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0.19 09:14
“YS가 사표 내라고 했다” 신경식(13·14·15·16대) 전 의원이 김영삼 전 대통령·정일권 전 국회의장·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 등 거물급 정치인 비서실장을 거치면서 몸소 겪었던 비화를 털어놔 화제다. <7부 능선엔…
방심은 금물…항상 긴장되는 가맹점 방문 머슴이라도 좋다 대박성공의 그날을 위해 치킨매니아 슈퍼바이저들의 하루는 24시간으론 부족하다. 치킨매니아 슈퍼바이저 박동진 과장(31ㆍ남)의 일상 속을 들여다보자. 슈퍼바이저 박 과장은 “월 2회 가맹점 방문을 목적으로 항시 대기 상태…
민주당 이성남 의원은 ‘강하지만 항상 미소 짓는 여인’이다. 씨티은행에 몸담다가 이헌재 전 금융감독위원장에 발탁돼 금감원 부원장보로 일할 때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으로, 그리고 현재 국회의원이 되어서도 그의 입가엔 항상 웃음이 가득하다. 이 의원은 &ldquo…
‘가족행복’ 최우선…“용기·두려움 가지겠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같은 풍성한 의정을 하겠다. 또 아이들의 꿈을 반드시 이루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 한나라당 정미경 의원이 의정활동을 시작하며 블…
“국민 입장에서 깐깐하게 법안 심사하겠다” 18대 첫 국정감사가 시작되면서 여의도는 매우 분주하다. 여야 간의 신경전도 매우 치열하다. 특히 법제사법위원회는 친·인척비리 증인 채택을 놓고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이 가운데 법제사법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주당 유선…
취재진은 블로그로 성매매를 하고 있다는 여성에게 접근, 손님을 가장해 그녀와 메신저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기자의 신분을 밝히자 그녀는 인터뷰를 한사코 거절했지만 그중에서도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다. 다음은 A양과의 일문일답. - 이 일을 시작한 지는 얼마나 됐나. ▲ 3개월 정도…
“이대로라면 다 죽는다” 경기도 파주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김학천씨(47). 농촌에선 이른바 ‘어린 세대’에 속하는 그는 40대의 나이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 농사를 배웠고 이제까지 해왔던 것도 농사일이었다. 자신도 젊었을 때는 도시로 나갈 꿈을…
매장을 내집처럼 생각 취업난이 갈수록 심각해진다. 올 하반기 4년제 대졸, 정규직 취업률은 48%로 지난해보다 0.7%나 떨어졌다. 공무원 경쟁률은 평균 26대 1을 보이고 있고 각 대학에서는 취직을 위한 각종 강좌와 설명회가 줄을 잇는다. 구직난에 허덕이는 지금에 반해 일찍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 회사 최…
“‘한탕’ 아닌 ‘대안 정책국감’ 돼야” 뉴라이트 출신의 한나라당 장제원(41) 의원은 같은 지역에서 재선(11, 12대)을 했던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의 차남이다. 장 의원은 “10년만에 찾아온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의 성공…
“시스템 개선, 복지 향상 총력” 명예·권력을 과시하는 정치인보다 뚜렷한 목표를 통해 일하는 정치인으로 남기를 바란다는 민주당 전혜숙 의원. 약사 출신으로 자신의 전문분야인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 상임위를 배정받았다. 그는 “물 만난 고기처럼 이제야…
윈윈하는 그 날 까지! ‘잔뼈가 굵다’라는 말은 오랫동안 어떤 일에 종사하거나 그것에 대해 훤히 알고 있음을 말한다. 혹자는 연륜이라고 하며 노하우라고 말한다. 때문에 ‘잔뼈가 굵은’ 사람은 으레 지긋한 나이의 어른으로 생각하기 쉽다. (주)치키더홈 슈퍼…
윈윈하는 그날까지… 다양한 재료로 나만의 맛을 만들어가는 그 맛! 그 맛을 꿈꾸며 일류요리사에 도전하는 이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요리를 하고 단순히 맛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느 연령대의 어떤 사람들이 무슨 음식을 좋아하는지 궁금해 하고 고민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주)푸드넬 이…
풍수가 박민찬(신안계물형학연구소 원장)씨가 지난 1998년 ‘김정일 체제가 무너진다’고 예언한 것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천년 만에 한국이 세계를 지배한다>라는 책에서 박씨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전혀 다른 풍수지리를 바탕으로 ‘김정일 체제 붕괴론…
한나라당 박준선 의원(42)은 어릴 적 MBC 인기 드라마였던 <수사반장>을 보면서 검사를 꿈꿔왔다. 검사의 꿈을 이룬 박 의원은 서울지검과 광주지검, 울산지검을 거치면서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그러던 그가 과감하게 법복을 벗어 던지고 18대 국회의원이 되어 정치인이라는 또 다른 길…
매출·이익 증진 계획자 “삼겹살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홍보 및 마케팅 관리를 담당했죠. 홍보 및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면서 연령층마다의 개성적인 취향을 많이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고객을 위한 서비스가 무엇이 있는지 다방면으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죠. 그래서 외식업계에서의…
KT에서 26년간 근무하며 전자상거래와 e비지니스 분야를 맡아 IT(정보통신) 전문가에서 국회의원으로 변신한 의원이 있다. 바로 그 주인공은 한나라당 구본철(49) 의원이다. 구 의원은 당내에서 유일하게 방송과 통신 융합 분야의 전문인으로 불린다. 구 의원은 “IT관련 법제화에 앞장서 대한…
“슈퍼바이저는 슈퍼맨이죠” (주)맛있는상상의 김영수 슈퍼바이저(36ㆍ남). 그가 슈퍼바이저의 길을 걷게 된 것은 외국계 아이스크림 회사에 입사하면서부터다. 입사 후 그가 맡은 업무는 회사 직영점의 점포관리. 현장에서 직접 점포관리를 해야 했다. 그는 현장 실무경험을 살려 직…
18대 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간사를 맡은 백원우 의원은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민주당 유비쿼터스 위원장, 경기도 운영위위원장 이외에도 친노계 모임 간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활동이 영역이 넓은 만큼 빠듯한 일정을 감당하기도 쉽지 않다. 대신 국민들을 위한 복지정책 비전 등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