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사회팀] 이광호 기자 = 최근 ‘건배사’ ‘노래방 댄스’ 등 회식자리에서 돋보이기 위해 독특한 과외를 받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회식에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들에게는 어학 등 직무관련 공부보다 회식 처세술이 더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이다. 직장인 한모(28·여)씨는 최근 댄스학원에 등록했다. 한씨는 1주일에 3번, 늦은 밤까지 댄스학원 거울 앞에서 땀을 흘린다. 노래방에서 간단하게 출 수 있는 춤부터 탬버린을 활용한 댄스까지 1대1 노래방 댄스 과외를 받고 있다. 덕분에 리듬감을 익혀 회식 자리에서 당당하게 마이크를 잡을 수 있게 됐다. 한씨가 다니는 댄스학원 수강생 중 절반 이상은 직장인이다. 직장인은 고민 한씨처럼 노래방댄스를 배우는 이들 중 일부는 댄스학원과 보컬학원을 동시에 등록해 다니기도 한다. 춤과 노래, 둘 다 잘해야 상사들에게 인정 받는다는 것이다. 댄스학원과 보컬학원의 수강료는 각각 40만원, 30만원으로 총 70여만원이다. 직장인 이모(33)씨는 회식자리에서 건배사 제의를 받으면 술잔을 든 손을 떤다. 기습적인 건배사 제안에 부담을 느껴 인터넷을 통해 그럴싸한 건배사 몇 개를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HDC신라면세점이 신규 시내면세점으로 확정된 데에는 용산아이파크몰 시설 활용을 통한 투자비 절감과 대규모 주차공간 확보가 이점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현대아이파크몰 내 옥외주차장을 신설할 계획이던 HDC신라면세점에 용산구청이 ‘황금티켓’인 공영주차장을 지원해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영주차장을 기업에 지원해 준 것에 대한 구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지난달 5일, 서울시가 신규 시내면세점 특허 심사기준에 관광버스 수백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 확보’를 최우선 조건으로 반영해달라는 요청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이에 서울시 주차난 심각지대인 명동과 동대문 등지를 면세점 부지로 제출한 신세계그룹, 롯데면세점, SK네트웍스는 확정 발표를 앞두고 난항에 겪게 됐다. 면세점 주차공간 막판 변수로 작용 주차공간 확보가 신규 시내면세점 선정에 막판 변수로 작용한 데는 중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방편이라는 분석이다. 기존 시내면세점이 소재한 명동·광화문 일대의 관광버스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체증이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소공동 롯데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저가항공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용객들은 기체의 흔들림이 잦은 관계로 항공기의 노후 및 안정성을 염려하고 있다. 이에 <일요시사>에서는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국내 저가항공사의 항공기 기종 및 연식을 조사해봤다. 한국공항공사에 등록된 항공사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공항을 이용한 항공사는 50개사로 총 41만6644편(국내선·국제선 여객기·화물기 운항 합산)이 운항, 6162만7894명의 승객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국내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20만2605편(48.63%)을 운항, 2843만8282명(46.15%)이 이용했다. 연식 조사해보니… 과연 안전한가? 저가항공사 5사(제주항공·에어부산·진에어·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의 비율을 살펴보면 운항이 42.73%(17만8046편), 이용객이 45.34%(2794만4663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9명이 국내항공사를 이용하고, 이 가운데 4명이 저가항공사를 이용하는 셈이다. 저가항공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최근 마옥저수지에서 육식어종 피라니아와 레드파쿠가 발견돼 우리 사회를 공포에 떨게 했다. 남아프리카 아마존 일대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육식어종이 국내 저수지에서 발견돼 인근 주민의 생명을 위협했으며 생태계 파괴 우려를 낳았다. <일요시사>는 피라니아와 레드파쿠 등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희귀어종의 한강 서식 가능성을 알아봤다. 지난달 27일, 낚시동호인 진주호씨가 강원도 횡성군 마옥리에 위치한 마옥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다가 레드파쿠 한 마리를 낚았다. 진씨의 제보를 받은 환경부는 지자체와 함께 합동조사단을 구성, 지난 6일 해당 저수지에서 육식어종 포획 작업을 벌여 피라니아 세 마리를 추가로 포획했다. 합동조사단은 피라니아와 레드파쿠의 마옥저수지 유입을 관상용으로 키운 인근 주민에 의한 방생으로 추정하고 있다. ‘뭐가 사나’ 전문가들은 관상어종의 방생을 심각한 수준으로 진단하고 있다. 환경부 생물다양성과의 한 관계자는 “취미로 관상어를 키우는 사람들이 인근 하천이나 강, 저수지 등에 물고기를 무단 방류해 생태계가 급속도로 파괴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가장
[일요시사 사회팀] 박호민 기자 = 야구선수 저격글이 네티즌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얼마 전 야구선수 부인의 과거를 밝힌 글이 파문을 일으킨데 이어 최근 또 다른 야구선수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폭로글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그녀의 사연을 담아봤다. 유명 커뮤니티에서 자신을 유명 야구선수의 전 여자친구라고 소개한 K씨는 해당 선수인 A선수의 사생활에 대해 폭로했다. 게시글 말미에는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네티즌을 우려스럽게 했다. A선수 누구? K씨는 “저는 한 유명 야구선수의 여자친구였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이야기를 시작했다. 게시 글에 따르면 K씨는 지난해 가을 아시안 게임 휴식기때 A선수를 처음 만났다. 팬과 선수의 관계로 알고 지낸 지 6년만에 A선수는 그동안 응원해 준 것에 대한 보답차원이라며 K씨에게 밥 한 끼 같이 하자는 연락을 했다. 하지만 그의 의도는 단순히 팬과의 식사가 아니었다. 식사가 마무리돼 갈 즈음 A선수는 K씨의 페이스북에 친구로 등록돼 있는 B씨에게 관심이 있다며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부탁하며 본색을 드러낸 것이다. 하지만 B씨는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소개팅은 성사되지 않았다.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빙과류(이하 아이스크림)를 찾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다. 아이스크림 판매처마다 무차별 할인정책을 펼쳐 소비자들의 가격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는 지적에 <일요시사>가 직접 아이스크림 가격을 알아보고, 제각각인 가격의 비밀을 파헤쳐봤다. <일요시사>에서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아이스크림 판매처 15곳을 조사, 아이스크림 가격 현황을 조사해봤다. 권장소비자가 900∼1200원인 아이스크림 바의 경우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는 권장소비자가로 판매, 일반마트와 대형마트에서는 420∼500원에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25, 세븐일레븐, CU, 미니스톱 등 편의점 4사의 경우 ‘투 플러스 원’ 할인이 적용돼 3개 구매 시 2개치 가격만 받고 있었다. 대형마트 3사(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는 빙그레·해태제과·롯데제과·롯데푸드의 아이스크림을 낱개 구매 시 500원, 10개 묶음에 4990∼50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15∼80% 할인 권장소비자가가 6000원인 홈 타입 아이스크림(떠먹는 아이스크림)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국민 대표 생활음료로 자리 잡은 커피믹스. 대다수의 소비자가 커피믹스 포장지로 커피믹스를 용해하고 있지만, 커피믹스 제작업체는 그동안 포장지의 위생 상태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이에 <일요시사>에서는 커피믹스 포장지 제작 과정에서의 살균·세척 과정이 이뤄지는지를 알아보고, 고온수에서의 인체 유해성분 검출 가능성도 함께 조사해봤다. 1976년 12월, 동서식품이 세계 최초로 커피믹스를 선보인 이후 남양유업, 롯데네슬레 등 20여개 업체가 커피믹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포장지 위생 상태 문의에도 제작업체는 그동안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성분 보니… 하루에 커피믹스를 3잔 이상 마신다는 공무원 안준영(35)씨는 “티스푼이 없어 부득이하게 포장지로 젓는 경우가 잦다”며 “포장지가 과연 깨끗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의문을 남겼다. <일요시사>가 커피믹스 제작업체에 확인해본 결과, 포장지의 살균 및 세척 작업은 전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특히 커피믹스 전 제품의 포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로또 당첨번호를 둘러싼 평행이론의 존재 여부가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또분석가들은 로또 추첨이 ‘우연’이 아닌 ‘확률’에 근거한다는 주장을 펼치며 평행이론 가능성에 대한 근거자료를 제시하고 있다. 이에 <일요시사>에서는 로또 당첨번호의 법칙 및 패턴에 대한 우연의 일치를 분석해봤다. 로또 당첨번호 숫자 5개가 일치한 회차가 두 차례에 걸쳐 발생하면서 로또 당첨번호를 둘러싼 평행이론 존재 여부와 조작 의혹에 대한 여론이 거세다. 당첨번호 숫자 5개가 일치할 확률은 1.84%로 로또추첨 654회차 만에 두 번의 우연이 발생했다. 평행이론이란 서로 다른 시대를 사는 두 사람의 운명이 같은 패턴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이론을 말한다. 로또분석가들이 제기하고 있는 로또 평행이론은 로또 당첨자가 같은 지역에서 여러 명이 나오거나 시차를 두고 당첨번호가 유사한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지역의 평행이론] 동네가 1등 만든다? 평행이론 존재 가능성이 처음으로 제기된 건 지난 2013년 5월4일에 추첨된 544회차 때다. 당시 1등 당첨자 13명 가운데 3명이 모두 부산 지역에서
지난 2월, 간통제가 폐지되면서 심리적 안전장치로 혼전계약서를 작성하는 신혼부부가 늘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혼전계약서가 법적 효력이 없으나, 법조계에서는 혼전계약서 인정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결혼의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 잡고 있는 혼전계약서의 작성 사례를 살펴봤다. 최근 간통제 폐지로 인해 혼전계약서를 작성하는 예비 부부가 급증하고 있다. 혼전계약서란 결혼하기에 앞서 가사 분담, 소득 관리 등을 정하고, 이혼 시 분쟁이 예상되는 위자료 및 양육권 등을 미리 합의하는 약정 서류다. 이혼분쟁 예방 혼전계약서는 TV 드라마를 통해 이미 여러 차례 등장했다. MBC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는 재력가 집안으로 시집 가는 예비신부에게 시어머니가 혼전계약서 작성을 요구했다. 재산을 뺏길 것을 염려해 미리 이혼 시 위자료를 받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기 위함이었다. 지난 2월 종영된 KBS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도 부잣집 딸에게 장가를 오는 예비신랑에게 장모가 혼전계약서를 내밀었다. 이혼할 경우 재산권 및 양육권 분쟁을 예방하자며 “너무 시리어스하게 생각할 것 없다”는 말로 서명을 독촉했다. 이에 예비신랑은
[일요시사 사회2팀] 박 일 기자 = 온라인 결제 필수 '액티브X' 역사 속으로? 그 동안 온라인 결제과정에서 필수요소였던 '액티브X'를 금융,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인터넷 사이트에서 퇴출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1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2017년까지 국내 민간 100대 인터넷 사이트의 90%를 액티브X 대신 웹표준 HTML5 기반 사이트로 전환하기로 했다. 미창부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민간 분야 액티브X 이용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액티브X는 온라인 쇼핑몰 같은 국내 인터넷 사이트에서 본인 인증을 받고 구매한 물건을 결제하는 데 주로 사용되고 있지만 결제에 이르기까지 과정이 복잡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비표준 기술인 액티브X는 인터넷익스플로러 웹 브라우저에서만 작동해 크롬, 파이어 폭스 등 다른 인터넷 브라우저 사용자는 액티브X를 다시 설치해야 하고 프로그램 설치 중에도 컴퓨터를 재부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특히 해외 소비자들에게는 액티브X에 가로막혀 물건을 구매하기 쉽지 않았다. 미래부는 액티브X 이용환경 개선과 관련, 민간 주요 100대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늦은 밤, 술집이 즐비한 번화가를 걷다보면 간혹 ‘Membership Club’이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호기심이 발동해 업소로 입장할라치면 굳게 닫혀 있거나 사장으로부터 출입을 제지당하곤 한다. 말 그대로 회원제로 운영되는 업소이므로 누구에게나 출입을 허용하지는 않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멤버십 클럽은 성 소수자들을 상대로 운영되는 게이바로 알려져 있으나 독특한 성적 취향을 지닌 사람들의 모임 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한 멤버십 클럽에서 부부, 커플, 싱글들이 독특한 성 교류 모임을 가지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기자가 직접 방문해봤다. 부부, 커플, 싱글들의 독특한 성 교류 모임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기자가 가장 먼저 한 일은 해당 모임의 인터넷 카페 가입이었다. 이미 1만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이 카페의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카페가 요구하는 질문에 답해야만 했다. 가장 먼저 물어본 질문은 부부인지, 커플인지였다. 싱글이라고 적은 후 기자의 신체 사이즈와 나이, 그리고 직업, 성격, 가입경로에 대해 대답했다.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댓글 5개, 게시글 1개, 방문 2회 이상을 이수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간통죄가 폐지돼 이혼전문변호사를 찾는 문의가 급증했다. 이혼 소송은 이제 형법이 아닌 민법에 의해 다뤄지기 때문에 간통한 자의 '부정한 행위'를 입증하고 위자료를 조금이라도 더 받기 위함이다. YK법률사무소 유상배 이혼전문변호사를 만나 이혼 풍속 및 이혼 소송 변화에 대해 들어봤다.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간통제 폐지 반응은? 최근 변경된 헌법재판관의 성향을 보며 이혼전문변호사들은 이미 위헌 결정을 예상해 왔다. 간통죄로 형사 고소하는 관행은 없어졌다. 민사적으로 위자료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소송을 진행하는 여러 방법을 모색 중이다. 그동안 이혼전문변호사들이 간통 사실 입증을 위한 증거 수집에 노력을 기울였다면 이제는 이혼 소송에서 많은 위자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보다 변론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간통한 자의 부정행위 기간 및 그 정도, 재산 규모, 피해 배우자의 정신적 충격 등의 입증을 통해 위자료 산정과 재산 분할 규모 결정에 보다 유리한 결과를 이끌 수 있는 변호가 필요할 전망이다. ▲흥신소 문의가 늘었다는데. 이전까지는 간통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경찰을 비롯한 국가기관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으나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전 세계 영화계를 강타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지난 2월25일 국내에서 개봉함과 동시에 미국의 명문대생이 영화의 성 묘사를 표방해 기숙사에서 여학생을 성폭행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국내 개봉한 날 벌어진 이 사건으로 인해 국내에서도 모방섹스로 인한 사고에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 57개국에서 개봉한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로 인한 모방 성 범죄 및 성 학대 관련 사고 소식이 끊이지 않고 보도되고 있다. 지난 2월25일 미국의 시카고 일리노이주립대 신입생 모하마드 후세인(19·남)은 기숙사에서 동급생의 양손을 허리띠로 결박한 채 강간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모방 사고 잇달아 미국과 영국에서는 수갑과 밧줄로 인한 성 관련 사고로 인해 비상이다. 미국 CNN 방송은 동명소설에 대해 “더욱많은 사람이 실험적인 섹스를 하도록 영감을 불어 넣었다”고 보도했으며 영국 BBC 방송은 “그레이 효과로 수갑 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실제로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섹스 장난감과 관련한 부상으로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영어 교육 열풍의 일환으로 영어 학원뿐만 아니라 영어회화 인터넷 강의 사이트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났다. 경쟁이 치열한 영어 학원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색(色)’다른 방법을 선보이는 업체가 등장했다. 인터넷 강사들의 화끈한 노출을 선보이며 수강생들의 환심을 사는 사이트가 그 주인공이다. 영어회화를 배우고자 하는 30~40대 남성들을 공략하기 위해 섹시한 여성 강사를 내세운 인터넷 강의 사이트 ‘레드잉글리쉬’가 세간의 화제로 떠올랐다. 레이싱 모델, 미인대회, 리포터 출신의 다섯 명의 여성 강사들은 선정적인 의상과 포즈를 서슴지 않고 보여준다. 노골적인 사진 촬영 무대는 주로 침대, 쇼파, 주방, 사무실 등이며 카메라는 줄곧 강사의 가슴과 엉덩이, 허벅지에 초점을 맞춘다. 샘플동영상을 본 네티즌의 반응은 호불호가 갈린다. ‘지루한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입장과 ‘너무 선정적이라 집중이 되지 않는다’는 반응으로 엇갈린다. 강좌는 강사당 5~6개의 강의로 구성돼 있으며, 강의는 3~4분 분량으로 강의당 수강료는 2만
[일요시사 사회2팀] 박 일 기자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13일만에 '30만'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감독 진모영)가 3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13일 만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지난 9일, 301개 스크린에서 947회 상영해 3만4854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30만5187명이다. 영화는 평생을 함께한 노부부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현재 액션영화 <빅매치>(감독 최호)와 코미디영화 <덕수리 5형제>(감독 전형준)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순위 3위에 올라있는데, 한국영화 중에서는 1위다. 전체 박스오피스 순위 1위는 할리우드 대작 <엑소더스:신들과 왕들>(감독 리들리 스콧), 2위는 1000만 관객을 향해 가는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흥행 속도는 독립영화 최고 흥행작인 2009년 작 <워낭소리>(감독 이충렬·최종관객수 296만명)의 흥행세보다도 더 빠
[일요시사 사회2팀] 박 일 기자 = 서울고법, 대형마트 의무휴업제는 위법 12일, 중소상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가 위법한 처분이라는 항소심 판단이 나와 관련업계의 입장을 둘러싼 불가피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이날 서울고법 행정8부(부장판사 장석조)는 롯데쇼핑,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서울 동대문구청장 및 성동구청장을 상대로 낸 영업시간 제한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1심 판결을 뒤집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으로 달성되는 전통시장 보호 효과가 뚜렷하지 않고 아직까지 논란이 있다"며 "대규모점포에 입점한 임대매장 업주 역시 중소상인이다. (의무휴업일 지정은) 오히려 이들의 권익을 침해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판시했다. 또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로 육아와 살림에 대한 가정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데, 맞벌이 부부는 야간이나 주말이 아니면 장을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의무휴업일 지정은) 소비자 선택권을 과도하게 제한했다"고도 했다. 앞서 '골목상권 논란'이 일던 2012년 1월 유통산업발전법에는 대형마트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휴업을
[일요시사 사회2팀] 박 일 기자 = 8일부터 수도권 2층버스 달린다 경기도 내 주민들의 출퇴근 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의 2층 버스가 8일, 전격 시범운행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7시 수원역에서 서울 사당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7770번 노선에 79인승(운전석 포함) 2층 버스 1대를 투입했다. 2층 버스는 영국 알렉산더 데니스사에서 만든 엔비로 500(Enviro 500) 모델로 가로 12.86m 세로 2.55m 높이 4.15m다. 1층은 28석, 2층은 51석이다. 대당 가격은 약 7억원 선으로 1억5000만원 선인 기존 광역버스 가격의 5배 가까이나 된다. 도는 이날부터 26일까지 3주 동안 시범운행을 거쳐 2층 버스의 국내 도입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7770번 2층 버스는 8~12일 오전 7시, 낮 12시, 오후 5시 하루 3차례 수원역을 출발해 수원종합운동장, 한일타운 등을 거쳐 사당역까지 운행하고 있다. 도는 이 노선 이외에도 김포~서울역 M6117번(15~19일)과 남양주~잠실 8012번(22~26일) 노선에도 2층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2층 버스는 일반 버스와 동일하게 정류장에 정차하고 승객도 태운다. 요금은 시범운행을 하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노 브레이크' <인터스텔라> 19일만에 700만 돌파 영화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개봉 19일 만에 7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지난 24일, 1039개 스크린에서 4285회 상영해 14만4878명을 불러 들였다. 누적관객수는 701만670명다. 용산, 왕십리 등 아이맥스 영화관 등을 중심으로 평일 및 주말까지 표 예매가 힘들 정도로 흥행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어 당분간 기세는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터스텔라>의 이번 흥행 속도는 올해 국내 개봉 외화 중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감독 크리스 벅·제니퍼 리)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르다. 그 기세를 몰아붙여 <겨울왕국>은 1000만 관객 달성에 성공했다. <인터스텔라>의 국내 누적매출액은 560억원으로 북미 지역을 제외하면 세계 1위다. 그만큼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셈. 영화는 인류의 새로운 터전을 찾기 위해 우주여행을 떠나는 우주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다크나이트> 시리즈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무등산 개방일 25일…시내버스 증차 운행 무등산 개방일이 25일로 알려진 가운데, 광주시가 시내버스를 증차운행한다. 광주시는 오는 이날, 가을철 무등산국립공원 정상 개방에 따라 무등산국립공원(원효사)행 시내버스를 늘려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1187번 노선에는 평소보다 9대 증차한 17대와 1187-1번 3대 등 총 20대를 투입해 평균 10분 간격으로 204회를 운행하며 증심사 방면은 시내버스 105대가 1155회를 운행한다. 이날 1187번 노선은 광천동에서 광천터미널, 광주역, 금남로 5·4가역, 문화전당역, 산수오거리를 경유해 무등산국립공원(원효사)까지 17대가 총 157회 운영된다. 이 가운데 탐방객이 일시에 몰리는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는 8~12분 간격(120여 회)으로 운행된다. 또 1187-1번 시내버스도 무등산 정상개방 당일 47회를 운행, 문화전당역 등에서 지하철과 다른 시내버스와의 환승이 편리하도록 운행할 예정에 있다. 이와 함께 교통소통 대책의 일환으로 산장 입구 장원초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300면)으로 운영한다. 승용차를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보니…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으로 한류그룹 '엑소(EXO)'가 선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마케팅협회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인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망>과 함께 조사해 발표한 결과로 엔터테이너로서 이름을 올린 것은 엑소가 유일하다. 조사는 지난 7월20일부터 9월30일까지 베이징, 상하이,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 1만76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총 3개 부문(소비재·내구재·서비스)에 걸쳐 42종이 선정, 발표됐다. 엑소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활동하며 2013년 중국 음악풍운방 시상식 '최고 인기그룹상', 음악풍운방 신인성전 '최고 그룹상', 바이두 페이디엔 시상식 '바이두 인기그룹상', 2014년 제2회 인위에타이 V차트 어워즈 '올해의 앨범상' 등 중국 대표 시상식에서 주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중국인들은 엑소 외에도 신라면, 맥주 등을 한국의 명품으로 꼽았다. 소비재 부문에서는 농심 신라면,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광동제약 비타500, LG생활건강 죽염 치약, 오리온 초코파이,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하이트진로 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