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7 00:01
2009년 전지현은 다사다난한 해를 보냈다. 휴대폰 불법복제사건에 휘말리기도 했고 화교설이 다시 제기되기도 했다. 이제 전지현은 모든 악재를 딛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려 한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할리우드 진출작 <블러드>를 통해서다. 전지현은 이번 영화를 통해 그동안 ‘…
“제 인터뷰가 700호에 실려요? 정말 운이 좋은데요.” ‘가요계의 요정’에서 ‘뮤지컬 디바’로. 옥주현의 지난 10년을 요약하면 아마도 이럴 것이다. 2000년 이후 뮤지컬 붐을 타고 많은 스타급 연예인들이 뮤지컬 무대를 밟았지만 살아…
앵커 백지연이 한국의 <래리킹 쇼>에 도전한다. tvN은 정치, 경제, 문화,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는 인물들을 초청하는 세련된 고품격 인터뷰 쇼 <백지연의 피플 INSIDE>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여성 앵커계의 살아있는 전설 백지연이 나…
- 재보선 경선에서 지고 승복해 화제가 됐는데. ▲ 당연한 일이었다. (경선 결과를) 받아들였다. 무리한 경선이었다. 경선 당일 연설도 하고 투표도 진행될 거라고 예상했는데 600명 정도가 왔다. 이중 120명만 자리에 앉아있었고 나머지는 삼삼오로 짝을 지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Make a smile.’ 김유정 민주당 의원의 홈페이지엔 ‘웃어요’라는 문구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경제 위기론이 대두되면서 국민들의 웃음이 사라지고 있는 시점에서 국민들을 웃을 수 있게 만드는 활력소 같은 역할을 하기 위한 의미가 담겨져 있다. 두 딸…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4월 재보선에 출마한다면 어느 지역에서든 맞붙을 각오가 되어 있다.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됐던 언론관계법에 대한 국민적 심판을 받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느냐.” 지난 10일, 의원회관에서 만난 민주당 최문순 의원은 MBC 노조위원장·사장 출…
이군현 의원은 한 달째 감기를 앓고 있다. 지난 1월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 후 걸린 감기가 빡빡한 국회일정 등을 소화하면서 나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자신을 돌볼 겨를도 없었단 얘기다. 인터뷰 내내 “목소리 쉬어 미안합니다”라고 말하면서도 자신의…
17대 국회 한나라당 대변인을 지냈던 유기준 의원은 18대 국회에 입성하기까지의 과정이 고난의 연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8대 총선 당시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했고, 무소속 친박연대를 통해 부산 서구 지역에서 화려하게 복귀했던 것. 각종 악재를 이겨내고 국회에 입성한 만큼 국민을 위해 더 열심히…
국민을 잘 살게 한 국회의원으로 남기를 바란다는 민주당 이광재 의원. 그는 최근 이명박 정부의 사정칼날이 참여정부 인사들을 향하고 있어 마음이 영 편치 않다. 또 검찰 수사의 화살이 참여정부를 향할 때마다 이 의원의 이름이 항상 거론되곤 한다. 이에 대해 그는 국민과의 약속 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민주당 의원은 일정이 빡빡해 인터뷰하는 시간도 제대로 할애하지 못할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수도권 규제 철폐반대국회의원 비상모임’ 집행위원장에 선임됐고,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여하는 등 중요한 사안은 이 의원이 모두 맡고 있다. 그는 특히 국회 국토해양…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불황 속에서 점집 문턱이 닳을 지경이다. 점술사들이 불투명한 미래의 나침반 역할을 해 주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점집에 때 아닌 호황을 가져다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젊은 층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점이 있다. 타로점이 그것. 타로점은 얇은 지갑과 가벼운 마음으로 운명을 점칠…
여당 내 재개발제도 개선대책 TF팀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성태 한나라당 의원은 ‘제2의 용산참사’의 재발방지를 위한 법 개정을 비롯해 정부의 중재자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초선의원으로서 TF팀 간사라는 중책을 맡아서인지 연일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용산참…
경북·고려대·공안통 인사…국민과 소통 않는 전형적 사례 좁은 대북관 ‘남북대치’ 초래…10년 남북정책 계승해야 시종일관 차분했지만 이명박 정부에 대한 비판은 누구보다 거셌다. 의원회관에서 만난 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ldquo…
이명박·박근혜 갈등 해소 위해 주변 인물 노력 중 “이재오 전 의원 입각 땐 MB정부 큰 부담될 것” 경고 현기환 의원은 요즘 가볍게 술을 한잔씩 한다. 같은 당 의원들과 당내 문제 등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국민들과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다. 솔직한 자리에서 서로가…
김무성(한나라당·부산 남구을)의원은 누구와도 대화를 많이 나누는 정이 많은 정치인이다. 그리고 친화력이 강해 한번 맺은 인연은 끝까지 지키는 스타일로 지인들 사이에서 의리파로 통한다. 김 의원은 정치권 안팎에서 겉으로 풍기는 부드러운 이미지와 달리 추진력과 돌파력을 갖춘 실리형 용…
여야 법안 전쟁이 막을 내렸지만 유일호 의원의 발길은 여전히 분주하다. 특히 당내 일정뿐 아니라 연초 갖가지 행사 일정을 소화하느라 이른 아침부터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또 지난 10년간 경제학을 연구하는 학자이면서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위원이다 보니 그는 국민 복지와 국가재정의 큰 틀에서 많…
“2009년은 고진감래(苦盡甘來)의 해가 될 것이다.” SBS 이사 출신인 허원제 의원은 경제위기론이 대두된 만큼 국회의원들이 첫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회의원들은 국민의 세금을 받는 만큼 ‘국민들의 하인’ 역할을 해…
세계 500대 기업 선정, 맞춤형 투자 유인 정책 시행 중 미래 대비 정책 추진…일자리 창출·재정 조기집행 확충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연초부터 바쁘다. 국내 기업의 투자를 늘리고 세계적인 외국기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서다. 실제 김 지사는 “경기도에 대한 수도권 규제가…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은 같은 당 비례대표였던 이한정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자 최근 의원직을 승계했다. 뒤늦게 18대 국회의원이 된 그는 “서민들이 살아가는 현장을 돌아보면 ‘현장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담담하게 18대 총선이후…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뿔났다. 정 대표는 야권의 실력저지에도 한나라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단독 상정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리더십에 손상이 가면서 정 대표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 대표가 리더십을 발휘, 공룡여당에 끌…