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동아에스티가 새로운 100년을 책임질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섰다. 동아에스티는 최근 면역항암제와 ADC(항체 약물 접합체) 등을 새롭게 도입하면서 기존 대사질환 분야에 이어 항암제 분야까지 아우르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나섰다. 먼저 항암제의 경우 동아에스티가 꾸준히 개발을 타진해오던 영역이다. 대표적인 파이프라인은 DA-4505와 DA-4511이 꼽힌다. DA-4505는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항암제 ‘DA-4505’의 임상 1/2a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 상황이다. DA-4505는 AhR(Aryl Hydrocarbon Receptor, 아릴탄화수소수용체) 길항제로 전 임상서 AhR을 저해함으로써 종양미세환경서 억제된 면역반응을 복구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PD-1 계열의 면역항암제 펨브롤리주맙과 병용투여를 통해 증대된 종양 억제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아직 기초단계에 있는 DA-4511은 SHP1(Src homology phosphatase-1) 억제제다. 항암 면역 치료 효과와 면역관문억제제 PD-1 항체와의 시너지효과를 주제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회인 AACR에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27일부터 오는 9월8일까지 스파클링 멀티비타민 오로나민C ‘구매 인증 이벤트 경품 뽑고 텐션 팡팡’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로나민C 구매 인증 캠페인은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는 고객 감사 이벤트로 오로나민C 구매 고객 대상 풍성한 선물이 증정된다. ‘오로나민C 경품 뽑고 텐션 팡팡’ 참여 방법은 오로나민C 10입과 20입 박스 내부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의 스크래치 복권을 찾아 긁으면 즉석으로 경품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24K 순금 골드바 50g’이 최종 경품으로 주어지며, 1인당 횟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9월8일까지 “10입, 20입 박스 내부 QR코드 스캔으로 손쉬운 참여” 24K 순금 골드바, 명품 가방, 아이폰 등 다양한 경품 월간 경품으로는 ▲아이폰15프로128GB(매월 1명, 총 2명), ▲셀린느 미니 클레아 베사체-샤이니 카프스킨 블랙(1명)과 주간 경품으로 ▲애플워치SE 2세대(15명)를 증정하며, 1일 경품은 총 6만명 대상 오로나민C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송영일 오로나민C 브랜드매니저
국내 1위 숯불바비큐치킨 전문점 ‘훌랄라참숯치킨’(회장 김병갑)이 월드비전(회장 조명환)과 함께 ‘2024 생계지원사업 건강한 닭 선물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 4월1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되는데, 훌랄라참숯치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함으로써 월드비전 해외사업장이 있는 전 세계 32개국 60만명의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것이 목표다. 캠페인 방식은 일반 후원자가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의 저개발 국가 아동들에게 1마리 ‘닭’을 선물하면 ‘훌랄라참숯치킨’이 1마리를 더 후원하는 방식이다. 후원자 모두에게는 원두커피가 선물로 제공된다. 월드비전 측은 닭 선정 기준과 한 마리 후원 비용에 대해 백신 접종을 마친 싱싱한 달걀을 낳을 수 있는 건강한 닭 구입비, 산 넘고 물 건너 아이들의 집까지 배달하는 운송비, 일정 기간 동안의 사료비, 닭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교육하는 비용 등 약 8~20달러가 소요된다고 밝혔다. 선한 영향력 김병갑 훌랄라 회장은 “닭을 키우면서 얻는 달걀은 아이들의 든든한 영양식을 제공하고, 닭은 번식력이 높아 아이들의 교육비, 의료비 등 각 가정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지난 25일, 만 34세 이하 청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특별한 멤버십 혜택인 ‘Y포차’ 프로모션 혜택의 하나로 서울 종로구의 플라워카페 ‘테라스 꾸까’에서 꽃다발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Y포차는 KT의 청년층 전용 브랜드인 ‘Y(와이)’ 고객이 1포인트 차감만으로 취향에 맞는 혜택을 고를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이번 ‘꾸까’ 플라워 클래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하기 좋은 꽃다발 만들기 수업으로 진행됐다.. KT 멤버십 Y포차를 통해 꾸까 플라워 클래스 이벤트에 당첨된 30명의 고객은 엄마, 친구, 연인 등 각자의 동반인과 함께 수업에 참여했다. 봄에만 만날 수 있는 작약 등 제철꽃을 이용한 핸드 타이드(꽃다발)를 만들어보는 수업으로, 참가자들은 꽃다발뿐 아니라 소중한 사람과의 특별한 경험을 선물 받았다. KT 멤버십 청년 고객 대상 ‘Y포차’ 프로모션서 플라워클래스 진행 50여명 고객이 제철꽃 핸드 타이드(꽃다발) 만들기 수업 참여 “가정의 달에 엄마와 함께 잊을 수 없는 추억·사랑 넘치는 선물까지” 꾸까는 2014년에 오픈한 꽃 정기구독 서비스로, 현재 전국 9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누적 10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바둑, 음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에 따라 사회 곳곳에 따뜻한 삶의 향기를 더하고, 소비자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서다. 국내 바둑 문화 발전을 위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5년간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후원하고 있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바둑계 최고수인 프로기사 9단들만 참여할 수 있는 권위 있는 대회로 매회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진다.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지난 1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됐다. 전기 우승자이자 국내 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을 포함해 국내 정상급 프로 바둑 기사들이 참여해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신 9단은 지난달 29일, 웨스턴조선호텔 2층서 열린 결승전서 김명훈 9단을 꺾고 결승 2국 만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신 9단은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한편, 2019년과 2023년, 올해까지 총 세 차례의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우승자 신 9단은 이날 시상식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유화증권 후계자의 의미심장한 움직임이 연이어 목격되고 있다. 경영 행보가 불확실해진 부친을 대신해 장남이 보폭을 넓히는 모습이 확연해진 것이다. 얼마 전 결정된 이사회 진입과 1년 전부터 이어져 온 주식 매입은 장남의 영향력 확대를 드러내는 대표적 사례에 해당한다. 유화증권은 지난 3월28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윤승현 유화증권 영업기획팀 팀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1989년생인 윤 이사는 유화증권 창업주인 고 윤장섭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윤경립 회장의 장남이다. 힘 실어주기 윤 이사의 이사회 입성은 경영권 승계의 일환으로 비춰진다. 윤 이사가 사내이사에 선임된 직후 부친이 경영 일선에서 퇴진을 결정하자, 이 같은 견해가 한층 힘을 받는 모습이다. 1997년부터 유화증권 경영을 총괄했던 윤 회장은 최근 대표이사 사퇴 소식을 알렸다. 지난달 1일 유화증권은 고승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는데, 이는 윤 회장이 27년 만에 대표이사에서 물러났음을 뜻했다.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은 윤 회장은 현재 사내이사 신분으로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윤 회장의 대표이사 사임은 ‘통정매매(매수자와 매도자가 가격 및 매매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이디야 오너 2세가 이사회에 입성했다. 부친에 이어 이사진에 이름을 올리면서 존재감이 한층 부각된 양상이다. 후계자는 해외사업을 비롯한 경영 업무에 관여해 능력 검증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점쳐진다. 문창기 이디야 회장의 장남 문승환씨는 지난달 초, 이디야 이사회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생인 승환씨는 2019년 이디야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2020년까지 회사에 몸담았다. 이후 BCG, 커니, 딜로이트 등 외부 컨설팅업체에서 근무했으며, 3년 공백을 깨고 지난해 말 경영전략본부장으로 이디야에 복귀했다. 로열로드 승환씨가 등기이사(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경영권 승계와 연결짓는 분위기다. 섣불리 경영 일선에 나서기보단, 이사회에서 존재감을 키우면서 경영 전반을 익히는 수순을 밟을 거란 계산이다. 이디야 사내이사에 선임된 승환씨는 경영상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된 상황이다. 롯데마트 신규사업본부장 출신 김상수 신임 대표는 일종의 우산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디야는 지난 1일 선임된 김 신임 대표에게 경영을 총괄하는 임무를 부여했고, 이로써 이디야는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20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가 23일, 제주항공과 함께 ‘근로자 건강관리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시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서 열린 협약식서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온열질환으로 인한 중대재해 예방 ▲근로자 멘탈 헬스케어 등 근로자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모범 사례를 만들기로 했다. 동아오츠카는 온열질환 예방 메디컬 사이언스 프로그램의 축적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여름철 폭염 등 재해로부터 신속히 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바 있다. 재해구호 분야 민간 협약기업으로서, 정부 기관과 민관 협력 구호체계를 구축해 폭염 취약계층 지원과 수도권 임시선별진료소 폭염 구호물품 지원 등 효율적인 폭염 재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대우건설과 근로자 안전 및 보건을 위한 ‘폭염 안전 공동 캠페인’을 선보인 바 있다. 온열질환 예방, 멘탈헬스 케어 프로그램 도입 동아오츠카 측 “근로자 안전문화 확산 기대” 동아오츠카는 제주항공에 온열질환 솔루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온열질환 예방을 시작으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23일, 초당 15만개(150kbps)의 비밀키 정보(bit)를 생성하는 양자암호 키 분배(QKD, Quantum Key Distribution) 장비 개발에 성공했다. 이 장비는 국내 기술로 만든 양자암호 키 분배기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비밀키를 생성한다. 양자암호 키 분배 장비는 양자역학적 특성이 적용된 비밀키를 생성하고 분배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비밀키로 정보를 암호화하면 복제가 불가능해 물리적 회선의 도청 시도를 원천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통신망에 도입되면 1분에 3만5000대 이상의 암호화 장비에 양자 비밀키를 갱신할 수 있다. 초당 15만개 비밀키 정보 생성하는 양자 키 분배 장비 개발 성공 도입 시 1분에 3만5000대 이상의 암호화 장비 양자 비밀키 갱신 암호 키 분배 성능 5배 향상…KT 양자 기술 세계적인 수준 도달 이 기술은 암호화할 정보를 다량 보유한 많은 기업의 내부 통신망과 국방 분야 등 비롯한 국가 주요 공공기관의 보안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이번 개발로 기존보다 양자암호 키 분배 성능을 5배 향상시켰다며, 글로벌 장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운용자산이 330조원을 돌파했다. 해외 진출 21년 만에 이룬 성과로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 발돋움했다는 평가다. 2024년 04월 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국내외 운용자산(AUM)은 총 330조원 수준이다. 이 중 약 40%에 달하는 140조원은 해외서 운용되고 있다. 국내 운용사 중 해외서 이처럼 적극적인 비즈니스를 펼치는 것은 미래에셋이 유일하다. 금융은 다른 산업군에 비해 해외 진출이 쉽지 않은 분야다. 미래에셋이 2003년 국내 운용사 중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때도 당시 국내에서는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 유수의 기업들과의 경쟁은 무리라는 부정적인 반응이 팽배했다. 그러나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 GSO(Global Strategy Officer)인 박현주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놓치지 않았다. 21년이 지난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과 베트남, 브라질, 아랍에미리트, 영국, 인도, 일본, 중국, 캐나다, 콜롬비아, 호주, 홍콩 등 16개 지역서 330조원을 운용하는 국내 대표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거듭났다. 미래에셋의 글로벌 비즈니스는 미국과 캐나다, 홍콩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미래에셋생명이 임직원 건강을 위해 ‘참여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참여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란, 임직원의 몸과 마음의 리프레시를 지원해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미래에셋생명만의 임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여의도동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CH 1985서 참여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중 하나로 힐링 요가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힐링 요가는 누구나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운동으로,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 등이 결합된 심신 수련법 중 하나로,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에 탁월하다. 총 6회 진행되는 미래에셋생명 힐링 요가 원데이 클래스는 각 클래스당 15명 소수정원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50분 동안 스트레칭, 어깨 관리 및 거북목 교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요가 자세를 수련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회사의 참여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요가를 경험해봤는데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즐겁고 뿌듯한 마음과 함께 심신이 건강해지는 느낌을 얻었다"며 "하절기가 시작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더욱 노력해 신체 건강은 물론 업무 생산성 향상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 강북/강원광역본부(본부장 최찬기 전무)가 22일, 경기도청 및 경기교통공사와 ‘광역이동지원콜센터(정식 명칭:특별교통수단)’ AI 상담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5시 경기도청 북부청사(경기도 의정부시)서 진행된 금번 협약을 통해 KT는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특별교통수단(광역이동서비스)’ 운행 서비스에 AI상담 시스템을 구축, 오는 7월부터 보행상 중증 장애로 이동에 불편이 있는 고객들의 수도권 내 이동에 대한 이용접수 및 배차 서비스를 전면 개시한다. KT가 제공하는 AI상담원 서비스는 24시간 고객 응대 및 최근 이용 패턴 분석을 통한 출발지 및 목적지 예측 제공으로 ‘네, 아니오’와 같은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배차 접수가 가능해 월 5만여 건에 달하는 광역이동지원센터의 요청콜에 대한 응답율 개선 및 이용 편의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지자체 최초 AI 상담원 도입으로 24시간 예약 서비스 이용 가능 고객의 과거 이용 패턴 분석으로 목적지 추천 등 이용 편의 도모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 도움, 오는 7월부터 수도권 전역 서비스 개시 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서 주관하는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 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특화 교육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는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2020년부터 시행 중이다. KT는 소상공인 총 900여명 규모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연말까지 온라인 교육뿐만 아니라 대면 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대면 교육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와 전국 소담스퀘어 8개소(서울 역삼/상암/당산, 부산, 대구, 전주, 광주, 춘천)서 진행된다. KT는 지난 21일, ‘부산 소담스퀘어’서 첫 지역 실습을 시작으로 지방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으로 교육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소상공인 900여명 대상 미디어커머스 교육 및 우수 교육생 특전 지원 21일 부산 소담스퀘어 시작으로 대구, 전주, 춘천 등 전국으로 확대 운영 계획 “KT 미디어 인프라 및 역량 활용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속 지원할 것” KT는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21일,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 특별전을 생성형 AI 기술로 3D 구현해 디지털 트윈 공간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KT가 구현한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의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다. 전시는 백남준 선생의 기념비적인 위성 생방송 프로젝트 <굿모닝 미스터 오웰>(1984)을 중심으로 기술과 예술이 결합해 서로 다른 시공간의 만남을 가능하게 하는 ‘전 지구적 소통’의 가치를 환기한다. KT는 생성형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현실 속 예술 작품을 형상·질감·재질이 표현된 초실감형 3D 모델로 제작했다. 백남준아트센터의 주요 소장품인 ‘TV 부처’ ‘칭기즈 칸의 복권’ ‘로봇 K-456’ ‘TV 첼로’가 순차 공개된다. 전시는 지난 20일부터 약 1개월 간 백남준아트센터,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내 ‘홍익 AI 뮤지엄’과 KT 디지털 트윈 웹사이트서 감상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와 홍익 AI 뮤지엄에서는 확장현실(XR) 기기로 작품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확장현실 기기를 착용하면 실제 전시장에 방문한 것과 다름없는 경험을 제공한다. 작품 배
(주)한화 건설부문(이하 한화건설)이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 이하 도마·변동지구)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선착순 분양 중이다. 단지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총 2만5000여세대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의 노른자위 자리에 들어서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평가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세대로 전용면적 타입별 ▲59㎡A 209세대 ▲59㎡B 111세대 ▲74㎡A 65세대 ▲74㎡B 92세대 ▲84㎡ 86세대 ▲101㎡ 5세대로 구성된다.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5천여세대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이는 인근 도안신도시 1단계(2만4000여세대) 규모 수준이다. 여기에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이 최종 선정되면서 대전 부동산시장 흐름을 바꿔놓고 있다. 대전시는 이 곳에 국
[일요시사 취재1팀] 김민주 기자 = <일요시사>는 ‘일요신문고’ 지면을 통해 억울한 사람을 찾아 그들이 하고 싶은 말을 담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라도 좋습니다.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이번에는 임금을 받지 못한 프리랜서 영상 편집 PD의 사연입니다. 프리랜서 5명 중 1명은 일하고 돈을 받지 못한 경험이 있으며 시간당 수입도 최저시급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보험 가입률도 30%가량에 불과해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례들이 많았다. 체납 후…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와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은 지난해 11월7일 국회서 열린 ‘프리랜서 불공정·고충 실태 보고 및 권리 보호 정책과제 토론회’서 이 같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9월 만화·웹툰, 강사, 방송·광고 등 영상, 통·번역, 출판·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일하는 프리랜서 104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프리랜서는 근로기준법상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해 노동 관계법 보호 밖에 있다. 조사 결과 프리랜서 중 1년간 보수의 지연지급 또는 미지급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중은 20.9%였다. 클라이언트(사용자)에게 항의해 미수금을 받은 비중은 이 중 9.4%에
부동산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와 금리상승 가능성에 대한 여파가 사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빠른 입주와 부실시공에 대한 부담이 적은 후분양 단지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후분양 단지는 70% 이상의 공정률이 진행된 상태서 분양하기 때문에 부실시공에 대한 우려가 적고 실제 건축물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축 아파트서 하자가 무더기로 발견되며 입주 예정자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입주 예정자들은 부실시공과 관련해 전문지식이 부족한 탓에 아파트 하자를 대신 찾아주는 대행업체를 찾고 있을 정도다. 일각에선 건설사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선분양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건설업계와 전남 무안군에 따르면 ‘무안 힐스테이트 오룡’ 입주를 앞둔 주민들이 최근 입주자 사전점검을 통해 굴곡이 발생한 건물 외벽과 틈새가 벌어진 계단 등 하자를 발견했다. 사전점검서 발견된 하자는 모두 5만8000여건에 달한다. 무안군은 해당 아파트에 대한 긴급 품질점검을 실시했다. 연평균 4300여건 분야별 전문가 12명과 입주 예정자 대표 10명 등 총 50명이 참여한 ‘전남도 아파트 품질점검단’을 투입해 실태를 점검했다. 무안군은 결과를 통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식의약 규제혁신 3.0’ 대국민 보고회를 소상공인·기업 및 관련 협회 등 관계자를 비롯해 일반 국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식약처는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과 불합리하거나 과학기술의 발전을 반영하지 못한 낡은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식의약 규제혁신 과제 1.0 및 2.0 과제를 추진해 왔다. 이번 규제혁신 3.0 과제는 현장 중심의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소상공인·국민 등이 느끼는 불편을 직접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소상공인’ ‘국민’ ‘미래’ ‘디지털’ 4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80개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식약처는 이번 규제개혁 3.0을 통해 영업자가 마음 놓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생성형 AI 등 혁신제품의 안전성·유효성 등을 신속하게 평가하는 체계를 마련해 미래로 나아가는 새 길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식품접객업소 및 즉석판매업소 등에서 종이로 인쇄된 영업신고증 보관(비치) 의무를 48년 만에 전면 폐지하고 영업신고증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종이 인
최근 높은 물가로 ‘집밥’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 가운데, 집밥과 함께 먹는 ‘반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가격과 품질 측면서 ‘반찬 구매’가 합리적인 소비 방식으로 여겨지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3~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집밥 취식 및 반찬 전문점 관련 U&A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65.1%)이 되도록 집에서 먹는 밥을 선호했으며, 평소 식사를 할 때도 외식이나 배달보다는 집밥을 먹는 경우가 많았다. 또 집밥을 먹을 때는 밑반찬과 더불어 메인 반찬 한 개는 꼭 있었으면 하고(77.1%, 동의율), 평소에 밑반찬의 필요성을 느끼는 편(67.9%)이라는 응답이 뚜렷할 정도로 식사 시 반찬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집밥으로 먹는 반찬 중에서는 직접 조리한 반찬을 먹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81.0%, 중복 응답), 구매한 반찬(49.0%), 친정이나 시댁으로부터 얻어온 반찬(47.6%) 순으로 취식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집 반찬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웬만하면 밑반찬은 집에서 직접 요리해서 먹는 것이 낫다(56.6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캄보디아 왕국 훈 마넷 총리 고문으로 위촉됐다. 이 회장은 지난해 캄보디아의 국가 발전과 한‧캄보디아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캄보디아 훈 센 전 총리로부터 캄보디아 왕국 최고 훈장인 국가 유공훈장을 받았다.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 이 회장은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와 순 찬돌 부총리 겸 개발위원회 부위원장, 참 니몰 상무부 장관, 치링 보텀 랑사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 캄보디아 부처 및 부영그룹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고문 위촉장을 받았다. 훈 마넷 총리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취임한 이후 첫 공식 방한이다. 훈 마넷 총리가 한국 기업인에게 직접 고문 위촉장을 수여하는 일은 최초로, 앞으로 이 회장은 훈 마넷 총리의 고문으로써 캄보디아의 경제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정책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회장은 이전부터 훈 마넷 총리를 비롯한 캄보디아 지도부와 함께 캄보디아의 발전을 논의해 왔으며, 주택 정책을 비롯해 캄보디아도 겪고 있는 저출산 문제, 대중 교통망 설립 및 개발 문제 등 다양한 방면서 조언과 도움을 주고 있다. 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