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7 06:03
상처를 갖고 있는 구조견을 가족으로 맞이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란 걸 알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사랑의 힘을 믿습니다. 아이들에게 기적을 만들어주세요. 폭력 속에도 멍들지 않는 애정,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삶이 되어주세요. 성별 : 여 크기 : 소형견(8.6kg) 생년월일 : 2024. 4. 9 중성화 여부 : O 예방접종 : 접종 중 구조 장소 : 동해 유기견 개농장 특징 하얀 털과 귀여운 너구리 얼굴의 유니크한 미모를 지닌 빈츠는 소심해 보여도 친구들과 잘 지내고, 사람에게도 마음을 열 줄 아는 사랑스러운 아가씨에요. 교육 새로운 환경에는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며, 산책과 하우스에 익숙해지기 위해 연습 중이에요.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64년 만에 문민이 군 지휘 체계의 중심으로 복귀하는 역사적 전 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안 의원을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안 후보자는 5선 중진 의 원으로, 오랜 기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국방 정책에 깊이 관여해 왔다. 20대 국회에선 국방위원장을 맡았고, 최근에는 윤석열정부의 비상계엄 관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해 군에 대한 비판적 감시자 역할도 했다. 방위산업 발전 지원법, 군 간부 복지 향상 관련 법안 등을 주도하며 국방 분야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입증해 온 점도 그를 이번 지명의 적임자로 만든 배경인 것으로 해석된다. 정치권에선 안 후보자의 정치적 중량감과 풍부한 국회 경험, 특히 국방 관련 전문성을 높게 평가하는 분위기다. 대통령실 역시 “군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책임감 있는 리더십을 갖춘 인사”라며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그는 국회의원들이 보통 2년 단위로 상임위를 옮기는 관행과 달리, 20대 초반 국토교통위를 제외
[일요시사 정치팀] 박형준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놓고, 같은 당 정성국 의원은 “한 전 대표가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에 대해 “탄핵 정국에서 친윤에 가까운 행보를 보였다”고 우려하면서도 당내 통합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친한(친 한동훈)계 일원으로 알려진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은 일각에서 한동훈 전 대표에게 제기한 배신자론을 일컬어 “대통령에게 직언하려던 게 왜 배신이냐”고 반박했다. 이어 이재명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을 견제할 방법을 “‘국민의 힘’을 얻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정 의원과의 일문일답. -국민의힘의 대선 패배 이유는 무엇인가? ▲조기 대선을 해야 했던 계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일으킨 위헌적 비상계엄 사태와 그로 인한 그의 파면이었다. 대선후보 강제 교체 시도도 지지자들을 실망하게 했던 것 같다. 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윤 전 대통령과 제대로 절연하지 않았다. 강성 지지층으로부터 욕을 좀 듣더라도, 중도 확장을 해야 했다. -친윤(친 윤석열)계 의원들은 국민의힘 김용태 비대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했다. ▲처음엔 “당내 주요 직책에 있던 분들이 대선
서울 낮 기온이 32도 까지 오른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이 햇빛을 가리고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예보기간 아침 기온은 20~24도, 낮 기온은 26~32도로 평년(최저기온 19~22도, 최고기온 25~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개혁신당 이준석 전 대선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대선 평가 세미나 '우리는 길을 찾거나 만들것이다'에서 발언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준일 시사평론가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대선 평가 세미나 '우리는 길을 찾거나 만들것이다'에 참석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개혁신당 천하람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이준석 전 대선후보, 김종인 전 상임고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대선 평가 세미나 '우리는 길을 찾거나 만들것이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개혁신당 천하람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대선 평가 세미나 '우리는 길을 찾거나 만들것이다'에서 김종인 전 상임고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개혁신당 김종인 전 상임고문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대선 평가 세미나 '우리는 길을 찾거나 만들것이다'에서 이준석 전 대선후보의 발언 중 커피를 마시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개혁신당 김종인 전 상임고문(오른쪽)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대선 평가 세미나 '우리는 길을 찾거나 만들것이다'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개혁신당 이준석 전 대선후보.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서울 등 수도권 지하철 요금이 이번 주말부터 150원 오를 예정이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및 수도권의 지하철 기본요금이 오는 28일 첫차부터 교통카드 기준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된다. 청소년 및 어린이는 기존 할인 비율(청소년 약 42% 어린이 약 65% 할인)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각각 900원(+100원), 550원(+50원)으로 조정된다. 1회권(현금)의 경우 어린이는 교통카드와 동일하며, 일반 및 청소년은 150원 인상한 1650원이 된다. 다만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당분간 가격을 동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이번 요금 인상으로 올해는 1300억원, 내년부터는 1600억원 가량의 증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만성 적자로부터 한숨 돌릴 수 있을 전망이다. 그간 공사는 기존 역 이름 뒤에 기업이나 학교, 공공기관들의 이름을 함께 표기해 수익을 얻는 ‘역명 병기 사업’ 등 자구책을 추진해 왔으나 적자 문제를 해결하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공사의 당기 순손실액은 ▲2022년 6420억원 ▲2023년 5173억원 ▲2024년 7241억원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한국 시민사회단체들이 '미국의 이란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선제공격에 이어 미국이 직접 군사행동에 나서며 사실상 대이란 전쟁을 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이란 핵시설 폭격은 국제법과 유엔헌장에 위배되는 침략 행위"라고 비판하며 이란에 대한 공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오기형 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스피5000 특위 출범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안예리 기자 = 대한민국의 굵직한 사건들을 조사할 어사 3인방이 출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대 특검에 조은석, 민중기, 이명현을 지명하며 빠르게 어사화를 씌웠다. 각기 다른 배경과 경력을 지닌 이들은 ‘매머드 특검팀’을 이끌며 수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밤, 내란특검법, 김건희특검법, 채상병특검법에 따른 특별검사를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지난 13일 공식 발표를 통해 “전날 오후 11시9분, 대통령실로부터 3대 특검 지명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수사 준비 본격 돌입 이 대통령은 내란 특검에 조은석 전 감사원장 직무대행,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상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국회가 특검 후보자 추천을 마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이 대통령이 특검을 지명해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법조계와 학계의 다양한 추천을 바탕으로, 이들 특검이 수사 능력은 물론 조직 통솔력과 성과 도출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천됐다”고 밝혔다. 내란 특검으로 지명된 조은석 전 직무대행과 김건희 특검으로 지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에 따른 보복 우려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 급등을 비롯, 글로벌 경제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2일 “포르도 등 이란의 3개 핵시설에 대한 매우 성공적인 공격을 완료했다”며 “향후 공격은 훨씬 강력할 것”이라고 추가 폭격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날 미국은 B-2 스텔스 폭격기 6대를 동원하고 벙커버스터 미사일 14발을 투하해 이란의 지하 핵시설을 공습했다. 이란은 이번 미국의 공격에 대해 보복 조치의 일환으로 자국 핵시설에 대한 대응뿐만 아니라, 전략적 카드로 꼽히는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를 의회에서 의결했다. 봉쇄 조치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가 가지고 있지만, 벌써부터 이미 전 세계 경제에 요동이 감지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 남쪽에 위치하며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유일한 해로로, 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이 해협을 통과한다. 특히 한국으로 수입되는 중동산 원유의 99%가 이곳을 지나기 때문에, 해협 봉쇄 시 국제 유가는 물론 국내 물류비, 환율 및 소비심리에 치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전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선거운동 기간에 착용해 품절 사태를 빚은 운동화를 신고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그는 "지금까지는 이재명이 박찬대의 곁을 지켜줬지만, 이제부터 박찬대가 이재명의 곁을 지켜줘야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박 전 원내대표는 출마 선언 중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