 재무상태를 튼튼하게 만든 배경으로 작용한다. 2018년에도 77.0%에 불과했던 한솔케미칼의 연결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55.9%로 더 낮아졌다. 적정 수준(200% 이하)을 한참 밑도는 안정적인 수치다. 한솔케미컬의 고공행진을 계기로 한솔그룹 오너 3세인 조연주 부회장은 경영능력을 인정받는 모양새다. 박원환 대표와 함께 회사를 이끌고 있는 조 부회장은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항셍테크 지수 추종 ETF 중 최대 규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29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 순자산은 4341억원으로 올해 순자산이 1149억원 증가했다. 연초 이후 개인이 393억원 순매수했으며, 은행(77억원), 사모(20억원) 등 기관 자금도 유입됐다.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는 중국 신성장 산업 대표 혁신기업인 항셍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항셍테크 기업들은 높은 매출 성장과 적극적인 R&D 투자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첨단산업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장기성장 동력으로 첨단산업 육성을 강조하고 있어 항셍테크 기업들은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ETF 비교지수는 ‘항셍테크 지수(Hang Seng TECH Index)’로 신경제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항셍지수를 보완한 지수로 홍콩증시 메인보드 상장종목 중 유동성, 섹터, 테마, 혁신기업 조건에 부합하는 시가총액 상위 30종목으로 구성된다. 대형 기업 IPO 시 10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큐캐피탈파트너스와 노랑통닭이 후원하는 ‘드림투어 KLPGA대회’가 지난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 위치한 큐로CC서 진행된 드림투어 KLPGA대회에선 수많은 볼거리와 기록이 쏟아져 나왔다. 대회의 대미는 훈훈한 미담과 함께 마무리됐다. 이번 드림투어 KLPGA대회 후원사인 두산건설(대표이사 회장 권경훈)이 골프장 주변 취약계층의 건강지킴이 사업에 사랑의열매 기탁금 약 7500만원(7475만5647원)을 후원했다. 두산건설 권경훈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를 개최한 큐로CC 골프장 인근에 코로나19 확산과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싶은 의사를 KLPGA에 전달했다. KLPGA 강춘자 대표는 두산건설의 뜻 깊은 사업에 적극 공감하고 기존 KLPGA 후원에 도움을 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5월부터 대상자 선정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는 큐로CC가 위치한 경기도 동남부 지역의 취약계층(저소득 노인 가구, 아동청소년, 다문화 가족 등) 1250세대를 선정해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풍차 결연세대 건강지킴이 사업’을 전개하고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넥슨이 가상화폐 가격 하락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보유 중이던 비트코인의 가치가 폭락하면서 대규모 손실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가상화폐 가치가 반등하지 않는 이상 재무상태에 흠집이 나는 건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최근 비트코인 가치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13% 내린 2695만원(미화 약 2만672달러)에 거래됐다. 지난해 11월 한 때 6만8000달러를 돌파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바닥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연말부터 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조정이 이뤄졌고, 지난달 발생한 ‘테라-루나 사태’를 계기로 폭락이 가속화됐다. 암호화폐 채굴 업체들마저 비트코인 정리에 나서면서 가격 하락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경기 침체 가능성을 인정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을 계기로 추가 하락이 표면화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파월 의장은 지난 22일(현지시각) 의회 청문회에서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을 공식 인정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잡을 것을 강력히 약속한다.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며 “미국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암호화폐 시장의 급락으로 관련 투자업체들의 사기 사건이 끊이지 않는다. 3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가상자산 채굴업체 ‘에슬롯미’. 이들은 ‘투자 시 고이율을 보장한다’는 내용의 홍보글로 투자자를 대거 모집했다. 하지만 돌연 대표 등 관계자들이 잠적해버렸다. 가상자산 채굴업체 에슬롯미는 지난해 10월 강남에 사무실을 열고 유튜브, 시내버스, 지하철, 전광판 등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회원들을 모집했다. 사업자 대표는 황수종씨,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사람은 이준호씨. 총 회원은 3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런 잠적 하지만 수익금 지급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6월에 맞춰 카카오톡 소통방과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잠적했다. 에슬롯미는 투자자가 러시아나 카자흐스탄 등에서 운영하는 가상자산 채굴기를 임대하면 채굴한 자산 일부를 정산해주는 방식으로 영업해왔다. 이들은 회원 가입 시 1일 임대 채굴기를 무료 제공하고 소액의 수익금을 지속해서 지급해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는 방법으로 추가 투자를 유도했다. 에슬롯미의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800만원의 채굴기를 2년 동안 임대하면 1일 15만2000원의 수익을 7일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전 세계 완성차업체는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전기차의 보급 확대는 물론 제조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완성차 업계가 주목하는 핵심기술은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차체 경량화와 외부 충격 시 탑승자와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차체 충돌 내구성 강화이다. 최근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트렌드와 함께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전기차 구동 모터 부품에 대한 수요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현대제철은 전기차 모터에 적용되는 고성능 특수강 부품 관련 핵심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1.8G급 초고강도 핫스탬핑 강판 양산 현대제철은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와 함께 1.8GPa(기가파스칼) 프리미엄 핫스탬핑강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했다. 현대차의 차세대 전기차인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80(G80EV)과 신형 G90에 신규 강종을 공급중이다. 지난해부터 현대차에 초도 공급을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매년 14.5만장을 공급한다. 이는 전기차 약 3만대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1.8GPa 초고강도 핫스탬핑강은 차량을 가볍게 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 29일 <2021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를 발간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 주요 실적을 발표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의료보장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은 891만명으로 전년 대비 5.1%, 신청자는 128만명으로 8.3%, 인정자는 95만명으로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인구 증가율보다 신청자 및 인정자 증가율의 증가폭이 더 높았으며, 노인인구 대비 인정률은 2017년 8.0%에서 2021년 10.7%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인정등급별로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는 95만4000명으로 각 인정등급별 인정자수는 1등급이 4만8000명, 2등급 9만2000명, 3등급 26만1000명, 4등급 42만4000명, 5등급 10만6000명, 인지지원등급은 2만3000명이었다. 4등급 인정자가 전체의 44.4%로 가장 많았고 3등급 > 5등급 > 2등급 > 1등급 > 인지지원등급 순으로 집계됐다. 연간 총급여비(본인부담금+공단부담금)는 11조114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 증가했고, 공단 부담금은 10조957억원으로 공단 부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라오스는 미얀마, 우간다에 이어 3번째 국외 새마을금고 설립 국가로, 2020년 12월 라오스 최초 금고인 락하십성 새마을금고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개 새마을금고가 설립되어 운영 중이다. 2021년 말 기준, 라오스는 국민 1인당 GDP 2514달러(대한민국 3만4984달러)로 유엔 지정 최빈국가(전 세계 48개국) 중 하나다. 현재 경제상황은 코로나 장기화 및 외화 부족으로 환율 급등, 물가 상승, 유류 부족 등 악재가 겹쳐 심각한 위기 상황이다. 특히, 농촌지역의 경우 대출을 받기 위해 금융기관 접근이 어려워 고리 사채업자 의존율이 높고, 유류 부족으로 농사일도 힘겨운 실정이다. 이 같은 위기 상황 속에서도 라오스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의 솔선수범으로 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설득을 통해 저축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소액의 돈이라도 절약해 저축하고, 마을 주민들이 새마을금고를 통해 모은 자금을 활용해 회원들의 생활자금이나 사업자금을 대출해주며 지역사회 개발을 이끌어낸 사례들에서 희망을 본 것이다. 특히, 비엔티안주 폰홍군에 위치한 라오스 최초 금고인 락하십성새마을금고 이사장과의 인터뷰 내용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평소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 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이 지난 27일,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올해 들어 세 번째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헌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해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승기 원장을 비롯한 국토교통진흥원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단체헌혈에 참여했으며, 대한적십자사의 헌혈버스 1대를 동원해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확산 방지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박 원장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국토교통진흥원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자발적 기부, 지속적 단체헌혈 동참, 기부물품 전달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패션그룹형지(주)가 계열사 ㈜형지엘리트로부터 ㈜형지에스콰이아의 주식 51%를 매수 계약하면서 형지에스콰이아의 최대주주가 됐다. 지난 27일 형지엘리트는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지분변동을 공시했다. 이로써 패션그룹형지로서는 토털 패션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을 높였고, 상장사 형지엘리트는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신규사업을 추진할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송도시대를 연 형지그룹의 전사적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을 꾀한 것으로 풀이된다. 패션그룹형지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 여성 캐주얼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 이번 에스콰이아, 영에이지, 포트폴리오 등을 영위 중인 형지에스콰이아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화·잡화 분야에서 60년 전통과 노하우를 가진 에스콰이아와 손잡을 경우, 의류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분야에서도 상품력 강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 패션그룹형지 의류, 에스콰이아 제화·잡화 노하우 접목한 R&D 형지에스콰이아 입장에서도 학생복이 주력인 형지엘리트보다는 성인 여성 캐주얼 시장 강자인 패션그룹형지와 협업이 더욱 유리하다. 양사의 여성복 및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뇌졸중, 치매 등으로 장기요양 등급을 받고 재가에서 수급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 수발자를 대상으로 한 ‘가족상담 지원서비스(이하 서비스)’가 가족의 부양 부담을 완화하고 수급자의 재가생활 지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15주간 서비스를 제공해 부양 부담이 높은 가족 수발자 762명에게 개별상담 4181회, 집단활동 241회 제공한 결과 부양 부담감 및 우울감이 상당 부분 낮아졌으며 만족도는 99.5%에 달했다. 이번 서비스에 참여한 가족 수발자-수급자 관계는 ▲배우자 76% ▲자녀 17.1% ▲자부 4.7% 순이었으며, 평균나이는 69세로 수발에 대한 부담이 큰 노노케어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0년 재가급여 수급자 중 지난 1월 현재 시설 입소현황 비교 결과 서비스를 받은 상담자의 수급자가 일반 재가 수급자보다 시설 입소율이 1.7배 낮은 것으로 나타나 수급자의 재가 생활지원에도 효과가 있었다. 서비스 참여 가족들은 “혼자 돌봄을 하는데 방문해서 상담하는 것이 새롭게 느껴졌다” “재참여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프로그램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6월 장마와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농심 배홍동비빔면의 매출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심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비빔면 시장 2위에 올랐던 배홍동비빔면은 올해도 여세를 몰아 상반기 매출이 전년보다 20% 늘어난 18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5월 이후 매출은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연간 매출액 대비 약 30% 높게 잡은 올해 매출 목표 3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비빔면 시장 1위인 팔도비빔면과 농심 배홍동비빔면이 올해 치열한 시장 쟁탈전으로 양강구도를 형성하며 3위 제품과 격차를 벌리고 있다”며 “더위가 본격화되는 7·8월에는 소비자 대상 마케팅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등 올여름도 비빔면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3월 출시한 농심 배홍동비빔면은 배, 홍고추, 동치미로 맛을 낸 매콤새콤한 비빔장이 가장 큰 특징이며, 출시 직후 단숨에 기존 제품을 제치고 매출 2위에 올라 큰 관심을 끌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7일 국내 운용사 중 최초로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 행사에는 최창훈 대표이사와 이병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9명이 참석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책임경영환경 조성을 선포했다. 안전보건경영이란 기업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반영하고, 안전보건체제를 구축하며, 정기적으로 유해위험정도를 자체 평가해 위험 정도에 따른 예방 투자순위를 결정하는 등 사업주가 자율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조치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영활동을 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선포식에서는 안전보건 목표 및 경영방침을 선언하고 회사 안전보건경영 주요 과제 및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안전을 경영 핵심가치 중 하나로 선정함과 동시에 선두적인 안전보건체계 구축과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를 다짐했다. 또 단순한 안전보건활동을 넘어 ESG 경영 척도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선언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임직원 및 근로자 안전보건뿐만 아니라 운용 중인 부동산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잠재적 자산가치를 상승시키는 등의 시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 이하 공단)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주관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의료정보학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2년도 대한의료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12개 심포지엄이 지난 23일, 24일의 양일 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797명(오프라인 541명, 온라인 256명)이 참여했다. 이날 공단은 범산특별강연 및 심포지움-1을 진행했고 원주를 방문한 대한의료정보학회원들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투어도 진행했다. 행사 첫날, 범산특별강연자로 신순애 빅데이터전략본부 본부장이 초대돼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발전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학회는 신 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신 본부장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평생건강관리 서비스 혁신을 위한 발전 전략을 크게 실명정보 기반 전략과 가명정보 기반 전략으로 나누어 소개하며 국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5) 및 빅데이터 기반 근거창출 확대(5) 분야에서 총 10개의 실행 과제를 선보였다. 또, 건강보험 빅데이터가 국민편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