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13 08:20
▲'박지성도 남자랍니다' 사진 공개 '남성팬과 심드렁, 여성팬과는 환하게'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산소탱크' 박지성(32.맨체스터유나이티드)도 남자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박지성도 남자랍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박지성도 남자랍니다' '박지성' 등의 검색어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첫 번째 사진 속 박지성은 경기장 선수 벤치에 앉아 단발머리의 여성팬과 다정한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응시했지만 남성팬과는 무심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007년 맨유 내한 당시 KBS중계 영상을 캡쳐한 것이다. 한편, 박지성도 남자랍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성이는 여자를 좋아해" "빵 터졌다" "박지성의 심정 이해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가이탄 맨유 유니폼 입어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니콜라스 가이탄(24.·포르투)의 EPL(잉글랜드프리미엄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트(이하 맨유) 입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6일(한국시간) 영국 텔레그라프 등 주요 언론은 "맨유가 가이탄 영입을 위해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60억원)의 이적료에 유망주 페데리코 마케다의 소유권과 파비우 다 실바의 1년 임대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물론이고 리그 라이벌 첼시, 토트넘, AC밀란, 유벤투스 등 빅클럽이 눈독을 들인 가이탄 영입에 맨유가 파격적인 제안을 한 것은 무엇보다 벤피카의 높은 이적료 때문이다. 벤피카는 가이탄의 이적료로 388만 파운드(약 685억원)을 책정했다. 경쟁 빅클럽에 가이탄을 빼앗기고 싶지 않은 맨유로서는 현금에 선수 두명을 얹은 복잡한 트레이드 방식을 선택했다. 아르헨티나 출신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인 가이탄은 전성기 시절 라이언 긱스를 연상하게 하는 뛰어난 왼발 드리블과 좌우측 측면 등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전천후 플레이가 장점으로 '제2의 디 마이라'로 불린다. 한편, 텔레 그래프는 가이탄 영입은 이미 합의된 상태지만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공식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
경기도 내 외식업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기 으뜸 맛집, 음식문화 시범거리 등 정보 경기도 내 외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경기도 내 음식문화와 식품안전에 대한 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경기음식맛기행 홈페이지(http://www.ggfood.go.kr)가 지난 9일 새 단장을 끝내고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편된 맛기행 홈페이지는 원하는 정보를 찾기가 어렵다는 도민들의 지적에 따른 것으로 방문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8개의 메뉴를 중심으로 개편, 정보찾기가 쉬워졌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내에 있는 12만여 개의 일반음식점 가운데 경기음식의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경기 으뜸 맛집(140개소)’ 메뉴는 관광객들의 기호에 맞게 ▲우리음식의 맛과 멋이 있는 음식점 ▲한국인의 주거문화인 전통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외국인들에게 추천할 만한 음식점 ▲아름다운 정원과 쉼터를 갖춰 가족이나 연인, 주부, 단체가 가볼 만한 음식점을 테마로 나눠 추전하고 있다. 으뜸 맛집은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음식문화시범거리’ 메뉴에서는 볼거리, 살거리, 먹을거리가 함께 어우러진 도내 17개 음식문화거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이자순(53)씨는 지난달 30일 ‘사바사바치킨&비어’ 광주첨단점을 오픈했다. 그는 이전에 운영하던 라이브카페를 정리하고 사바사바치킨&비어를 선택했다. 그 이유에 대해 이씨는 “라이브카페는 술과 음악을 찾는 고객에게 국한돼 있어 매출을 올리는데 한계가 있고 매장의 특화성을 살리기 부족했다. 하지만 사바사바치킨&비어 같은 외식업은 사업규모를 더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외식업 분야의 여러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조사하던 중 사바사바치킨&비어를 알게 됐고 이것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씨는 “다른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없는 다양한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 본사가 직접 개발한 소스와 치킨 맛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사바사바치킨&비어는 20여 가지의 다양한 치킨메뉴와 함께 샐러드, 탕 등 치킨메뉴에 뒤지지 않는 차별화된 사이드 메뉴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본사에서 직접 개발하여 특허를 받은 치킨 소스와 원팩화되어 공급되는 원재료는 가맹점의 인력관리와 음식조리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이씨는 창업을 결정하기 전 매장을 방문하여 100마리에 가까운 치킨 맛을 보고 본사가 진행하는 현장 교육에 참여하는 등
컨설팅전문가인 임성학 멘토링컨설팅연구소 소장은 자타가 공인한 ‘분쟁조정의 달인’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침서 <실타래를 풀어라>를 펴냈다. 책은 성공이 아닌 문제를 극복해 내는 과정의 13가지 에피소드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았다. 복잡하게 뒤엉키는 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는 임 소장. 그의 숨은 비결을 <일요시사>가 단독 연재한다. 사실상 편취 “경찰에서 시시비비 가리자” 아들 명의로 받은 화장품값 독촉하자 난동 “왜 그러세요. 흥분하지 말고 앉아서 조용히 말씀 하세요.” 문 과장 역시 화를 참을 수 없다는 듯 목소리의 톤을 높여 설득하며 제재를 가했으나, 그 남자는 한판 붙을 각오라도 한 듯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그는 도저히 화를 참을 수 없었던지 입고 있던 잠바를 벗어 문 과장 책상을 내려치며 더욱 목소리를 높였다. “뭐야, 고소를 한다고 날 협박해? 당신이 뭔데 공갈을 치는 거야. 사람 잘못 봤어! 응, 이런 개 같은……!” 욕설도 난무 하필이면 오랜만에 찾아온 선배가 지켜보고 있는데 저런 소란행위가 일어나나 싶어 민망하기도 하고 자존심도 상했다. 문 과장이 원만히 처
[일요시사 온라인팀=박대호 기자] 지난해 프로축구 승부조작에 가담해 축구협회로부터 영구제명 조치를 받았던 이경환(24)씨가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 인천 경찰서에 따르면 프로축구 K리그 수원블루윙즈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던 이경환 씨가 14일 오후 2시25분 경 인천 시내 한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이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비원의 진술에 따르면 "근무 중 밖에서 쿵 하는 소리가 나 나가보았더니 이 씨가 숨져있었다"고 말해 이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2009년 대전시티즌을 통해 프로축구 무대에 데뷔한 이경환은 지난해 수원블루윙즈로 이적했다. 이 씨는 두 시즌 동안 42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주전급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 승부조작에 가담한 이경환씨에 대해 영구 선수자격 박탈과 직무 자격 영구상실 조치를 내렸다. 또 이 씨는 보호관찰 3년에 사회봉사 300시간의 추가 징계까지 받았으며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는봉사활동에 참가하기도 했다. 홀어머니를 모시고 생활해 온 이 씨는 영구제명 후 경제적 어려움과 다음 달 군입대 등으로 복잡한 심경
▲티파니 파격 노출 의상이 돋보인 뮤지컬 '페임'의 한 장면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소녀시대 티파니가 파격적인 노출 의상으로 극강의 섹시미를 발산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티파니 뮤지컬 모습'이라는 제목과 함께 객석에서 찍은 듯한 '페임'의 한 장면이 공개됐다. 사진 속 티파니는 뮤지컬 무대 첫 도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파격적인 의상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특히 검은색 탑에 강렬한 붉은색 드레스를 입은 티파니는 아찔한 망사스타킹을 통해 다리라인을 강조했다. 또한 요염한 자태와 고혹적인 눈빛 그리고 춤사위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1월 종료된 뮤지컬 '페임'은 공연예술학교에서 상위 1%의 최고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담아낸 수작이다.
[일요시사 온라인팀=박대호 기자]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72)가 전 소속팀인 산투스의 창단 100주년 행사에 참석해 "현역 최고 선수는 리오넬 메시(25.바르셀로나)가 아닌 네이마르(20.산투스)다"라고 말했다고 12일(한국시각) AP통신이 보도했다. 펠레가 이 시대 최고의 축구선수로 네이마르를 지목한데 대해 디에고 마라도나(52)는 "펠레는 멍청해!"라며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두 축구 영웅 간의 설전에 영원한 라이벌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자존심까지 더해져 전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마라도나는 13일 골닷컴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펠레는 멍청하다"면서 "네이마르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맞는지도 모르겠다. 메시는 외계인이기 때문이다"라고 펠레의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대체로 3년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선정 발롱도르를 차지한 메시를 아직 검증되지 않은 신예 네이마르와 비교했다는 점에서 펠레보다 마라도나의 주장에 더 신빙성이 있다는 게 중론이다. 펠레와 마라도나의 '메시-네이마르' 논쟁은 지난해 6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남미클럽대항챔피언십)에서 네이마르가 6골을 집어 넣으며 펠레가 선수로 뛰던 1963년 이후 48년 만에 산투스를 대회
[일요시사=나경식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위원장은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일대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컨설팅전문가인 임성학 멘토링컨설팅연구소 소장은 자타가 공인한 ‘분쟁조정의 달인’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침서 <실타래를 풀어라>를 펴냈다. 책은 성공이 아닌 문제를 극복해 내는 과정의 13가지 에피소드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았다. 복잡하게 뒤엉키는 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는 임 소장. 그의 숨은 비결을 <일요시사>가 단독 연재한다. 얼마나 지혜롭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평가 돌발상황에 적극적 또는 소극적으로도 대처 “예. 마 사장님도 잘 아시겠지만 사람을 신용 평가할 때는 현실적으로 그 사람 직업의 종류를 비롯해 재능과 전문성, 인성과 사고력.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과 동산, 거래하고 있는 금융관련현황, 범죄, 소위 전과내역, 받을 채권과 미상환 채무내역, 사업체나 직업에 대한 안정성, 장래성, 직위, 소득, 가족현황, 인맥, 경력, 학력, 장래 부모로부터 상속받을 지분, 등을 면밀히 검토 파악한 것을 토대를 삼아 최종적으로 신용을 평가하게 됩니다. 그런데 의뢰하신 나상기 대표이사는 명함에 4개 법인을 소유하고 있는 것처럼 위장하고 있는데, 이는 타인들에게 자신을 돋보이려고 하는 것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2012 팔도 프로야구가 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여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올해 프로야구 사상 첫 700만 관중을 돌파하겠다는 목표를 정했다. 시즌 개막 직전 터진 승부조작의 여파로 흥행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야구위원회는 수년간 불었던 흥행돌풍을 올해도 이어가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각종 볼거리도 풍부해졌다. 해외파 4인방의 복귀로 한국 프로야구 출범이래 가장 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으며, 각종 진기록도 양산될 전망이다. 신생구단 NC 다이노스가 합류한 퓨처스리그도 주목받고 있고 각 구단 에이스 투수들의 마운드 대결도 주목할 만하다. 각 팀 감독들도 우승을 향한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일요시사>가 2012 팔도 프로야구를 전망해봤다. 8개 구단 감독 출사표 "가을야구 우리가 간다" 사상 첫 700만 관중 돌파 목표, '본격 시동' 2012년 시즌은 김태균(한화), 이승엽(삼성)의 복귀와 박찬호(한화)의 영입, 김병헌(넥센)의 입단으로 끊임없이 화제가 이어져 벌써부터 올 시즌 프로야구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활약에 따라 팀 순위도 엇갈릴 것으로
컨설팅전문가인 임성학 멘토링컨설팅연구소 소장은 자타가 공인한 ‘분쟁조정의 달인’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침서 <실타래를 풀어라>를 펴냈다. 책은 성공이 아닌 문제를 극복해 내는 과정의 13가지 에피소드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았다. 복잡하게 뒤엉키는 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는 임 소장. 그의 숨은 비결을 <일요시사>가 단독 연재한다. 4개 법인 중 살아있는 하나 마저도 휴업 중 부동산 3자가 낙찰 받아 소유권 넘어간 상태 나는 여직원에게 고개를 끄덕이고 한손을 들어 통화하고 있는 수화기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통화한 후 곧바로 연결하라는 신호를 보냈다. 그러면서도 오 과장과의 대화는 계속되었다. 오 과장은 마치 자신의 무용담을 설명이라도 하듯 경쾌하게 말을 이어갔다. 보험금 납부 못해 “예, 초본에 나타난 대표이사 나상기의 주소지에 대한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24평형 주공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었는데, 근저당권저당과 가압류가 많이 된 상태로 작년에 경매가 진행되어 제3자가 낙찰을 받아 소유권이 넘어간 상태입니다. 그리고 다른 이사들 중 감사로 되어 있는 자는 그런대로 원만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벨라빈스커피’(대표 이진원 www.bellabeans.co.kr)가 지난달 13일 강남 논현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강남의 대형 오피스 상권에 입점한 벨라빈스커피 논현역점은 34평 규모의 자연 친화적인 공간과 원목, 벽돌 등으로 포인트를 주어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하철 7호선 논현역에서 약 200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직장인 등 유동인구가 많아 높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벨라빈스커피 논현역점은 오픈을 기념해 벨라빈스 1% 컵받침과 1+1 쿠폰 등을 증정하고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제품 소진시까지 벨라빈스커피 로고가 새겨진 머그컵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벨라빈스커피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벨라빈스커피 논현역점은 강남의 대표적인 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는 논현역에 위치해 있어 브랜드 인지도 상승 및 높은 매출이 기대된다”며 “더욱이 벨라빈스커피 본사 가까이에 자리잡아 소비자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벨라빈스커피는 국내 베이커리 전문 기업으로부터 신선한 재료를 매일 공급받아 홈메이드 베이커리를 매장에
컨설팅전문가인 임성학 멘토링컨설팅연구소 소장은 자타가 공인한 ‘분쟁조정의 달인’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침서 <실타래를 풀어라>를 펴냈다. 책은 성공이 아닌 문제를 극복해 내는 과정의 13가지 에피소드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았다. 복잡하게 뒤엉키는 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는 임 소장. 그의 숨은 비결을 <일요시사>가 단독 연재한다. 조사에 임할 직원 각자에게 일일이 임무 부여 조사 법인 4개 중 2개만 남아 의혹 양산 “그럼, 이사님 받아 적어보세요. 첫째 K부동산컨설팅 (주) 대표이사 나상기, 둘째 J경매컨설팅(주) 대표이사 나상기, 셋째 P유통(주) 대표이사 나상기, 넷째 D연합 체인사업(주) 대표이사 나상기입니다.” “사장님! 전화번호, 주소 등 명함에 적혀있는 모든 내용을 불러주세요.” “예. 전화번호는 02-0587-0000 주소는 송파구 삼전동000번지 정신빌딩 501호입니다.” “마 사장님, 감사하구요. 한번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어쨌든 건강하시고 내일 아침에 꼭 연락드리겠습니다.” 조사팀 동원 나는 마 사장과의 통화를 끝내고 본능적으로 움직였다. 우선 미리 대기
[일요시사=정혜경 기자] 지난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한국과 카타르의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최종경기가 0-0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결정적인 골 장면은 터지지 않았다. 그래도 축구팬들의 표정엔 아쉬움이 없다. 우리 대표팀은 이미 지난달 22일 열린 런던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 오만을 3-0으로 완파하며 조 1위를 확정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7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이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아시아 국가로는 사상 최초다. 이처럼 우리 대표팀이 새로운 역사를 만든 배경엔 홍명보 감독이 있다. 한국축구 최고의 스타플레이어에서 명지도자로 거듭난 홍 감독이 걸어온 길을 재조명해봤다. 어린 시절 작은 체구로 감독 요구 부응 못 해 스트레스 볼 컨트롤로 체격 극복하고 탄탄한 기본기 쌓아 주목 홍명보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으로 축구를 시작했다. 여동생만 둘인 집안의 외아들이어서 축구에 발을 들이기가 쉽지 않았다. 부모로서는 하나 뿐인 아들이 축구보다는 공부를 해 집안을 꾸려 나가길 바랐던 게 너무나 당연했다. 부모의 반대에도 홍 감독은 결국 축구를 선택했다.
[일요시사=정혜경 기자]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무패로 마무리한 ‘홍명보호’가 올림픽 본선 체제에 들어간다. 가장 주목되는 건 4월24일 런던에서 열릴 본선 조 추첨이다. 이날 홍명보호의 ‘운명의 상대’가 결정된다. 본선에는 강팀들이 즐비하다. 개최국 영국은 물론이고 유럽의 스위스와 벨라루스, 남미의 우루과이를 비롯해 아프리카의 이집트 가봉 모로코 등도 본선 조 추첨을 기다리고 있다. 최종엔트리 선정 과정에도 주목 대회 개막 약 한달 전에 제출하는 18명의 최종엔트리를 선정하기 위한 과정도 관심사다. 축구팬들은 홍 감독이 23세 이하 연령제한을 받지 않는 ‘와일드카드’를 어떻게, 얼마나 활용할 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내파 태극전사 소집은 올림픽의 경우 대한축구협회의 대표팀 차출규정에 따라 대회 한달 전에 가능하다. 단 대회 15일 전까지는 소속팀 경기출전을 허용해야 한다. 이것은 K리거 얘기다. 홍명보호에는 J리거 등 해외파들이 적지 않아 소집훈련에 변수가 많다. 해외파들은 소속팀 리그 일정이 있어 장기간 훈련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최종예선을 마무리한 홍 감독은 향후 23세 이하 연령 선수는 물론 와일드카드 대상까지 고려하면서 K
젊은 여성이 이 시대의 소비와 감성, 트렌드를 주도하는 시장 주도자로 떠오르며 치킨호프 시장에도 일대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어두침침한 조명 아래 담배 연기 자욱했던 기존 콘셉트에서 벗어나, 소통과 휴식을 취하고 대화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여성들을 위한 문화외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 오빠닭, 깜부치킨, 더후라이팬 등이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아리아치킨, 루시 등도 저마다의 콘셉트를 앞세워 눈길을 끈다. 특히 치킨 캐주얼 감성주점 ‘사바사바치킨&비어’는 과거 중저가 치킨주점 이미지를 탈피, 소비 성향이 강한 20·30대 젊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양한 전략과 이미지를 선보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사바사바치킨&비어는 보다 강화된 접객 서비스와 프로방스풍 카페형 인테리어를 앞세워 20·30대 젊은 여성들이 즐겨찾는 문화소통 공간으로 거듭났다. 여성 전용 서비스 전략으로서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들을 위해 무릎담요를 제공한다. 또 식사 중 긴 머리가 방해되는 여성을 위해 머리핀을 제공하는 등 소소하지만 고객니즈에 맞춘 감동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바사바치킨&비어는 인테리어 콘셉트를 새롭게 리뉴
[일요시사=김설아 기자] 한국 브라운관을 점령한 연기파 여배우 정수영. 그녀의 끝없는 연기 열정을 이번엔 무대 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바로 이번 달 31일부터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 되어지는 연극 <햄릿>이 그것이다. 거침없는 연기력으로 드라마, 뮤지컬, 영화 할 것 없이 대한민국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연기파 배우 정수영. 연극 <햄릿>을 통해 정수영 연기 인생 처음으로 1인 5역에 도전한다. 그렇다면 그녀가 연극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일까? 정수영은 이번 공연 <햄릿> 시나리오에 강하게 매료되어 ‘웰 메이드’ 작품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수영은 “이번 연극은 세익스피어 비극 <햄릿> 원작을 완벽하게 해체해서 교묘히, 그리고 절묘하게 재구성한 시나리오이다. 이 작업을 성천모 연출가께서 완벽하게 하셨는데 배우로서 너무 흥미롭고 설렌다”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햄릿>의 연출가 성천모도 그녀의 연기에 감탄하며 최고의 연기자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출을 한 지 10여 년 동안의 처음으로 나에게 연기에 대한 감흥을 줄 수 있는 여배우가 드디어 등장했다. 그녀는 진정
컨설팅전문가인 임성학 멘토링컨설팅연구소 소장은 자타가 공인한 ‘분쟁조정의 달인’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침서 <실타래를 풀어라>를 펴냈다. 책은 성공이 아닌 문제를 극복해 내는 과정의 13가지 에피소드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았다. 복잡하게 뒤엉키는 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는 임 소장. 그의 숨은 비결을 <일요시사>가 단독 연재한다. 다음 날 10시까지 해당자에 대한 신용조사 미션 퇴근하지 않은 조사팀 직원들 결집시켜 조사 “괜찮습니다. 뭔지 차근히 말해보시죠.” 나는 자리에 앉아 편안한 자세를 갖추면서 메모 준비를 했다. 마 사장의 목소리로 보아 신용조사업무와 연관된 문제가 있다는 예감이 들고 있었다. “그래요 마 사장님, 무슨 일인지요?” “예, 임 이사님도 아시겠지만 제가 하던 제품생산이 국내에서는 채산성이 맞지 않아 이곳 중국심양에다 공장을 만들었다는 건 알고 계시지요?” “예, 일전에 들었습니다.” 신용조사 예감 “제가 여기에서 공장을 운영하자면 이곳에 있는 분들하고 가까이 지내야 하는데, 다행이도 이곳 유력 경제인 중에서 저에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분이 있습
[일요시사=이주현 기자] LG트윈스 투수 김성현과 박현준의 경기조작 연루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프로야구계는 일대 혼란에 빠졌다. 의혹이 일자 두 선수는 모두 “절대 그런 일이 없다”며 경기조작 가담 사실을 강하게 부인했고, 야구계 관계자와 팬들은 ‘설마’하며 아니기를 바랐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두 선수 모두 검찰 수사에서 가담 사실을 시인해 팬들의 믿음을 져버렸다. 이에 두 선수의 향후 거취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어 <일요시사>는 현행 규정을 토대로 두 선수 앞날의 ‘경우의 수’를 점검해 봤다. 협정 맺은 미국·일본·대만 외 타국은 진출 가능 현 규정, 지도자 진출 가능하지만 제약 가해질 듯 KBO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조작 가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프로야구의 품위를 손상한 LG트윈스 투수 김성현과 박현준을 야구규약 제144조 3항에 의거 야구활동을 정지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야구활동이 정지되면 일체의 구단 활동(훈련, 경기)에 참가할 수 없고 그 기간 동안 참가활동보수도 받을 수 없다. 이에 따라 두 명의 투수는 5일부로 국내에서 모든 야구활동이 정지됐다. LG트윈스는 다음날 이어 퇴출을 발표했고 KBO는 이들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